(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7대 사회보험 자산운용 협의회 업무협약 체결식.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 건강·산재·고용보험 등 7대 사회보험이 최근의 저금리 기조와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에 대처하기 위해 자산운용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7대 사회보험 자산운용 단장들이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사회보험 자산운용 협의회’를 결성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과 건강보험 기획상임이사, 국방부(군인연금) 보건복지관, 고용노동부(고용·산재보험) 고용서비스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사회보험 자산운용 협의회는 격월로 회의를 갖고 국내외 금융·자산 시장 동향 및 전망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분석 및 선진 자산운용 기법을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리스크 관리 등 자산운용체계 개선 활동도 벌인다. 협의회는 각 사회보험의 자산운용 책임자로 구성되며 초대 간사는 국민연금에서 맡는다. 송언석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저금리 추세와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적립금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제계가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 중인 ‘금융회사지배구조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현행 상법과 금융업법보다 규제가 강화되거나 불명확한 내용이 21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20일(수) 금융위원회에 건의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선(안)’에 따르면, 현행 상법과 금융업법(은행법, 보험업법, 금융투자업법, 여신금융업법 등)의 개별 규정보다 규제를 강화하려는 규정이 17건이고, 불명확하고 포괄적인 규정이 4건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법·금융업법 규정보다 강화된 주요 규정은 ▲특수관계인의 범위를 현행 보험업법, 자본시장법보다 확대한 것 ▲지배구조법 적용법령에 주택법 등 실제 금융업과 밀접한 관련성이 없는 49개 법령을 포함시킨 것 ▲지배구조내부규범에 최고경영자 추천관련 내용 등을 공시하게 하는 것 ▲금융회사 임직원의 성과보수체계 마련하게 하는 것 ▲대주주 변경승인 요건에 임원자격을 충족하고, 공정거래법·조세범처리법의 양벌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은 경우에는 불허, 기존 금융회사를 분할합병한 경우 변경승인을 받을 것 ▲최대주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 19일(화) 테헤란에서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하메야르(Khameh Yar) 이란 문화관계청(Islamic Culture and Relations Organization) 국제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4차 한-이란 문화공동위가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특히 이란측은 부통령실, 문화부, 교육부, 과학연구기술부, 국영방송사 등 각 부처 및 기관에서 총 38명의 대규모 대표단이 이번 공동위에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문화협력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문화공동위에서 양측은 △문화 예술 △과학과 교육 △매스미디어 △청소년 및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교류와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상호 공감대를 확인하였다. 아울러, 다음달 예정된 우리 대통령의 사상 최초 이란 방문을 계기로 특히 이란 내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 및 한국학 진흥 등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문화공동위는 지난 2013년 이래 3년만에 다시 개최된 것으로서, 다음 달 정상방문과 내년도 양국 수교 55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문화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좋은
(서울/한상희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15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한국 웹접근성 인증평가원으로 부터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우수한 사이트에 부여하는 것이다. 공단은 장애인 및 고령자가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수정·보완 하여 4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웹 접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개요 도로교통안전의 중심, 선진교통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봄이 되면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늘어나는데, 막상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은 아주 가벼운 운동강도와 시간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러다가 체력이 향상되면 강도와 시간, 빈도를 늘리면 된다.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지 말고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을 골고루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근력 운동은 바벨이나 덤벨 들기 등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으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이나 체조와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고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줄여준다. 유산소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대부분의 운동이 여기에 포함된다. 운동 효과 2배 올리는 방법 5가지 1. 운동의 순서는 반드시 지켜라. 운동은 준비 운동→본 운동→마무리 운동 3단계의 순서 지켜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입니다. 시간이 없으면 차라리 본 운동을 줄여서라도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준비 운동은 대개 5~20분 정도 해야 하며 날씨가 추울수록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드론(무인기)을 병충해 방제 등 농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과수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드론과 GPS를 적용한 자동비행 방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론 제작에는 국내 드론 업체가 동참한다. 현재 병해충 방제에 이용되는 드론은 주로 벼농사에 활용됐다. 벼는 작물의 높이가 일정하고 잎이 세로로 자라기 때문에 방제 난이도가 쉬운 편이나 과수의 경우, 횡으로 뻗은 나뭇가지의 높낮이가 다르고 활엽이 많아 드론을 이용한 효율적 방제가 어렵다. 현재 논에 활용되는 드론은 1시간에 4.9ha를 방제할 수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경기도 과수원은 면적이 소규모이고 산간지역에 있는 경우도 많아 대형 무인헬기에 의한 방제가 어려워 대부분 경운기를 이용하고 있고 농촌 고령화로 농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드론을 이용하면 소규모 언덕 등 평야가 아닌 지역에 있어서도 농약살포가 가능하여 농업에 적용할 경우 효과가 높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 농기원은 4월부터 원내 배나무 연구포장에서 5월에 주로 발생하는 배 흑성병에 대한 드론 방제 연구를 시
(서울/한상희기자) 오는 17일(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이 보행전용거리로 변신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자동차로 붐비던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약 30m가 흙과 낙엽을 밟을 수 있는 특별한 산책길이 된다. 늘 분주하게 앞으로만 걷던 것에서 잠시 벗어나 뒤로 걷고 네 발로도 걸어보며 색다른 걷기를 체험해볼 수 있고 맨발로 잔디 위를 걸으며 도심 속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17일(일)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3주 일요일마다 매달 새로운 주제, 다채로운 콘텐츠의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주제인 ‘걷자, 서울’을 시작으로 ‘가족나들이 축제(5월)’, ‘젊음의 문화마당(6월)’, ‘여름 물놀이(8월)’, ‘신명나는 전통문화(9월)’, ‘함께하는 가을(10월)’ 등 혹서기인 7월을 제외하고 매달 운영된다. 첫째 주에는 거리공연을 비롯한 시민주도형 참여행사가 주를 이루고, 셋째 주에는 광화문광장 장터, 외국인벼룩시장 등 장터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총 6회 행사의 거리공연, 물놀이장, 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앞으로는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 보안검색 완료구역 내에서 구입한 음료수는 들고 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국제선 액체류 반입 제한에 따라 승객이 구입한 음료수를 탑승 전에 폐기해야 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음료수 반입 허용과 환승객 액체류 휴대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액체·겔류 등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질’ 고시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공기내 액체류 통제는 지난 2006년 액체폭탄을 사용한 항공기 테러시도 후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액체류 통제 정책에 따라, 휴대 반입이 가능한 액체류를 100㎖ 이하 용기에 담긴 소량의 생활용품과 면세점에서 구입한 주류·화장품 등으로 제한해 왔다. 이러한 액체류에 대한 엄격한 통제로 인해 승객이 보안검색 완료구역 내에서 구매한 물, 주스 등 음료의 경우에도 항공기 탑승 전에 폐기하도록 해 승객의 불편이 있어 왔다. 이번 국제선 항공기 액체류 통제 완화조치는 공항 반입 과정에서 철저한 보안검색을 거쳐 이미 안전이 확보된 음료수를 기내에 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외국 주요 공항에서도 이미 시행 중에 있다. 다만, 보안검색 시 실시하는 액체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7일 말과 관련하여 재능기부 투어 현장으로 국내 제3호 말산업 특구 지역인 이천시를 방문했다고 시가 밝혔다. 방문단은 부발읍 죽당리 소재 성수목장을 비롯하여 말 생산농가와 승마장 5개소를 150여명이 나뉘어 방문하면서 기념식수, 마필 장구류 기증, 현장 간담회, 농장소독 등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이천시도 마사회 프로그램에 참여참하여 이천시의 중장기 말산업 육성전략을 설명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이천시가 작년에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말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따라서 조속히 예산지원과 규제완화의 제도정비 등에 관하여 시와 마사회가 공동으로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여 말산업이 6차 산업으로 조기에 정착될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와 마사회는 국토법, 농지법, 산지법상의 승마장 제한과 산림청 등 국유지 대부 및 매각 등이 원활해져야 특구 육성의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천시는 금년에 유소년 국제승마대회 개최와 마주등록, 테마파크조성 추진 등으로 특구 지역 중 가장 역동적으로 말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말산업 핵심도시로서 농식품부와 마사회, 말관련 지자체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손안애서’ 독서 사진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이요섭 작 ‘재미있는 내얼굴’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부제: 지역 독서운동의 뿌리, 작은도서관)’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은 동네도서관인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문화사랑방이자 토론의 장으로서 이웃과 소통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민간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의 상징인 이용남 한성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35년간 ‘토모에문고’를 운영하고 있는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는 아이들에게 알찬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서관 지원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주제·분야별로 분임을 정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마음 도서교환전과 작은도서관 포스터 홍보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대회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