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수출기업이 국제우편으로 물품을 발송시 인터넷으로 수출이행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가 밝혔다. 종전에는 우체국을 직접 찾아 수출신고필증을 출력해 제출하거나 팩스로 전송해야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관세청과 협의해 오는 5월 2일부터 국제우편물의 수출이행등록 업무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수출기업이 국제우편으로 물품을 발송할 때 관세청에 신고한 수출신고정보를 직접 인터넷(e-shipping)으로 입력하면 된다. 우편물 접수와 함께 수출이행까지 자동으로 처리돼 별도의 수출이행등록 과정이 생략된다. EMS, K-Packet, 한중 해상특송, 유럽 특송서비스(5월 중 예정)를 이용하는 기업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MS를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1%의 요금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방법은인터넷(biz.epost.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portal.customs.go.kr)에서 수출신고필증을 발급받아 e-Shipping에 우편물정보와 수출신고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수출이행등록 결과는 우체국에서 우편물 접수를 완료하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EMS 이용계약 기업이 e-Shippim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성남시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분기별 12만5천원의 청년배당이 젊은이들의 취업 스펙 쌓기에 유용하게 쓰이게 됐다. 성남시는 지역 학원가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수강료를 내면 3~5만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학원은 이제이플러스종합어학원, 중앙한미캐드정보처리학원, 분당요리제과제빵학원, 분당아이엠미술학원 등 외국어·컴퓨터·제과제빵·미술 분야 전문 학원이다. 이번 수강료 할인은 학원 측이 최근 성남시에 성남사랑상품권을 지참한 청년이 학원 수업을 등록하면 수강료를 할인해 주겠다며 관련 내용 홍보를 요청해 와 성사됐다. 청년배당은 청년복지와 취업역량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성남시의 청년지원정책이다. 성남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이 지급 대상이다. 1분기에 1만 574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한데 이어 4월 20일부터 2분기 대상자 1만1162명(1991년 4월 2일~1992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원)의 청년배당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입장에 반대하는 정책시행 땐 지방교부금을 삭감한다”는 내용의 지방교부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뿌까랑 함께 무료로 유람선 아라호도 타고, 자전거도 배워 볼 수 있는 한강에서 이번 어린이날을 즐겨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목) 단 하루! 한강 유람선 아라호와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봄꽃축제의 일환으로 5월 5일(목) 2회 차에 한하여 한강유람선 아라호 무료 승선기회를 제공하는 ‘한강봄꽃축제 어린이날 기념 뿌까랑 한강에서 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뿌까’가 어린이들을 ‘한강 아라호’로 초대하는 선상 파티 콘셉트의 행사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한강에서의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5세 이상)를 동반한 가족(4인 이하)이다. 안전을 고려하여 회차당 선착순 70가족까지 참여 가능하다. 아동은 무료, 성인은 유료(10,000원-현장결제)다. ‘뿌까 아라호’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여의도 임시선착장을 출발해 밤섬, 선유도공원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 평택시의회 청소년 미래발전 연구회는 지난 22일 평택시 가보호텔 연회장에서 한·중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시와 중국 간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근 대표의원, 서현옥 의원과 시청 공보관, 문예관광과 관광진흥팀장,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생활청소년과 청소년팀장, 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장,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원장, 평택시 태권도시범단 감독, 평택에듀저널 대표 등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한?중 교류행사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정성우 평택 에듀저널 대표로부터 한·중 교류행사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자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출범 후 두 번째 활동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보다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의원들은 한?중 교류행사 시, 행사가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뿐만 아니라 평택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 “쌍둥이 출산 후 독박육아를 하며 고생하는 아내를 보고 육아휴직을 결심했다. 회사 대표의 격려와 팀원들의 배려로 시작한 1년간의 육아. 아이가 뒤집고 기어다니고, 잡고서기를 했던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장기간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복귀 후 업무에도 도움이 되었다.” - 서준호(가명)(32세/과학기술서비스업/서울 구로) # “남자로서 육아휴직을 쓰기까지 회사와 직장 상사 눈치를 보느라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직장생활은 힘이 있을 때까지 할 수 있지만, 아빠로서의 도리는 아이가 필요로 할 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 아내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직장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것도 수확이다.” - 유상민(가명) (35세/제조업/경북 구미) #인천시 중구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수 약 1,200인)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남자직원의 육아휴직은 지난 2014년 9월에 첫 사례가 나왔고 이후 모두 2명이 사용했다. 육아휴직자의 업무공백은 대체인력을 채용하여 동료 직원들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6일(화) 오후 2시30분 강원대학교(강원도 춘천)에서 물과 대기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여 냉·난방에 활용하는「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밝혔다. 수열(水熱)에너지는 ▲여름철 대기 온도보다 낮은 물의 온도를 냉방에 활용하고 ▲겨울에는 대기 온도보다 높은 물의 온도를 난방에 활용하여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보다 약 20~5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댐과 하천, 호수 등 다양한 용수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K-water가 관리하는 소양강댐의 물(연평균수온 7~8℃)을 춘천시의 냉·난방에 활용하면 여름철 냉방용 전력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IT기업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설비 등의 열을 식힌 후에 배출되는 뜨거운 물을 가정에 공급하여 급탕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K-water의 수자원과 춘천시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IDC 단지 조성과 이를 통한 수열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으며,‘수열에너지 현황과 활성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 22일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개최를 40여일 앞둔 시점에서 김진흥 고양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회 개최 지원 고양시 준비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고양시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했던 고양시 차원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 하고 각 부서에서는 추진 중인 사업의 여러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김진흥 고양시 제1부시장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56,000명 이상의 로타리안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회의가 우리 고양시에서 개최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100만 시민을 대표해 고양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일대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이다. 시는 대회 개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 마이스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전담 T/F팀을 구성 하는 등 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 도모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자전거 관련단체, 언론사, 공무원 등이 참여한 자전거 안전모 착용 합동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원경찰서, 안산경찰서, 안산도시공사, 국민생활체육안산시자전거연합회,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산역, 상록수역에서 시민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안전모 착용하기 홍보용 물티슈, 자전거 안전수칙 등을 전달하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자전거연합회 회원 50여명과 같이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기 깃발을 달고 선진적인 자전거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함께 자전거 이용 매너를 홍보하여 안산시가 자전거 명품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달 중국 구룡자동차와 체결한 중국 완성차공장 설립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를 위해 구룡자동차 본사를 방문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시의회와 언론계,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강소성 양저우시에 위치한 구룡자동차 현지공장과 연구소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임원들과 투자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의료산업 및 관광분야 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중국에 방문 중이던 윤 시장은 구룡자동차 모회사인 장터모터 주쥔 회장의 초청에 따라 귀국 일정을 변경하면서 방문단에 합류했다. 윤 시장은 구룡자동차 모기업인 장터모터 주쥔 회장과 주민량 양저우시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법인 조기 설립 및 투자계획 수립 ▲구룡자동차 기술인력 파견 ▲전기차와 엔진차의 혼류생산시스템 구축 ▲주쥔 회장의 광주방문 ▲중국 정부의 투자 승인 등 조기 실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량 양저우시장은 “지방정부는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승인 등 주요 행정적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장현 시장님이 초청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방문단을 구성해 광주시 방문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스마트 패키징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6)가 2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컴백한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월간포장,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Korea Pack 전시회는 지난 회 대비 전시면적 150%이 늘어난 80,000m2규모로 열리며 25개국 1,300개 기업이 선보이는 패키징 재료, 패키징 제품, 패키징기계 및 자동화기기, 패키징검사장비, 패키징인쇄 등 3만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Korea Pack 전시회는 세계 패키징 시장의 최신기술흐름을 한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 전문전시회로 패키징기계, 재료, 공정기술, 물류기기와 함께 식의약, 화장품 관련 새로운 원료에서 재료공정기술, 실험분석기분야가 함께 소개된다. 이번 Korea Pack은 킨텍스 1전시장(1~5홀)과 2전시장(9홀, 10홀)을 사용하여, 8개의 전문관을 운영한다. 우선 킨텍스 1에서는 1홀-물류포장 2홀-패키징 재료 3홀-제약/화장품 포장공정기술 4~5홀은 식품포장기계, 식품기계, 자동화기기 등이 전시된다. 킨텍스 2전시장 9홀은 의약품, 화장품원료, 원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