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유엔이 현재 그리고 미래 위기상황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WHS)에 유명 정치인과 NGO 관계자, 재계 인사들을 초청했다. 고위 정치인과 영향력 있는 NGO인사들, 그리고 국제적인 기업의 대표들이 모두 WHS에 참석했다. 논의의 핵심 주제는 현재 난민 사태를 비롯해 인도주의적인 위기 상황에 국제 사회가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을 촉구하고 약속들을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크리스티안 얀센(Kristian Jensen) 덴마크 외무장관은 “우리는 대규모 난민 사태 문제의 한가운데 있다. 우리는 이를 돕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민간 부문, 전문가, 인도주의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는 개도국에서 이재민 등 난민 문제와 지역 사회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지원 분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주재했다. 회의는 인도주의 현안과 함께 개도국이 물을 비롯해 필수 물자를 얻을 수 있는 안전한 공급 망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로드맵 마련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변화는 그런포스(Grund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열리는 ‘제2차 유엔 환경총회’에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제2차 유엔 환경총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의 환경측면 이행, 건강한 환경과 사람 등 환경 분야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82개국 환경장관을 포함한 170개국 정부 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남광희 위원장은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고위급회의에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친환경 에너지타운, 제주 탄소제로섬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과 건강의 연계 논의에서 환경의 해독, 경제의 탈탄소화, 건강하지 않은 생활방식의 변화, 생태계 복원력을 개선하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치(거버넌스) 방식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계획이다. 정부 대표단은 25일 유엔환경계획 회의장 인근에서 열리는 ‘포괄적 녹색경제 파트너십 포럼’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녹색경제 개발경험과 국제사회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2030 의제를 위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 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 등 새만금 현장시찰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5월 20일(금)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8명이 새만금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기반시설 조성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한경필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핵심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오종남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민‧관이 함께 새만금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된 자리”라면서, “새만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서2축 도로와 남북2축 도로는 새만금의 동맥과도 같은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위원회 시찰단은 방수제 도로공사가 한창인 농업용지 5공구를 둘러보며 한국농어촌공사 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을 위해 관련기업 유치와 수출농업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오종남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의 분야별
(강원/한상희기자) 19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 200m T11, T12(시각장애) 고등부 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가이드와 함께 결승선을 향해 힘껏 질주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지난 17일 강원에서 개막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펼치고 20일 막을 내렸다.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1640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기도는 참가시도 중 가장 많은 207명의 선수를 파견했고, 15개 종목 중 육상에 가장 많은 475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이 대거 배출됐다. 수영에서는 지적장애 부문의 구지연(경기, 19)과 변경효(경기, 19)가 4관왕에 올랐고, 역도에서는 지적장애 부문의 김민지(서울, 12)를 포함해 총 12명의 3관왕이 나왔으며, 탁구에서는 청각장애 부문의 김서영(경기, 13)이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함께 개최된 이래 처음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였다. 강원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선수들에게 완벽한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에
(경기/한상희기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 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 등 급변하는 안보위협 상황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신규위원 소개, 안보동영상 시청, 시민안보 공감대 형성 및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지역주민 안전 및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하여 집중 논하였으며, 회의 후 신동화 의장 및 위원들은 자리를 6층 구내식당으로 옮겨 시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관계기관 간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백경현 시장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과의 통합 방위태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안전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상시적으로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한상희기자) 한국 스타트업이 현지 벤처캐피탈(이하 VC)와 함께 많은 인구와 성장잠재력으로 ‘포스트 차이나’의 하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진출에 나선다. KOTRA는 19일(목) 서울 역삼동 디캠프(D.CAMP)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VC 초청 스타트업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미국에 이은 세계 4위 인구(2억 5,400만 명)와 GDP 9,370억 달러로 세계 16위의 경제력을 보유한 동남아시아의 대국이자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4.92%를 기록, 계속 눈에 띄는 발전을 하고 있는 유망 신흥시장이다. 특히 모바일 이용자 67%가 35세 이하로 모바일 시장 성장가능성이 높고 전자상거래, O2O(Online to Offline) IT산업도 떠오르고 있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국내 대형 IT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VC는 주로 초기단계 기업에 투자를 하는 엔젤투자자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IT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주선하기 위해 방한했다. 주요 관심분야는 전자상거래, 핀테크, 온라인 교육 등이다. 인도네시아 VC 초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광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아파트 분양 현수막, 업체 광고판 등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어 맑고 깨끗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강화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합동 정비반을 구성하여 국도 3호선 전 구간, 주요도로변, 시가지 등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지역의 에어라이트, 입간판,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분양광고 현수막 등을 집중 정비·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업소별 1대1 방문을 통해 사업취지 설명과 홍보물 배부 등 자진 철거를 유도하며,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행정대집행(강제철거)과 함께 최고액의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신명호 주택과장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공휴일 공무원 자체 정비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푸른밤(대표 김진용)은 출퇴근 기록기 앱 ‘알밤’의 서비스 이용 매장이 2016년 들어 약 4개월 만에 30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알밤은 2015년 12월 31일 이후 현재까지 계약한 서비스 이용 매장 수를 약 300% 이상 늘렸다. 와인유통업체 아영FBC, 잡화전문업체 성창FnG 및 진경산업 백화점 전 매장에도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알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자가 매장에 없더라도 직원들의 출퇴근 확인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전국 매장의 수에 상관없이 본사에서도 손쉽게 전국 매장의 직원 출퇴근 상황 및 급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 단말기인 비콘(Beacon)을 각 매장에 설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매장 관리를 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이 간편하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 입점된 매장의 경우 변동이 잦고, 별도의 기기 설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알밤의 경우 배터리 방식의 비콘을 이용하기 때문에 손쉽게 매장 내에 부착 및 이동이 가능하다. 알밤은 이 밖에도 직원 급여 내역 등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근 도심 속에서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퀵보드 등 전기모터를 장착한 1인용 이동교통수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른바 신개인이동교통수단(Smart Personal Mobility)은 재미, 소지의 편의성, 저렴해진 가격 등으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단순 놀이나 레저를 넘어 통학과 출퇴근 등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개인 이동교통수단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환경은 갖춰지지 않은 게 현실이다. 도로교통법 제2조에 의하면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의 신개인 이동교통수단은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어 자동차도로 주행만 가능할 뿐, 보도나 자전거도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자동차도로 주행 시에는 만 16세 이상의 면허 소지자여야 하며, 안전장치 및 보호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법적 연령제한에 관계없이 놀이기구처럼 이용되고 있으며, 불법이란 사실도 모른 채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신개인 이동교통수단의 이용자 증가와 함께 관련 교통사고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나, 이에 관한 법적제도 미흡하여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지 않고 있다. 경기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는 19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야탑교에서 25,000ℓ 규모 탱크로리와 승합차의 추돌 사고를 가정한 재난대응 실전 훈련을 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6~20)’의 하나로 진행돼 성남시와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한국환경공단,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11곳 기관·단체의 150여 명 인력이 참여하고, 방재 차량, 기름 회수기 등 24대의 기동장비가 동원된다. 가상훈련은 야탑교를 지나던 차량 추돌로 인해 발생한 12명 사상자 긴급구조, 전도된 탱크로리에서 탄천으로 누출된 경유 500ℓ 확산 방지 펜스 설치, 기름제거 작업 등의 순으로 시행된다.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복잡·다양한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5월 17일 오후 2시 시청 8층에서 진행 중인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도상훈련 토론’에 참여해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