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오늘 오전 9시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케이팝(K-POP) 아이돌 가수 등의 인기로 한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까지 연평균 10.7%의 콘텐츠 시장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의 우리 콘텐츠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에 문체부는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지난 2012년 베트남 하노이에 저작권센터를 설치하고, 베트남 정부와 현지 저작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저작권 인식 제고와 합법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양국 저작권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기관과 베트남 음악저작권보호센터, 케이플러스(K+)방송, 한국 음악실연자협회와 한국방송(KBS)미디어 등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들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가로 ․ 보안등 불편신고 이젠 스마트폰으로 -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 구축 - 제천시는 2016년 초부터 준비한 가로 ․ 보안등 통합관리를 위해 구축한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http://jc.slight.co.kr)” 교육을 26일 읍․면․동 담당자와 보수업체 교육을 마쳤으며, 6월까지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는 7월부터 공식적으로 가로․보안등 관리에 구축된 시스템을 제천시 전체에 적용 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천시는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에 사업비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표찰 정비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로․보안등 불편 신고를 기존 전화에 의한 신고 방식에서 가로․보안등 표찰에 QR코드 부여로 신고가 편한 스마트폰과 인터넷신고로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인터넷이 불편한 어른들을 위해 기존의 전화방식도 병행한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제천시 도로조명 시스템”을 통해 가로․보안등 불편사항을 신고할 경우 신고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민원인에게 문자 메시지(SMS)로 통보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업무효율을 높임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가로․보안등 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하여 시민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종 제2차관(오른쪽)과 데이비드 하우만 세계도핑방지기구 사무총장이 2017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집행위원회 및 이사회 개최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11월 평창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가 열린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에서 2017년 WADA 집행위와 이사회 개최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문체부와 WADA 간 협정서도 체결했다. 협정서는 각 측의 책임사항과 비용 할당, 회의 콘텐츠·프로그램 결정 권한, 회의 조직을 위한 조정사항 등 세계도핑방지기구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계획 및 주최 관련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차관은 “2017년 11월에 평창에서 개최되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집행위원회와 이사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도핑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차관을 비롯한 35개국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자국 도핑방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반도핑규약(WADC) 준수 현황 등을 논의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6월부터는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을 갖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가 나선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세무사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협력해 다음달 1일부터 ‘마을세무사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전국에서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그동안 서울·대구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만 운영했다. 행자부와 세무사회는 최근 3개월 동안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 848명을 추가로 모집해 기존 마을세무사 284명(서울 213명, 대구 71명)과 함께 6월부터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마을세무사는 마을세무사 지원자 수, 읍면동 수, 마을세무사 희망 지역 등 지역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된다. 시군구 1~3개 읍면동 마다 1명 이상의 마을세무사를 배정하거나 시군구 전체 지역을 담당하는 ‘마을세무사단’으로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자체별로 전통시장 등 세무상담 수요가 많거나 농어촌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방문·상담하는 ‘찾아가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광릉 숲 축제』의‘광릉 숲에서의 열한가지 이야기’가 지난 5월 28∼29일(2일간)에 광릉 숲 및 봉선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인근도시 시민 약 4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마지막 휴일을 평상시에는 들어갈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인 광릉 숲을 걷고, 보고, 듣기위해 방문한 많은 사람들은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숲속 프로그램에 큰 호응과 찬사를 보냈다. 특히, 가족단위의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증가한 이번 축제에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과 희귀한 들풀에서 아름다운 가족사진을 연출하며 평화롭고 즐거운 가족나들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 비빔밥퍼포먼스는 남양주시에서 생산된 유기농채소로 만든 비빔밥을 시민과 나눠 시식하는 소통·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숲속공연과 동화극장 등 이전 축제 보다 다양한 숲속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축제를 집행한 윤수하 위원장은“광릉숲을 찾아와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일 년에 딱 한번 열리는 소중한 숲에서 일상을 벗어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남양주시 드림키즈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부터 27일 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우리시의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를 방문하여 재능나눔 활동으로 캄보디아 청소년 친구들과 음악교류 활동으로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에엘 시스테마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남양주시 드림키즈오케스트라가 있다. 는 말이 있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 4월달에 창단하여 올해로 8년차의 역사를 가지고 관내를 비롯하여 국내에 소외된 문화공간을 찾아 음악재능 나눔 활동으로 선순환 복지 실천을 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우리시와 자매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첫 번째 이야기로 캄보디아 캄퐁참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연주했다. 현대 악기라고는 한국의 기업인들이 후원한 오르간과 멜로디언 3대가 전부인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 방문하여 드림키즈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음악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초.중학교에서는 캄보디아 학생 60명을 선정하여 핸드벨, 에그쉐이커, 카바사를 이용한 즉흥곡을 연주하였으며, 드림키즈오케스트라 국제공연단원 20명은 카르멘, Flying petals, 아리랑, 여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자원 다소비국인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구조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근본적으로 바꾸고 우리나라를 자원부국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환경부는 ‘자원순환기본법(이하 자원순환법)’이 지난 29일 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법은 자원을 폐기해버리는 매립이나 단순 소각 대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최대한 동원해 재사용과 재활용을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원과 에너지 수입에 2013년 기준으로 하루에 약 1조원 연간 약 371조원을 지출해야 하는 자원 다소비 국가다. 특히 광물자원의 90%, 에너지의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립되거나 단순 소각으로 처리되는 폐기물 중에서도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폐기물이 56%나 포함되어 있어 자원낭비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자원순환법을 제정하여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자원순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단 또한 법안에 담았다. 자원순환법의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법에서는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을 다량으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모든 공무원이 솔선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2월 24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보건소를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전 직원이 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심정지 유발인자(요소) 교육을 통한 심정지 예방법 ▲응급환자 발견 시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 중요성 ▲심폐소생술 교육인형을 통한 체험위주의 시뮬레이션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주시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을 갖춤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상설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옥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 공모서를 지난 25일 충북도를 통해 문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한 건립 후보지는 지용문학공원(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162-3번지외 34필) 일원으로 부지면적은 39,349㎡이다. 군은 지난 19일 충북도 평가에서 청주시와 함께 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신청서에는 한국 현대시의 거성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지용제를 29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 길림성 연변에서 개최하는 연변지용제가 올해로 20회째로 중국 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큰 문학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 정지용 시비건립, 정지용 문학포럼 개최 등 정지용 시문학 계승 및 발전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는 점을 들어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건립 예정지는 미국 CNN이 2012년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에 선정한 옥천읍 용암사의 일출과 운해, 국토해양부와 한국하천협회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에 뽑힌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 머니위크가 2016년 「가족끼리 떠나면 좋은 자전거 코스 10선」에 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스리랑카 수도권개발부 ‘라나와카(Ranawaka)’ 장관은 5.24(화) 14시 JW메리트호텔에서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은 스리랑카 현 정부의 최우선정책으로 2030년을 목표로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과학기술·공항도시·산업·관광·물류 등 9개 기능별 신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주택건설, 도로 확충 등에 632억$을 투입하는 스리랑카 수도권 광역개발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는 이 9개 신도시 중, 과학기술신도시*와 공항배후도시** 사업화에 대해 우선협력하기로 하고, 스마트시티 개념을 포함한 자족형 신도시 사업모델을 접목시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지원하기로 했다. * 면적 50㎢, 분당신도시의 2.5배, ** 면적 170㎢, 분당신도시의 8배 강호인 장관은 “오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스리랑카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이번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에 스마트 물 관리·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스마트 교통, 스마트 홈(홈오토메이션, 주차장 차량출입관리, 세대 호출)과 같은 한국의 뛰어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