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15(금) 우리나라 최대의 철도차량제작사인 현대로템의 연구소를 방문하여 연구·개발 현황 및 주요 개발품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최정호 차관은 현대로템 김승탁 사장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우리나라 철도차량산업의 대표기업으로, KTX-산천과 해무(HEMU) 등을 개발·생산하여 우리나라 철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격려하였다. 특히, 최정호 차관은 철도차량의 엔진에 해당하는 추진제어장치 등 개발·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시장 진출은 기술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며, 추진제어장치와 같은 고부가가치·핵심부품을 집중 개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정호 차관은 “현재 국토부가 철도차량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임을 밝히고, 산업 현장에서 업계의 노력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15일 오전, 맞춤형 보육의 현장 정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파랑새몬테소리 어린이집’을 방문하였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맞춤형 보육의 취지인 부모의 필요에 맞는 어린이집 이용 지원에 맞도록 어린이집이 현장에서 운영되는지를 점검하였으며, 학부모의 이용희망시간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여부와 이에 근거한 어린이집의 운영계획 수립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보육교사의 처우와 관련된 사항을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맞춤형 보육의 취지대로 부모님들이 필요한 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함”을 거듭 강조하였으며, 맞춤형 보육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하도록 지자체·어린이집·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보육의 현장정착을 위하여 맞춤형 보육 시행 이후에 보완조치를 시행한 바 있으며, 종일반 자격 인정을 위한 부정행위 사례 방지, 편법적인 긴급보육바우처 사용 강요 등을 하지 않도록 지자체 및 어린이집에 관련 방침을 안내하였으며,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는 17개 시도가 지난 해에 일 년 동안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7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9개 분야에 대해 특별·광역시와 도로 구분하여 가·나·다 등급으로 평가한 올해 합동평가에서 가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특별·광역시에서는 7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세종, 도에서는 6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경기와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 등급을 많이 받은 단체는 특별·광역시에서는 울산이 6개, 부산이 4개, 대구ㆍ대전이 각각 3개, 인천이 2개이며, 서울ㆍ광주가 각각 1개다. 도에서는 충북이 4개, 전남ㆍ경남이 각각 3개, 전북이 2개이며, 강원ㆍ충남ㆍ경북이 각각 1개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가 등급의 증가폭이 큰 지역을 보면, 세종이 작년 대비 +5로 가장 많이 향상되었으며, 그 다음은 제주가 작년 대비 +4를 나타냈다. 이는 해당 시도에서 국가 주요시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27개 부처 소관 9개 분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주재국 당국과 협조해 현지교민과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피해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사진=공감포토) 또 “테러위험 지역 해외 여행객들 대상으로 우리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무부·안전처·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위험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 주요시설 점검 및 경계·경비강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한상희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KT링커스(KT 자회사)와 협력하여 서울시 등 공중전화부스에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7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9기는 서울시 3기, 대구시 3기, 순천시 2기, 성남시 1기 등이며, 자세한 설치위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전소정보 누리집(http://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사용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313.1원으로서, 올해 4월 11일부터 시행한 공공급속충전기 유료화 요금과 동일하다. 환경부는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이용에 따른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되지 않도록 관할 지자체와 협의했다.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는 완속충전기로서, 충전에 3~5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이번에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25!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 서울시에서 공중전화부스에 완속충전기 3기 설치('15.2) 환경부는 매년 20곳 이상의 공중전화부스에 급속충전기의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전화부스 이외에도 대형마트 등 충전기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 급속충전기의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복지포럼은 14일 도의회 2층 초의실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이승규 상담국장이‘전남지역 청소년노동인권 현황’상담 사례와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임동헌 집행위원장이‘광주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정책’사례 발표를 했다. 이어 강성휘 도의원은 2015년 12월에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의 “조례 명칭이‘보호 및 증진’이지만, 인권 자체가 헌법에 명시된 천부적 권리이므로 ‘보호’가 아닌 ‘보장’으로 용어 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라남도가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위탁함에 있어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비용이 2017년 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며“도교육청 조례 제정을 통한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제도화, 시군 지자체 차원의 조례제정과 운용, 국가적 차원의 청소년노동인권법 제정으로 결실로 이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또 전라남도 중소기업과 장방진 팀장이‘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에 근거한 전라남도의 정책방향 및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를 했고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실 김태문 장학관과 전남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의회 제10대 후반기 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건설산업의 양대 산맥인 종합·전문 건설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기태 위원장은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13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를 잇따라 방문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체의 위기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설계원가 현실화와 대형공사 분리발주, 도내업체 수주기회 확대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전문건설업체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태 위원장은“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건설경기도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각 협회,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방안 대토론회를 9월중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에서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 하겠다”며“발주처인 집행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조례 제·개정이나 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16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7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여름철 해변에서 입는 비치웨어 패션쇼로 진행되며, 오후 8시에서 9시반까지 약 90분간 래쉬가드, 비키니, 원피스 수영복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 손병일 청계천관리처장은 “다양한 패션쇼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수상패션쇼는 청계천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sul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버스삼색등’ 시범운영을 마치고 중앙버스전용차로 교차로에서 일반차량과 버스간 서로 다른 신호가 부여되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버스삼색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중순, ‘버스삼색등’ 시범 설치 위치인 을지 2가 교차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 운전기사 16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확대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자가 61퍼센트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버스삼색등’은 전체 중앙버스전용차로 교차로 가운데 일반차량과 버스간 서로 다른 신호가 부여되는 교차로 122개 지점을 대상으로 설치한다. 서울특별시는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분된 ‘버스삼색등’을 확대 설치하여 운전자의 혼동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동 서울특별시 교통운영과장은 “시범설치 운영기간 실시한 조사를 통해 버스 운전기사 다수가 버스전용신호등 설치에 만족하며 확대 설치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확인하고 ‘버스삼색등’을 확대 설치하게 되었다.”며 “‘버스삼색등’은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이 교통신호를 혼동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신호등을 시각적으로 구분한 것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의선 공유지 시민행동은 지난 12일(화) 오후 2시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3층 바실리홀에서 시민과 학계관계기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속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한다고 밝혔다. 박선영 문화연대 대표의 사회로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정문식 이사장의 기조발제와 자리를 함께한 각계 전문가들은 경의선 책의 거리에 대한 개선의견과 성공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김남균 그문화갤러리 대표가 ‘홍대앞 젠트리피케이션과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 책읽은 사회문화재단의 안찬수 상임이사가 ‘마포구 책문화 정책과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 도시연대의 조은혜 간사의 ‘도시공간에서 시민의 권리와 책의 거리 사업’, 주대관 문화도시연구소 건축가가 ‘경의선 공유지 운동의 관점에서 본 책의 거리 사업’, 오경환 서울시의원의 ‘경의선 책의 거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참여하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청중들이 직접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오경환 의원은 “현재 마포구가 추진하는 본 사업과 관련해 우선 경의선 사업부지의 활용과 관련해 출판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한 것은 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