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가보훈처는 조국의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초대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이바지한 이승만 전(前) 대통령의 서거 51주기를 기리는 "이승만 대통령 서거 제51주기 추모식"이 7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이 날 추모식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기도, 참석 내빈의 추모사, 유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사건과 관련하여 7월 15일(금) 아침에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긴급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주재국 당국과 협조하여 현지교민·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피해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테러위험 지역 해외 여행객들 대상으로 우리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 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위험에 대비하여 출입국 심사, 주요시설 점검 및 경계·경비 강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인권위원회는 7월18일(월) ~ 7월22일(금)까지 4박 5일간 충주 인권교육센터에서 지방의회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이번 과정을 마련하며, 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의회 여성의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정당 소속 지방 의원들은 정파를 초월하여 인권을 주제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며, 교육과정으로 인권감수성 훈련 및 인권 일반론을 비롯해 청소년 인권과 사회참여, 청소년 인권교육의 현실과 방향, 인권 교육의 원칙과 방법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진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과정을 이수한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로 위촉해 각 지역의 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방의원들이 지역사회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특히 아동 청소년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각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시·군 조정교부금 개정을 둘러싸고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와 행정자치부의 갈등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8일 지방재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위헌 여부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지방재정권을 국회가 제정한 법률이 아닌 시행령으로 제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고, 행정자치부가 개정안으로 피해를 입는 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개정안을 밀어붙여 최종적으로 사법부의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화성시는 “2016년 본예산 기준으로 조정교부금은 2,161억 원으로 전체 재정규모의 11.7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나, 행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안으로 우리시는 2017년에 1,339억 원이 감소해 조정교부금의 규모가 급격히 축소되어 그 피해가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자치재정권의 핵심 구성요소인 조정교부금의 배분기준 변경을 정부가 시행령으로 통제하는 것은 자치재정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화성시는 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함께 시행령의 심의·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서울시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강동구청과 서대문구청에서 찾아가는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가 운영 중인 ‘정부3.0 이동신문고’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맞춰 권익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또한 국민 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생활 속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도 함께 상담한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이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인 간의 분쟁에 휘말려 법률적 도움이 절실한 경우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무료 법률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익한 체험정보를 안내하는 서울시 종합정보 사이트 ‘유스내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체험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7월부터 카카오톡 ‘서울아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아이’는 최근 모바일 변화에 맞춰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정보찾기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서울아이’를 친구추가 하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월 2회 받아볼 수 있다. ‘서울아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청소년이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즐기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7월 29일(금)까지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자세한 ‘서울아이’ 이용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유스내비 누리집(www.youthnavi.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봉사학습의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의 발표를 통해, 청소년 봉사학습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포함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보다 심층적인 접근을 위해 청소년 봉사학습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9월까지 2차례 추가적으로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론회는 7월 22일(금) 오후3시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 신청 또는 신청링크(https://goo.gl/pkHvDA)를 통해 7월 21일(목)까지 신청 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봉사활동 토론회’ 를 통해 청소년 봉사활동의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새싹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실질적인 봉사활동 참여방안을 마련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주재국 당국과 협조해 현지교민과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피해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사진=공감포토)또 “테러위험 지역 해외 여행객들 대상으로 우리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무부·안전처·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위험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 주요시설 점검 및 경계·경비강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외교부는 7.15(금)부로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Departement des Alpes-Maritime)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2단계 여행자제(황색경보)로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7.14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의 니스에서 차량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하여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고, △동 지역의 경보단계가 주의(Vigilence)에서 공격에 대한 경계(Alerte Attentat)으로 격상되었으며, △국가 비상사태가 연장 선포된 점 등을 감안한 것입니다. ※ 1단계 남색경보 : 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 : 여행자제 / 3단계 적색경보 : 철수권고 / 4단계 흑색경보 : 여행금지 금번 황색경보 발령에 따라, 니스를 포함한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금번 여행경보 발령 후 프랑스 여행경보 현황 -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 △파리 및 수도권(일드프랑스), △알프마리팀 道 -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 지역을 제외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직 뜨거운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6주간 6개의 테마로 2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올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강,‘벽 없이(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웃음, 가족, 음악의 총 6개의 테마로 매 회차별 특색 있는 영화를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였다. 또한 올해는 한강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모하여 상영하는 스마트한강 영상 공모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총 8작품의 우수작을 선정, 8.13과 8.20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야외에서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스마트한강 영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