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새만금개발청은 7월 21일~22일까지 새만금 현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한예종’)와 공동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10일 새만금개발청과 한예종이 체결한 ‘새만금 문화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한예종 총장 및 6명의 원장 등 21명의 간부진이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새만금개발청과 한예종 관계자들은 새만금 문화예술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검토하고, 향후 양 기관이 구체화시킬 협력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새만금방조제·고군산군도·부안의 내소사와 개암사 등 새만금 문화협력사업 후보지와 관광자원 등을 둘러보았다. 새만금개발청 관광활성화팀장은 “한예종과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새만금의 문화예술 사업이 곧 가시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의회가 지역방송 인프라 확충과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가칭 KBS 내포방송국 조기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21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가칭 KBS 내포방송국 조기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오배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내에 KBS 방송국을 조기 설립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배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충남도에만 유일하게 지역방송사가 없다”며 “KBS는 국가기간방송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의 통합과 화합을 위한 역할에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내포방송국의 조기 설립은 국가에서 지향하는 지역 균형발전에도 일맥상통할 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의 활성화, 지역의 여론과 소통을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BS는 신도시에 부지를 매입하고 방송국 설립 실시설계비까지 확보했지만, 방송국 설립에 대해서는 미온적”이라며 “보다 신중한 검토를 통해 방송국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도가 역량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20일부터 40일간 섬 지역 어촌계 설립·해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10명에서 5명으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어촌계는 어촌계원의 수익과 생활수준을 높이는 공동사업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구별 수협 조합원 10명 이상이 모여야 설립할 수 있다. 또한, 계원이 10명 미만이 되면 당연 해산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섬 지역은 마을어업, 협동양식어업과 같은 어촌계 면허에 따른 어업이 주 소득원이다. 또한 섬 지역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계원 10명을 모으기 힘들다. 이 때문에 어촌계 신규 설립도 어렵고, 계원이 줄어 어촌계도 해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난해 열린 지방규제개혁 토론회에서도 ‘어촌계 설립기준 완화‘가 안건으로 상정되는 등 어촌계 관련 규정의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수부는 섬 지역에 한해 어촌계 설립의 최소 인원 기준을 완화하기 위하여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어촌계 설립 기준 완화와 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섬 지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의회는 21일 제2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10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민선 6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총체적인 경로를 되짚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정 핵심 사업인 3농혁신과 지지부진한 안면도 개발 사업,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등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한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다. 오는 10월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향후 환황해권 해양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낙운 의원이 드론의 활용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정광섭 의원은 화력발전 지역 자원 시설세 인상 방안에 대해 성토했다. 김용필 의원은 내포와 세종을 잇는 618호선 지방도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김연 의원이 청소년 사회적 외상 지원 방안에 대해 논했다. 이와 별개로 도의회는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과 가칭 KBS 내포 방송국 조기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인천일보가 주최하는 ‘제1회 경기의정대상’에서 의정활동부문 분야에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경기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을 찾아 표창하는 것으로 6개 부문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고, 김영호 백석대 교수와 박완기 경기경실련 정책자문위원장 등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염종현 위원장은 ‘경기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기반을 마련하였고, ‘경기도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공을 인정받았다. 이밖의 주요활동으로 ‘남북교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연구단체인 회장으로 경기도 연정의 재구성과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한편 염종현 위원장은 7월 15일 경기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은주 위원(새누리당, 의정부3)은 인천일보가 주최하는 ‘제1회 경기의정대상’에서 주민소통부문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경기도내 31개 시·군 기초의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은주 의원은 주민소통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은주 의원은 제9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조례안 및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의 이관 문제점을 제기하고, 여성근로자 권리보호 및 고용유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개정에 힘쓰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정부지역 예산확보를 위하여 초·중·고 학교환경개선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매월 신곡 1·2동, 장암동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곳곳에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 소통 부분에 있어 단연 두각을 나타내어 수상하였다. 국은주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직 초선의원이지만 이런 큰 상을받게 된 것은 더 주민들과 소통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남원초등학교은 오는 7월 25일(월)부터 7월 28(목)까지 남원초등학교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하는 제6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 영화놀이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캠프에는 남원초등학교 및 서귀포시 관내 학교 학생 6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강사들이 진행을 맞게 된다. 또한 오는 7월 27일(수) 저녁에는 본교 운동장에서 영화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만든 영화 시사회를 남원읍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께 공개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놀이터를 통해 연극놀이, 영화 촬영하기, 야외시사회, 레크레이션 활동 등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1박 2일을 보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아침편지명상센터인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7가족 34명을 대상으로‘아람두리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전담기구인 세종시교육청 세종아람센터에서 주최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가족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치유·명상·회복을 주제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몸 풀기 마음 풀기, 웃음명상, 힐링허그 사감포옹, 칭찬명상 등이 진행돼 바쁘고 경쟁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 멈춤’의 진정한 ‘쉼’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며 그 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과 유대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연 건강식의 정성어린 식사만으로도 위안 받을 수 있게끔 ‘힐링푸드’를 제공해 캠프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 주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경험으로 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이하 야영장) ‘2016년 경기 동부권 팔당댐지역 환경프로그램’(이하 환경프로그램)에 참가 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 30명~200명 이내 청소년단체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일정 조율을 통해 운영되며, 야영장과 근처 외부 환경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세미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비용는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4만3천원, 고등학생 4만5천원이며, 참가하는 단체에게는 이동에 따른 버스지원과 참가자 보험, 강사비용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무한한 태양에너지의 활용방법을 배워보는 ‘태양열조리기 프로그램’과 나뭇잎을 직접 새겨 넣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경안천의 생태계와 하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탐방’, 양평 세미원의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세미원 수생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양철승 수련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은 7월 21일 인천일보 주관으로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제1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의정대상 심사위원회는 경기도 광역의원 및 31개 시·군 기초의원 중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 향상을 위해 따뜻한 리더십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시용 의원은 그동안 도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도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시용 의원은 현장방문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문제, 교통환경 개선, 생태평화공원 조성, 도시가스공급 등 민생현안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소방 장비 인력보강과 119센터 신축 등 소방 안전 분야의 예산확보를 통해 도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시용 의원은 “도민의 편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의미가 남다른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도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