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3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으로 개장한 첫날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손님’들이 엄마·아빠 손을 잡고 하나 둘씩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어린이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풀장으로 뛰어들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1만여명이었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에서 딸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은 “지난해에도 애들과 왔었는데 올해는 놀이시설이 더 많아져서 애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에는 워터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4종류의 놀이시설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동백동에서 자녀 2명과 함께 온 30대 부부는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있어서 애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애들 방학동안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대형 잔디광장에 텐트를 치거나 곳곳에 마련된 몽골텐트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잔디광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40여개의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했다. 시청 1층 로비에는 500여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오는 28일부터 캠핑, 레저 활동 등에 적합한 ‘소형 견인차’ 면허를 신설한다. 소형 견인차 면허가 신설되어 캠핑, 레저 활동 등 국내 관광이 활성화 되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총중량이 750kg가 넘는 카라반과 같은 캠핑카(트레일러)를 끌기 위해서는 트레일러 면허가 필요했었다. 하지만, 트레일러 면허는 수출용 컨테이너와 같은 대형 트레일러를 직업적으로 운전하는데 필요한 면허이고, 30톤이 넘는 대형 차량으로 시험을 보는 관계로 취득이 쉽지 않았다. 이에, 피견인형 캠핑카 대부분이 총중량 3톤 이하인 점을 고려하여 기존 트레일러 면허를 3톤 기준으로 ‘대형 견인차’ ‘소형 견인차’로 분리하고, 명칭도 견인차 면허로 변경된다. 소형 견인차 면허시험은 오는 28일부터 4개 면허시험장(서울강남·대전·부산남부·제주)과 4개 운전전문학원*(경기2, 인천1, 광주1)에서 먼저 시행하고 응시인원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험은 1톤 화물트럭에 평판 트레일러 연결차량으로 굴절?곡선?방향전환 3개 코스를 90점 이상으로 통과하면 합격이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평생학습관은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수료생 150여명과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수강생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료한 상반기 강좌는 지난 2016년 3월에 개강하여 오는 7월말까지 5개월간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창의사고력 수학지도사,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미니어처, 민화 등 모두 42개 과정이다. 이번에 80퍼센트 이상 과정을 이수한 수료 인원은 536명으로 수강 인원 731명의 73퍼센트에 달한다. 일부 수료생들은 2개 이상의 과정을 함께 수료하여 수료증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민화」강좌 수강생 중 민화고급과정의 이정아, 김진희, 홍은주, 허재인씨와 민화중급과정의 엄지영씨는 민화 3대 대전 중 하나인‘제2회 대한민국 민화대전 공모전’에 당당히 입선 하는 쾌거를 이루어 평생교육에 대한 성취감을 드높였다. 2016년 하반기에는 40개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8월 1일 0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관 인터넷 홈페이지(www.lll.gur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120명과 고등학생 120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지방행정체험을 하며, 이 기간 성남시청과 관내 주요시설은 학생들의 공무원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첫날 학생들은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본 뒤 시정시책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복정동 정수장 시설,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 견학을 하며, 수돗물과 남한산성 참맑은물의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고 한다. 둘째날은 성남시청 40개 부서에 3명씩 배치돼 일일 근무를 한다고 전했다. 행정 업무를 참관하고, 해당부서 공무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해 부서별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험한다. 체험 활동이 끝나면 느낀 점과 성남시에 바라는 점 등의 소감문을 쓴 후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수료증’을 받게 된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6월 11일 시청 입구 바닥 분수 가동에 이어 광장 너른 못 음악분수 대 앞에 대형 튜브 수영장(지름 4.5m, 물깊이 30~50㎝) 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청 내 물놀이장은 입소문을 타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은 이는 운영 40일새 1500여 명을 훌쩍 넘겼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튜브 수영장 3개 중 1개는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루에 한 번씩 수영장 튜브를 청소하고, 주 2회 수질검사를 하며, 옆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1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청 물놀이장은 2012년 여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5년째다. 오는 8월 21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로 옆엔 음악분수, 바닥분수,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못가, 어린이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어 이 역시 인기다. 7만4327제곱미터 규모에 이르는 성남시청 광장 전체가 시민의 공간인 셈이다. 성남시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열린 청사로 만
(한국방송뉴스(주)) 7월 22일(금) 광주광역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미옥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본회의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진행하는 시책사업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은 사람은 없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라는 5분 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산하기관의 위탁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주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미옥 의원은 상무소각장 폐쇄로 인한 잉여인력이 예상됨에도 환경관리공단은 2015년 부터 2016년까지 15명의 기술직 신규인원을 채용하였고 상무소각장의 인원을 하수슬러지처리장으로 전환배치 하면서 하수슬러지처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해고에 이르게 되었다고 환경관리공단의 인력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고 밝혔다. 또 제2순환도로의 세 구간의 하이패스가 개통되는 날 유덕IC에서는 세분이 구조조정 되었지만 윤장현 시장은 나머지 두 구간만 대상으로 ‘노사정 상생협력 다짐대회’를 갖고 ‘징수원분들의 고용불안이나 불편이 먼저 해소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노사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것을 지적하며 소외된 곳을 먼저 살피는 시장이 되기를 주문하였다고 한다. 마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22일 수원시 조원동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접수된 진정민원 해결 및 정 의장이 현장에서 직접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본격적인 민생 행보의 시작으로 마련되었다. 조원동 재개발사업은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2015년 7월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졌으며, 다수의 민원인들은 수원시의 공정하지 못한 감정평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공정한 감정평가가 새롭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정기열 의장은 재개발사업 현황과 민원 발생 사항 등을 꼼꼼히 청취하고, 수원시와 道 관련 부서 그리고 의회가 함께 의견을 모아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기열 의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 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도민들께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용기를 주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순천효산고는 NCS교육과정운영을 통한 취업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7월 16일과 17일 주말을 이용하여 1박 2일 교직원스페셜 연수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교사의 자기혁신 및 관계성 증진을 통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교육을 이루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최고의 강사를 초청하여 30명의 교직원들이 장장 16시간의 연수를 모두 마쳤다고 한다. 강사로 나선 한국리더십센터 김능원 교수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습관’이라는 주제 강의를 크게 主와 相으로 나누어 교육현장에 맞게 잘 풀어내었다고 한다. 각종 외부 자극에 대하여 주도적 반응을 통하여 통제력의 원을 확대시켜 나갈 것을 수차례 강조하였다. 지배가치 정립, 비전선언문 작성, 나의 공헌서 작성 등을 과제로 제시하여 늦은 밤까지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그 열기가 식지 않았다. 다음날에는 인간상호작용의 5가지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모둠별 학습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작년에 부임한 황금영 이사장이 학교발전과 교직원의 연수를 위하여 연수비를 선뜻 내놓았기 때문이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순천 월등면 복숭아 재배단지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복숭아 생산자법인 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비자 식생활 변화에 부응하고 외국산 과실과 경쟁할 수 있는 품종 개량이 필요하다”며 “관행농업 탈피, 새로운 고품질 과수 생산 기술 보급, 재배 면적 규모화, 농업인 조직화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복숭아는 여름에 떨어진 입맛을 살려주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 및 변비에 좋다. 특히 순천 월등 복숭아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토양, 높은 일교차로 다른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859농가 418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해 전국 재배 면적(1만 2천 601ha)의 3퍼센트를 점유하고 있으며 약 27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순천에선 190여 농가가 131ha에서 약 87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전라남도는 복숭아를 비롯해 과실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78억 원의 예산으로 우량 품종 갱신, 관수관비시설, 관정, 방조망 등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1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중·고등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2016 청소년자원봉사 써머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공부와 다양한 활동으로 할 일 많은 방학이지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리고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보내고자 많은 학생들이 이날 참석했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학교폭력, 성폭력, 자살 등의 생명경시 풍조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원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올바른 생명사랑 문화를 전파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써머스쿨은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프로그램, 금융·기부교육, 세계시민교육·아동인권교육, 금연·건강클리닉, 발마사지, 볼런티어 맵핑, EM교육&흙공만들기, 에코노트·에코백 만들기, 응급처치교육,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환경정화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