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공주시가 계룡산 도예촌과 힘을 모아 철화분청사기 연구 등 한·중간 도자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강서성에 있는 경덕진도자대학교 부교수인 쨔오신(趙昕)교수가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해 1주일간 머물며 분청사기 10여점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경덕진은 1004년 이래로 중국 황실도자를 제작해온 천년이상의 유서 깊은 도자기의 메카로서 현재까지도 많은 도예인들이 방문해 국제적 교류를 하는 세계적인 도자기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주로 1300℃ 이상의 청화백자와 분채, 신채 등의 상회 채색백자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쨔오신 교수는 한국 원광대학교에서 도자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망한 작가이자 교육자로서 국제적인 교류를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중국 경덕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중국경덕진국제도자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홍보 차 내한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주 고마에서 진행되는 국제철화분청사기 특별전에 철화분청사기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며, 계룡산도예촌 작가들은 10월 중국 경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보복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정지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016년 7월 28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타인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보복운전의 근절 등을 위한 것으로,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보복운전자에 대한 취소·정지 등 운전면허 행정처분 신설 얼마전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 앞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30대 남성 A씨는 보복운전으로 구속되었다. 운전자 A씨의 운전면허는 취소할 수 있었을까. 그동안 보복운전에 대해 형법상 특수상해·특수폭행 등으로 형사처분은 가능했으나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은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보복운전으로 구속된 A씨의 사례에 있어서도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할 수 없었다. 이러한 불합리를 개선하고자 보복운전에 대한 면허 취소·정지 처분 규정을 신설하고, 보복운전으로 구속된 경우 면허 취소, 불구속 입건된 경우 100일간 면허 정지를 할 수 있도록 처분 기준을 마련하였다. ② 긴급한 용도가 아닐 경우 구급·소방·경찰차 등의 경광등·사이렌 사용 금지 앞으로 소방차나 구급차라도 긴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 경광등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충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6월20일과 7월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춘섭 예산실장,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 및 과장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ICT기반 영양관리서비스 실증사업, 국제무예센터 운영비, 서충주신도시 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중 주요쟁점 사업심의가 마무리 되면 8월말 국무회의 통과 후 9월2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중국 중경시미용회와 인천직업전문학교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중경시 미용회와 인천직업전문학교간의 상호 토탈미용아카데미 콘텐츠 및 트렌드 공유 등을 시작으로 중국관광객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지난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 및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투숙하는 관내 숙박업소 영업주 21명 등 42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소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했었다. 이 자리에서 저가 여행상품 관광객들이 낙후된 숙박시설에서 투숙하고 질 낮은 식사제공과 쇼핑 위주인 관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관광객이 많으니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공중위생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 양질의 관광상품을 연구하여 선진미용기술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 한류미용교육 프로그램과 관광을 결합한 「토탈미용아카데미」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미용교육과 관광을 결합한“미용테마관광”인 「토탈미용아카데미」의 활성화를 위해 미용인 양성교육기관인 인천직업전문학교는 미용교육 프로그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는 27일 1개 중앙센터와 4개 지역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울시민에게 주거관련 밀착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SH공사는 SH공사 본사에 컨트롤센터 역할을 하는 중앙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지역 주거복지센터를 마련해 27일부터 본격적인 주거복지 상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앙센터는 주거복지 콜센터를 설치해 전체 서울시민을 상대로 주거문제를 상담하고, 권역별로 설치된 4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9개 주거복지센터, SH공사의 11개 입주민센터, 2개 일자리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실시한다. 지역센터는 주거상담, 주거실태조사, 간단집수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임대주택, 주택금융, 주거비보조, 주택개보수, 임차인보호 등주거와 관련된 전 분야이며, 그밖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다른 분야의 전문기관들의 상담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임대료 체납 등으로 주거를 유지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한 가구들에게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특허청과 새누리당 김규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은 발명교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발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27일(수)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Invent Korea! 발명교육 활성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1부 발제와 2부 패널 토크를 중심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발제는 이철규 장학사(경기도교육청), 권서원 학생(홍익대학교), 김정진 보좌관(김규환 의원실)의 3명이 맡았다. ▲이철규 장학사는 발명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의 필요성을 ▲권서원 학생은 그 동안의 산업재산권 출원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발명교육에 대한 제언을 ▲김정진 보좌관은 발명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에 대한 발명교육 필요성을 주제로 하여 발제했다. 본 토크콘서트에는 국회의원, 발명특허 특성화고 학생,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15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최운실 교수(아주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크가 진행되었다. 패널토크에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느낀 발명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패널토크 이후 방청객 토론 시간에는 방청객이 느끼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힌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부는 요즘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안전관리 추진대책을 긴급 점검하였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중앙-지자체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야영장, 물놀이, 폭염 관련 관계기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지자체에 협조사항을 전달하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사망, 익수사고 지속 발생 등 여름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련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분야별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야영장)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벌칙규정 시행(‘16.2.4)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불법 야영장을 근절하고, 여름 휴가철에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경찰, 문체부 합동으로 미등록 야영장 일제 단속(5.25~6.30)을 실시하고, 적발된 미등록 야영장 142개소에 대해 고발을 추진 중에 있다.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가는 한편, 등록야영장 안전점검 등 야영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등록야영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여름 휴가철인 7~8월 동안 주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는 최근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 현황분석 결과, 연평균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8월초에 하천 그리고 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52명,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 2015년 36명으로 나타나 2015년은 전년대비 사망자가 50퍼센트(1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별로 살펴보면 하천·강이 18.6명(53.4퍼센트), 계곡 6.6명(19퍼센트), 해수욕장이 4.4명(12.6퍼센트), 바닷가 4.2명(12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놀이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안전수칙 불이행이 13.2명(37.9퍼센트)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영미숙 10.6명(30.5퍼센트), 음주수영 4.8명(13.8퍼센트)순으로 나타나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휴가가 집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연평균 17명(48.5퍼센트)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물놀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6월부터 8월까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화성시는 수원, 성남시와 공동으로 27일 11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에 대한 위헌여부를 가리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행정자치부가 개정안으로 피해를 입는 지자체의 의견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권한쟁의심판 등 법적 투쟁이 불가피하다며 권한쟁의 심판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3개시 단체장 명의로 공동 발표된 성명문을 통해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치재정권을 법률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시행령에 의해 제한하는 것은 심각한 침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또한 “지방재정 개편안 시행 시 재정 확충 없는 지자체간 세수 이동은 하향적 균등을 초래해 평등의 원칙에 위배되며, 지자체의 자체사업 중단 및 취소가 불가피해져 결국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초래되고, 6개 도시의 재정 충격에 비해 나머지 약 220개 교부단체가 얻는 이익은 10억 원 내외에 불과해 법익 균형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채인석 시장은 “우리의 노력이‘2할 자치’에 머물러 있는 지방정부의 권한이 제자리를 찾고 올바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갈 수 있는 마중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강원도 교사들이 펴낸 책들이 학교 교육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높이며 교사와 학부모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천 남산초등학교 배희철 교사의 (솔빛길 펴냄)은 많은 교육 이론과 정책이 학교 교실 현장과 동떨어졌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교사의 책은 그동안 어렵다고 인식된 비고츠키 이론의 이해를 돕고, 혁신 학교를 비롯한 진보적인 교육 실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홍천 오안초등학교 최고봉 교사를 비롯해 도내 초중고 교사 10명이 함께 써 낸 강원토론교육연구회의 은 실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토론 교육의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학교 현장에서 토론을 진행하고자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춘천 오동초등학교 송주현 교사의 는 1학년 담임으로서 학생들과 만난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 학부모들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성찰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경구 대변인은 “도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애써왔던 진솔한 노력들이 하나 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