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 7월 30일에 개장한 익산 야외물놀이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무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중앙체육공원과 모현저류지(모현도서관 옆) 2개소에서 운영되는 야외물놀이장은 대형풀과 대형슬라이드, 유아풀 등을 갖추고 8월 21일까지(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개장일부터 8월9일 현재까지 어린이 1만1,000여명과 어른 7,000여명 등 등 총 1만8,000여명이 야외물놀이장을 찾았다. 익산시는 물놀이장의 철저하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대형풀에 여과기를 돌리고 2~3일에 한 번씩 청소 후 수돗물을 교체하고 있으며, 유아풀의 경우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5명과 운영요원 8명이 곳곳에 배치되어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운영본부, 의무반과 남·여 탈의실과 함께 놀러온 부모들을 위하여 천막과 파라솔, 그늘막 등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안전요원 박원(26살)씨는 “하루도 쉬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것이 힘은 들지만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을 벗 삼은 힐링 캠핑을 즐기기 위해 영동의 ‘송호관광지’가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000여그루가 가득 차 있어 탁 트인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시원함과 청정감을 느낄 수 있다. 텐트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캠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연일 가족단위의 캠핑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롱한 밤하늘을 보며 잠에 들고 산새 울음 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는 청정 지역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7월 한달동안 이용객이 1만 5천여명에 달하며, 본격적인 휴가철인 지난달 말 부터 주말이면 3천여명이 넘는 캠핑객들이 방문해, 울창한 솔밭 아래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캠핑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 확충과 시책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송호관광지 안에 영동산 와인을 보고 마실 수 있는 체험관과 와인갤러리, 와인광장 등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이하 생산성대상)』공모에 188개 시·군·구가 응모했다고 전했다. 생산성 대상 선정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환류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생산성 대상 선정사업은 지난 6월에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설명회를 거쳐 1개월 동안 자율응모를 통해 접수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응모에 앞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생산성 관련 9명의 전문가로 태스크포스 팀(TF)을 구성하여 생산성 측정 지표를 개선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조직의 인력, 예산 등 투입된 자원 대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해 왔는지에 대해서 평가하였다면 올해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지역경제, 환경, 안전, 문화 및 복지 기반 등 지자체의 정책성과 측면에서의 생산성도 측정할 계획이다. 향후, 행정자치부는 을해 응모한 188개 시군구를 평가 유형별로 온라인 상호검증, 현지실사, 심사위원 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9월까지 지자체 생산성을 측정하여, 10월 지방자치의 날에 우수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10일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DMZ 통일열차여행‘을 개최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첫 출발한 ‘DMZ 통일열차 여행’은 행정자치부·코레일·KB금융공익재단이 함께 협력해 미래 세대인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비전을 널리 알리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는 이금순 통일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탈북인 정은찬 교수, 통일동아리대학생, 주한외국인 유학생과 일반국민 등이 참여했다. 행자부 디엠지기(www.dmz.go.kr) 공모로 선정된 참가자에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부터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고령의 참가자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더불어 6.25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 북에 고향을 두신 실향민 등 사연을 간직한 분들도 함께 참여해 통일열차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이금순 통일교육원 원장은 “우리 젊은 세대들이 통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꿈꾸게 하는 것, 그래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배우고 느끼고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라며 참가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원선 DMZ열차 종착역인 백마고지역(철원군)에서 내린 참가자들은 6.25전쟁 당시 가장
(한국방송뉴스(주)) 하남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당초 허가 목적대로 활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사후 이용 실태조사 실시하였다. 그동안 실태조사는 토지거래허가 후 1년간의 토지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나, 2015. 08.11.일자「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토지의 사후이용관리지침」개정으로 인해 올해부터는 토지의 이용의무기간 중인 허가분의 모든 토지에 대하여 이용 실태 정기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용의무기간은 거주용, 농업용, 축산업용, 임업용 등의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는 2년이고, 기타 현상보존용으로 취득한 토지는 5년이다. 하남시는 2011년 5월부터 금년 4월말까지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소유권을 이전한 토지의 이용의무기간 중인 허가분 352필지를 조사한 결과, 미이용 방치 19필지, 타목적 이용 51필지, 허가취득 후 주소를 관외로 이전한 11필지 등 78필지(타목적 주소이전 3필지 중복)가 허가목적에 위반되어 토지소유자에게 11월 초까지 3개월간의 이행명령을 통지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허가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취득가액를 기준으로 미이용 방치는 10퍼센트, 타목적 이용은 5퍼센트, 기타는 7퍼센트의 이행
(한국방송뉴스(주))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지난 5일 올 여름 장기화 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및 취약사업장 등을 방문하였다고 전했다. 먼저 하남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될 하남 지하철 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 취약 시간대는 되도록 작업을 피하고 염분을 자주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선 되도록 폭염에 맞서기보다는 피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에코타운 3단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청결상태, 안내 간판 부착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영농사업장 등 농가를 방문한 이종수 부시장은 무더위 취약시간대인 오후 2~5시 사이에는 농사일과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아주 중요하므로 한낮에는 농작업 자제를 권고하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하였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6일 제2회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여자비치발리볼 대회에 참석해 선수와 임원단을 격려했다고 한다. 임명규 의장은 “대회가 열리는 이 곳은 득량만을 끼고도는 해안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해수욕장이나 갯벌은 보성군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며 “2012년 전국 3대 우수해변을 뽑힌 바 있고 올해는 해양수산부에서 뽑은 2016 여름바다 여행지 10선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정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열리는 만큼 성적을 떠나 선수 모두에게 추억이 되고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여성 비치발리볼 대회가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오는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부처, 관련 업계단체 등과 연계,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청탁금지법에 따라 선물 상한액을 5만 원으로 제한하고, 음식물을 3만 원으로 제한하면 수산물 피해액은 1조 1천 196억 원으로 전체 소비액 8조 8천 803억 원의 13퍼센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굴비의 경우 연매출액 4천 400억 원의 26퍼센트인 1천 149억 원, 전복은 연매출액 3천 898억 원의 16퍼센트인 625억 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산업 규모가 큰 전복, 굴비 등을 비롯 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소포장 박스 제작과 택배비 등 물류비 지원, 5만 원 미만의 다양한 선물 상품 개발, 수산식품 수급 조절, 소비 촉진을 위한 상품권 개발 등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김, 미역, 소금 등 해조류 종합 선물 상품은 대부분 5만 원 미만으로 가격 대비 품질, 맛 등이 우수해 법 시행 시 판매 확대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와 관련 “지금은 사회적 논란으로 내부적인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기 보다 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엄중한 안보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해 일각에서 근거없는 안전성 의혹을 제기하거나 주변국과의 관계와 관련된 부적절한 언행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북한의 이와 같은 심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자위적 조치”라며 “심각한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국민 단합을 통해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주변국과의 관계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정부는 7월말 경기회복을 진작하고 구조조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1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본격적 휴가철 강천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최근 관광안내소 옆에 관광객휴게소를 마련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게소에는 쉼터와, 포토존,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