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8일부터 2일 간 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나눔과 소통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움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내장산 국립공원 여가캠핑장에서 미니운동회와 요리콘테스트, 장기자랑, 숲 체험 및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밀감도 쌓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1박 2일 가족캠프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기를 더하고, 가족 간 유대강화와 함께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를 극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암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141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 가을철 갈치낚시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영암군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비안전서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개방되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항만구역내 낚시조업 금지시 갈치낚시터로 유명한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낚시어민들의 소득감소와 관광명소 이용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갈치낚시가 가능토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갈치낚시터 운영을 위하여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 및 낚시어민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완료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였다고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안전하고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에는 갈치낚시터에서 7,305명의 낚시객들이 영암군을 찾았으며 낚시어민들은 293백만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다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근 구례군이 운영 중인 지리산 숲속수목가옥과 산수유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예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 일 구례군에 따르면 광의면 야생화생태공원내에 위치한 지리산 숲속수목가옥은 지리산의 끝자락인 지초봉(602m) 산자락에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숙박시설 10 동과 바비큐장 등을 갖추고 있는 체류형 휴양시설로 계절별 다양한 야생화와 수목들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의 선호도 및 예약률이 매우 높다. 숲속수목가옥에서 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200m쯤 내려가면 야생화 천국이 펼쳐진다. 원추리, 애기범부채, 비추추 등 지리산의 야생화들이 2만여평의 대지를 수놓고 있다. 비단 야생화뿐만이 아니다. 음악 소리에 맞춰 움직이는 음악 분수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 넓은 잔디광장, 자생식물원과 생태숲까지 이어지는 힐링산책로도 휴양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구례군의 주요관광지인 산동면에 자리 잡은 산수유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5 동, 휴양관 8호실을 비롯한 야영장 15면, 다목적 운동장,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리산 구례수목원과 인접하여 휴양과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숙박시
(한국방송뉴스(주)) 그야말로 폭염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된다고 한다. 이럴 땐 영화 “곡성(哭聲)”’과 “기차마을”, “장미축제”로 유명한 곡성(谷城)의 계곡에서 피서(避暑)를 즐겨보면 어떨까. 먼저 섬진강을 따라 수정처럼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한데 어우러진 청계동계곡을 꼽을 수 있다. 청계동계곡은 임진왜란 때 청계 양대박 장군이 의병을 양성하고 활동했던 곳으로, 율사곡·사수곡 등 너른 반석과 기암을 품은 4개의 청정한 계곡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 피서지로 일품이다. 특히, 계곡을 따라 100여m 정도 오르면 석당폭포와 널찍한 소가 있는데, 이곳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여름 한낮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게 된다. 이어 물소리·감미로운 새소리·시원하게 귓가에 스치는 바람소리를 느낄 수 있는 도림사계곡을 추천한다. 도림사계곡은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도림사 옆에 위치한 계곡으로, 마치 비단을 펼쳐놓은 듯 넓은 바위와 암반을 타고 깨끗한 물줄기가 사계절 흐르고 있어 여름 휴양지로 적격이다. 월봉계곡으로로 불리는 도림사계곡은 산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계곡 정상에는 신선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선샤인 야경투어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광양시는 당초 지난 7. 23. ~ 8. 20. 토요일 4회 시범운영하기로 한 계획을 8월 예약이 완료되는 등 높은 인기에 힘입어 9. 11.까지 주2회(토요일, 일요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8월 9일 정현복 광양시장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56명이 선샤인 야경투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홍보관 코스를 둘러보고 긍정적인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확대 운영하는 9월도 예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야경투어가 매력적인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금년도 시범운영과 탑승객 설문조사 통해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샤인 야경투어는 매회 참여자 3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출발 1일전까지 광양시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당일에 한해 야경투어 관광객은 1인 3,000원에 느랭이골을 입장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대만 열차 내 폭발물 테러, 일본 장애인시설 테러 등 아시아지역으로 확대된 해외 테러와 북한 등으로부터의 테러 위협 증가에 따라 국내 철도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3일부터 철도보안검색을 시범 실시한다. * 여객의 신체ㆍ휴대물품,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철도안전법」제48조의2) 국내 철도는 고속화·대량화된 교통수단(1,000만명/일)으로 테러의 ‘소프트 타깃’이나, 공항의 보안체계에 비해 취약하고 철도에서 테러·보안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보안검색은 이슬람국가(IS)의 국내테러 경고와 한국인에 대한 테러대상 지목, 남북분단에 따른 지정학적 특성 등 국내외 테러위협 증가에 대한 실질적인 철도보안 강화 대책이다. * IS는 한국을 십자군 동맹의 한 국가로 규정하여 테러표적으로 경고(’15.9월) 국내 철도보안검색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테러 예방과 억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철도역사, 승강장 입구, 대합실 등에서 불특정 시간대에 무작위·이동식 검색을 실시한다. 우선, 철도경찰이 고속철도(KTX) 주요역(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라북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이하여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과 수상레저 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무주군 등 5개 시·군 18개소(무주군 14개소, 남원, 김제, 진안, 장수 각 1개소)에 대해 도 및 해당 시·군,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해경 합동으로 수상레저 9개 사업장(무주군 3개소, 익산, 김제, 남원, 진안, 장수, 임실 각 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등 노후화된 인명구조용 장비에 대한 시정 조치 지시 및 사업자에게 안전조치에 대한 법적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한 바가 있었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에서는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적정성 여부, 수상레저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조치에 대한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된 수상레저사업장 및 장비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지난 6월중 시정지시사항 이행여부도 점검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늘 조경태 기재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의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각종 법령, 훈령, 지침 등에 담긴 규제가 너무 많다며 하나씩 검토하여 폐지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가줄기세포 치료를 의약 처방이 아닌 시술로 보아야 줄기세포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의약으로 볼 경우 연구개발부터 시판까지 인허가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기간이 길어 의료산업 발전에 장애요인 중 하나로 보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간 단축을 위하여 안전성만 확보되면 2상까지의 임상시험만으로 시판을 허가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변재일의원과 별도 면담하여 지역전략 산업 육성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충청북도는 바이오의약과 화장품 산업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바이오의약분야에서는 줄기세포 관련 산업을 특화 추진해 나가고 있어 이번 이시종 지사의 건의가 반영될 경우 줄기세포 분야 산업의 특화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북도의회 최은희의원(더민주 비례)이 8일 저상버스정류장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중증장애인이면서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유니버설디자인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유승권씨가 저상버스를 직접 타보는 등 개선실태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작년부터 5개년 동안 15억2천만원을 들여 상대적으로 장애인 인구가 많은 3개 시(전주, 군산, 익산)를 대상으로 저상버스 운행노선 승강장 152개소의 시설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휠체어진출입이 편리하도록 하는 승강장개선공사와 장애인 위치표시 등 안내시설공사이다. 이 날 현장점검에서 최은희의원은 “보차도경계석 높이를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아 휠체어가 저상버스를 쉽게 오르내릴 수가 없다. 2센치의 턱만 생겨도 휠체어는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다.”며 아스팔트 경사 등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단순히 보기 좋게 고쳤다고 다 끝났다고 여기는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최의원은 “장애인·비장애인의 구분과 차별을 두지 않고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설계하는 것이 유니버설디자인인데, 아직까지 전라북도 행정은
(한국방송뉴스(주)) 아름다운 달빛으로 물든 밤하늘 아래 죽녹원을 지나 관방제림을 걷는 일은 특히나 각별한 것으로, 담양군은 오는 8월 15일과 17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보름 즈음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거닐며 담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야간달빛 투어 ‘담양 달빛여행’을 실시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초미니 둘레길인 ‘죽녹원 성인봉둘레길’ 정상에서 달빛을 감상하고 이어 푸조나무, 팽나무 등 아름드리 거목들의 숲 ‘관방제림’을 지나 담빛예술창고에서 대나무 파이프오르간과 대금이 어우러진 ‘담양 달빛 소나타(Moonlight Sonata in Damyang)’ 연주를 감상한 후, 다시 한 번 발길을 재촉해 담양 속의 작은 유럽 ‘메타프로방스’까지 둘러보며 낭만에 젖어들 수 있다. 담양 달빛여행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는 이번 담양 달빛여행 외에도 대숲을 거닐며 오감으로 만나는 ‘죽녹원 인문학산책’, 대한민국 최고의 삼색 숲길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배경으로 한 ‘담양 생태인문기행’, 국가지정 명승 소쇄원, 식영정, 명옥헌원림 등 가사문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