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중국 하택시 청소년 교류단 25명이 지난 12일 김포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김포시 청소년 교류단의 하택시를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 청소년의 우호증진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일행은 김포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공연과 공예품만들기, 붓글씨 시연 등 문화 교류와 친교활동을 갖고, 김포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양 시 선생님들 간 학교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중국어과 학생들의 소개로 학교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화기애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어서, 김포시사계절썰매장에서 물썰매를 타며 더위를 즐기고, 함상공원을 견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하택시 청소년 교류단은 김포 일정 이외에, 국립 과천 과학기술관, 대학탐방, 청와대 · 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김치담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현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른 문화의 사람과 교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간의 교류로 우의가 쌓여 양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3일과 14일 1박2일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문성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캠핑 떠나휴(休)’를 개최했다. 가족캠프는 바쁜 일상생활 속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회가 적은 가족에게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들 간에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우리집 명패 만들기,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간의 우애를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한 체험이 정말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1박 2일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캠핑으로 가족들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 사상계승발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은 17일(수) 오전 10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경제론 발전’ 세미나에서 (재)김대중기념사업회 권노갑 이사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김현미·유은혜·정재호 의원 등 주요 인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를 통해 ‘DJ 햇볕정책의 계승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10대 평화번영정책’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입안했으며 남북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이자 통일외교 전문가로 잘 알려진 최 시장은 발제 서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이한 오늘의 한반도 현실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사드배치 등으로 인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한일 양국 정부 간 위안부 협상결과에 대한 국민적 분노 등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사상 및 햇볕정책에 대한 재조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사상계승 발전위원장으로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발전적 계승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최근 고양시가 발표한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 구본찬(왼쪽부터), 김우진, 이승윤,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이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명승부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24개 종목에서 204명의 선수가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불굴의 의지로 우리나라스포츠는 물론 세계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4년간 땀과 눈물을 흘리며 올림픽을 준비한 한국 선수단은 메달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양궁 전 종목 석권…여자양궁 8연패 무엇보다명승부를펼친한국 양궁 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남녀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 4종목 등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다.여자대표팀은 리우에서 1988년 서울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단체전 우승기록을 ‘8연속’으로 늘렸다. 양궁 남자 개인전은 구본찬, 양궁 여자 개인전은 장혜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최미선(왼쪽부터), 기보배, 장혜진이 금메
(한국방송뉴스(주)) 한빛라이프가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마이 리얼 유럽’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남는 방을 여행자에게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여행을 떠날 때 자동차를 공항에 주차하는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플라이트카’, 호텔과 레스토랑 등 여행지의 이용 후기를 공유하는 ‘트립어드바이스’ 등 공유경제 서비스는 이제 여행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현지인의 방에 묵으며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여행자가 직접 경험한 최신 정보를 따라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다’는 니즈가 신사업 모델과 만나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여행자와 현지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220개 도시, 현지 가이드 750여명의 여행 상품 2,700여개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진짜 유럽’을 소개하고자 유럽 여행 셀렉트북 을 펴냈다. 유럽에 친구가 없어도 그곳 사람들처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은 하나의 실용적인 답안지다. 마이리얼트립 31명의 현지 가이드가 친구처럼 자신만의 추천 여행지로 안내하는 이 책에는 유럽의 9개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과수농가와 축산농가에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농기원)에 따르면 과일은 낮에는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 야간에 과다한 호흡으로 저장 양분 소모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가축은 더위로 인한 폐사 위험이 커지고, 닭의 산란 수 감소, 젖소 산유량 감소, 돼지와 소의 체중증가율 감소 등 피해를 당한다. 우선 과수원은 과원 내 온도 하강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 야간 관수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 과일별로는 포도는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한다. 사과·배·복숭아 등은 병든 과일, 불량과 제거와 적과를 통해 남은 과일이 원활하게 자라도록 유도해야 한다.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돼 발생하는 ‘햇볕 데임현상’을 막으려면 강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하거나 도장지를 제거해 잎과 과실이 충실하게 생육되도록 해야 한다.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자치분권민주지도회의 제2기 정기총회 및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6일 박승원 전국공동대표, 제종길 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중앙과 여의도 중심 정치를 혁신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기초·광역의원 및 기초단체장들의 모임이다. 박승원 전국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기 대표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기 대표단과 함께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도 함께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여기 모이신 자치분권 세력들의 의지를 모아 자치분권정당·생활정치정당·민생복지정당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 공동대표단으로 제종길 안산시장, 김유임 도의원, 지관근 성남시의원과 백정선 수원시의원 등이선출 되었다고 한다. 또한 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방재정 교부금 확대 등 중앙·지방간 조세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겠고 경기도당의 변화와 통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하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당시 단층 건물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남대문로 일대에 2층 한옥 상가 건물들이 연이어 지어졌으며, 목조 가구식 구조의 전통에서 벗어나 벽돌을 활용하여 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 좌측면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이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3번의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광객 1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개장한 돌머리해수욕장에 뱀장어 220kg를 방사하고 세 번에 걸쳐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도 뱀장어를 잡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가족과 같이 체험행사에 참가해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한 추억을 쌓았다. 이 행사로 지역 농수산물도 1천여만원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려 어촌주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 체험 행사가 가족 간에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까지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시설이 갖춰져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대응 T/F팀’을 구성하여,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총 3개 반을 구성하여 일일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특보 전파를 통해 주민들의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총 326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한 냉방상태와 실내 온도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민들과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시 야회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운영하면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노인돌보미·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이 직접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부를 매일 살피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