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올해 49회째 맞는 을지연습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4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국민과 함께 안보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에는 국지도발 등 위기 상황조치 능력배양, 전시상황을 가정한 실제 전시직제편성 훈련, 동원자원과 국민행동체험훈련, 사이버테러와 GPS 전파교란 대응 등 실제훈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내용을 보면 22일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전시직제편성 훈련, 국지도발에 대비한 읍면동 지역 통합방위지원본부 설치·운영, 장사정포 포격 대비 접경지역 주민대피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실전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전시 동원자원으로 지정된 기술인력, 차량·건설기계 실제동원훈련을 실시하고, 테러대비 공·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방호 민관군경 합동훈련과 공공기관·전력·에너지·금융 분야 사이버테러와 GP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윤섭 장수부군수와 유기홍 군의회의장, 군의원 등은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국가예산 및 중앙공모사업 확보, 장수 풍력발전단지 조성문제, 제10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등 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김윤섭 부군수는 ‘장수~장계(국도19호선)간, ‘임실~장수(국도13호선)간’ 국도개량사업에 대한 조속한 착공과 기재부의 심의에서 제외된 말산업 특구지정 사업의 예산반영 등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유기홍 장수군의회 의장은 장수 풍력발전 단지 조성으로 야기될 환경 파괴와 가야문화 유산 훼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정장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군의 발전을 위해 행정과의 소통강화와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한상희기자) 폭력과 범죄없는 전국 제일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0년 9월 전국최초로 시작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학교보안관제’가 어느덧 시행 6주년을 맞이하여, 구에서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랑과 사명감만으로 결성된 순수 자원봉사단체란 점에서 눈길을 끌어왔던 ‘강남구 학교보안관’은 현재 22개 동주민센터에 526명, 초·중학교에 2,909명 등 총 3,435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어린이들의 눈에 잘 띄는 주황색 계열의 제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하교 시간대 초·중학교 주변 취약지역 정기순찰 ▲학생 안전귀가 유도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동장, 학교장, 지구대장, 동 학교보안관 등으로 구성된 동별 운영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학교안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구는 그간 범죄와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2010.9월 학교보안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0년 ㈜에스원, ㈜KT, 강남·수서 경찰서 협약체결 ▲2011년 영화배우‘박중훈’홍보대사 위촉 ▲2012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최근에는 북한 엘리트층조차 무너지고 있고, 북한의 주요 인사들까지 탈북과 외국으로의 망명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면서 체제 동요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삶은 도외시한 채 지속적인 공포통치로 주민들을 억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북한 정권은 내부 동요를 차단하고, 추가 탈북을 방지하면서 우리 사회에 혼란을 조장하기 위해 사이버테러를 포함해 우리를 겨냥한 각종 테러와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서도 북한은 이 훈련이 한반도 일대에 어떤 사태를 불러올지 예측할 수 없다고 위협하는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정부와 군은 북한이 국면전환을 위해 UFG 연습을 빌미로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만일 물리적 도발을 일으킬 경우에는 철저하게 응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1일(일) 충남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의 폭염 피해현장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비,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최대한 빨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천수만 지역은 총 108어가(서산 26, 태안 82)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이 중 74어가(서산 10, 태안 64)의 피해(69%)가 접수되어 현재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이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8월 23일(화) 오전 6시 30분, 인천공항(3층 A구역, 동측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환송 행사에 참여한 후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애틀랜타로 향한다. 이날 환송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김영수 체육협력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리우패럴림픽 참가 대표선수단은 11개 종목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이며, 8월 23일(화)에는 본진 7개 종목 80명이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한다. 그리고 대표선수단은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8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친 후 8월 31일(수) 리우에 입성한다. 2진은 8월 30일(화)에 출국해 리우에서 본진과 합류한다. 리우패럴림픽은 9월 7일(수)부터 18일(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개막식은 현지시각 9월 7일(수) 저녁 6시 30분 마라카낭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12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20(토)~8.21(일) 9시부터 22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에서 경찰청 지원하에 민관 합동 질서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한강공원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행락인파가 많은 주말을 이용,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민관 합동 질서위반행위 집중단속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전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전담반을 편성․운영하며, 8.20(토)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과 영등포경찰서, 지역 주민이 합동단속으로 실시하고, 8.21(일)은 본부 자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향상시키자는 취지를 담아 추진되었으며, ▲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 행상, 노점에 의한 상행위, ▲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 또는 목줄 미착용, ▲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 지정된 장소 외의 야영·취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민관 합동 단속을 계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이 18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도로공단,한국교통연구원 등 15개 단체 관계자들에게 각자 전문기술과 해당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이 18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 업무협약식』체결후 도로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15개 기업 관계자들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이 18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도로공단 등 15개 단체장 협약서 증정 및 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상 중학생 3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아웃도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웃도어캠프’는 야외활동의 기본기술 습득과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습득하는 한편, 팀별 단위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신체건강리더로서 자질 향상 등 청소년기에 획득 가능한 8대 활동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핸드폰 없이 지내기, 숙영지 조성 및 텐트치기, 조리식 직접 만들어 보기, 내 고장 트레킹, 바비큐파티, 승지골 달밤 음악회, 별 헤는 밤 유성관찰을 비롯해 숲 밧줄 놀이 등 자연 속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진행되는 팀별 활동을 통해 역할을 정하고 직접 식단을 짜보며 재료 준비 및 조리 등 팀원들 간 협동과 배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망상 초구 입구에서 출발, 만우 솔밭을 거쳐 느릅제로 오는 코스의 트레킹을 통해 지역의 지리를 익히고, 자연의 소중함과 도전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신체를 단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는 “올해 처음 개최한 아웃도어 캠프는 승지골 자
(한국방송뉴스(주)) 기상청은 현재(19일 11시) 우리나라는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륙지방과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크게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무더위의 원인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고 있고, 한반도가 안정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게 되면서 구름 발달이 억제되어 강한 일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체된 기압계 흐름 속에 가열된 지상부근의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장기간 머물고 있으며, 상층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지 못하고 북편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위와 같은 기압계 경향이 다음 주 중반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운 날씨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으나, 평년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