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내달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광화문,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2010년의 첫 무대로 해가 더해 갈수록 품격 있는 관악의 팡파르를 대한민국 곳곳에 울리고 있다.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야마하가 후원하여 이번 관악제를 진행한다. 이번 관악제의 전야제 무대는 6일(화)에는 이탈리아 ‘더 노보 색소폰 앙상블(The Novo Sax Ensemble)’의 초청공연으로 안젤로 볼차기(Angelo Bolciaghi)의 지휘로 협연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 프란체스코 타미아티(Francesco Tamiati),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 로베르토 미엘레(Roberto Miele)가 함께한다. 7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 북초등학교의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를 관악으로 전한다. 관악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에서는 학교의 자립과 역사를 지켜가고 있는 기적의 학교를 위해 공연준비부터 공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하여 감동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여주시는 9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민행복,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구현을 위한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시청 내 ‘세종사랑방’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불편사항 및 고충 등을 청취하며 형식적인 절차에서 탈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내용에 제약없이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시장과 직접 면담을 할 수 있다. 상담내용과 연관있는 부서의 국장, 과장 등이 함께 배석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방침이다. 원경희 시장은 “‘민심은 천심이다’란 속담이 있듯이 지역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불법 대부업, 불법 채권추심, 유사수신, 금융사기 등 불법사금융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 민생침해 범죄로서, 정부는 이를 근절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부업법상 최고 이자율 인하(’16.3.3일, 연 34.9%→27.9%)에 따라 불법사금융이 다시 성행할 우려가 제기되었고, 국민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개월간(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였습니다. 일제신고?집중단속 기간 운영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이 기간에 금감원 등은 21,291여건의 상담과 피해신고를 접수 받아, 검?경 수사의뢰(122건), 법률구조공단 법률지원 연결(149건), 계좌지급정지(820건) 등의 조치를 하였습니다. 검찰·경찰·지자체·국세청 등이 집중적인 수사·단속을 벌인 결과, 검찰·경찰은 불법대부업자, 금융사기범 등 총 4,405명을 검거하였으며, 지자체는 지역별 등록대부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지도를 통해 24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122건의 행정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국세청은 또한 탈세혐의 고리대부업체 113개 업체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상설장터 확대 운영, 상설매장 운영 및 대형 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월~7월까지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이 17억 7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매출액이 16억 원임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서울특별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판로 개척을 통한 유통시장 활성화가 중요하며, 일시적인 자금 지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해 올해 상반기에 유통판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개선에도 도움을 준것으로 분석됐다. 덕수궁 돌담길 등 상설장터 확대 운영을 통해 하반기에도 판로확대 지속 지원 먼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장터’ 운영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덕수궁 페어샵’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1일 평균 62개 기업이 참여해 총 4억1,700만원의 매출을 냈다. 하반기 페어샵은 9월 2일(금)부터 11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시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ITS)의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미래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여 한국 기업이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하는 인프라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부터 메데진 ITS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바 있다.이번 연수기간 동안 메데진시 시의회 의장, 교통국장 등 정책 결정자들에계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현장 방문, 대중교통 체험, C-ITS 기술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TS 역량을 홍보하고, 또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활용하여 메데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운영방안 등 효율적인 교통관리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콜롬비아는 2011년 보고타시에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LG CNS)한 이후 한국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기업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기 성남·판교를 출발하여 광주와 이천,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종합시험운행 등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가 이루어져, 수도권교통카드개선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는 다음달 개통식(9.23 15:00, 여주역)을 거쳐 9월24(토)일부터 본격 영업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본 노선의 개통으로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서울 및 주변 도시간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한 철도망의 확충으로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국가철도망계획에 의한 광역철도망과 간선철도망이 연계구축 됨에 따라, 이매·판교역에서 분당선,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수도권 진출입 편의성이 확보되어 지역간 교류와 지역 균형 발전이 더욱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시행한 본 사업은 성남∼여주간 57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02년 12월 기본계획을 마련한 이후, 총사업비 1조 9,485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07년 11월 노반공사를 착공한 이래 약 8년 10개월 간에 걸쳐 공사를 시행하여 개통에 이르게 되었으며 본 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8월 27일(토), 전남 영광군 소재 미곡종합처리장, 정부양곡 보관창고, 벼 재배 단지 등을 방문, 수확기 대비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농업인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차관은 영광읍 소재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RPC 쌀 가격·재고 등 수급동향 및 ’16년산 매입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 생산‧유통주체 및 관계기관이 쌀 수급안정을 위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RPC로 하여금 수확기 벼 매입이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군서면에 위치한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방문하여 “ 정부양곡은 천재지변 등의 비상시를 대비하여 비축하는 물량이므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보관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 아울러, 햅쌀 수확 이전에 필요한 창고여석을 확보하는 등 공공비축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 차관은 인근 조생종 벼 수확현장을 방문하여 금년 벼 작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인을 격려하는 한편, 정부는「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쌀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증가하는 20-30대 아시아중동지역 개별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와우코리아’ 사업을 실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와우코리아’는 한국 및 한국관광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주한 유학생을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선발하여 다양한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SNS로 컨텐츠 생성 및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난 4년간 총 14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5개국 35명의 유학생이 선발되었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26일(금)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에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4층 한식체험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발대식 및 한식 조리 체험에 참가한 후,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울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개별여행 테마를 직접 체험하며 개별 관광객에게 필요한 관광 정보를 SNS를 통해 국가별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한국 관광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및 라이브 방송 등의
(한국방송뉴스/힌상희기자)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황규철)의원들은 8월 25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새봄노인요양원”를 찾아 노인들과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황규철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시설을 방문하게 됐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설에 계신 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이웃사랑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무더운 여름동안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을 치유 할 수 있는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감상, 음식체험, 생태숲체험, 전통시장, 음식거리, 수변 및 해변드라이브, 공원(문화, 생태, 체육 등),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10코스를 도별로 보면, 경기도는 1개코스로 아홉마지기마을 등 7명소, 충북은 2개코스로 정안마을 등 4명소와 북실마을 등 6명소, 전북은 1개코스로 창포마을 등 6명소, 전남은 2개코스로 월선마을 등 6명소와 장수풍뎅이마을 등 4명소, 경북은 1개코스로 영주한밤실마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