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8월 31일(수)」에서 교통, 물류 등 인천 지역 주요산업과 공공발주·계약 등 분야 등 총 10건의 규제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안전삼각대의 설치 거리규정의 비현실성을 개선하고, 2차 사고 유발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삼각대 설치 거리규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둘째, 크루즈 선박의 관광상륙허가를 위한 대상선박 기항요건(현재 3개국 이상)을 폐지하기로 했다. 셋째, 100억원 이상 국가공사 입찰을 위한 적격심사 중 경영상태평가시, 전문건설·전기·통신업체에 대해 기업신용평가 만점기준(현재 A+)을 BBB- 이상으로 완화하여 중소업체들의 공사참여를 확대한다. 넷째, 기업 구조조정시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타 사업장으로 이전하여 생산할 때, 폐쇄되는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권 전량 취소 요건의 예외를 인정하여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규제개선 조치들이 기업비용 절감, 안전사고 감소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는 강원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상생협력부문에서 대통령상 동상 수상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2016. 8. 30(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삼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생협력으로 추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인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례를 발표하여 삼척시는 앞으로 운영될 삼척시 장호비치 캠핑장을 전국기관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 관광정책과 해신당팀(황대주, 심혜영, 김동석, 최석정)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골든벨팀이 함께 참가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장호비치 캠핑장 조성 사업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해변을 활용하여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라반, 야영장 등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양레일바이크, 어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로 연중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며, 신규 일자리창출, 지역 상권의 수익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능한 사업임을 잘 설명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 확정을 계기로 더욱 관광품질 혁신에 매진하고, 지속적
(한국방송뉴스(주)) 정부는 8월 31일(수) 오후 2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인천시 연수구 소재)에서「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8월18일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당부한 ▲찾아가 풀자, ▲길이 있다, ▲조문에 얽메이지 말자 등 그간 규제개혁과 관련하여 생각해 온 ‘규제개혁 공직자 7대 행동지침’을 재차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일본 토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 방한단이 8월 31일(수) 10시 30분, 양 도 의회간의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강원도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9대 후반기 강원도의회 김동일 의장 취임 이후 첫 국제교류 접견으로, 강원도와 토야마현이 지난 1993년부터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교류협정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으나, 양 도-현 의회 간에는 최근에서야 우호교류가 본격화된 점에 대한 폭넓은 교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토야마현 한일우호의원연맹은 한일 양국의 문화, 교육, 경제 등의 교류를 통해 양 국민의 이해와 친선을 목적으로 1977년 설립되었으며, 토야마현 의원 39명과 현내 시·군의원 267명으로 구성된 의원 모임으로 한·일간 풀뿌리 교류를 실현하고자 격년단위로 강원도를 방문하고 있다. 김동일 도의회 의장은 “토야마현은 뛰어난 자연경관 등으로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등 강원도와 환경·생활·문화·인구 등 여러 면에서 유사한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다고 하며, 양 도-현 의회 간 관광·경제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양 지역의 주민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월26일~27일까지 중국 광동성에서 2018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 「2018평창!관광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친 강원도는 중국관광객 유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해와 한국 환발해 여유연합회 한국지부와 8월31일, 11시 강원도청에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한국방문의해」와「2018평창동계올림픽」연계 중국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올림픽 연계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사드로 위축된 중국 시장의 여행업계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본 협약을 통해 중국 환발해 여유연합회와 한국지부는 관광상품개발 협력(한류, 축제, 문화체험,「Hello!2018평창」 글로벌 상품 등 강원도를 소재로 한 테마 상품)을 통해 중국 단체, 재방문객, 한류매니아층 유치를 목표로 강원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관광상품 마케팅 협력(환발해 2,000여개 여행사 판매망 구축, 중국 공동 프로모션) 등 각종 홍보에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세일즈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북부 연해지역 5개성(요녕성, 하북성, 산서성, 산동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2017년 예산안을 전년(2조1,393억원) 대비 4.0% 증가한 2조 2,25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외교부의 내년도 예산안 주요 특징으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정착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외교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 해나가고 해외에서의 테러 및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외국민 보호와 재외공관 안전을 강화했다. 국제사회에서의 기여도 제고 및 책임 있는 중견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외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외교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외교역량을 강화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도를 증대시키고, 우리 정책에 대한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외교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북핵문제 등 주요 외교정책 사안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신설(2016월 1월)된 정책공공외교 조직을 가동, 맞춤형 메시지 개발 및 체계적 아웃리치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한국 매력알리기를 확대하고 한국을 올바로 알리기 위해 재외공관별로 현지 실정에 맞는 정무·경제·문화 융복합형 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6년 8월 31일(수) 오전 10시30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청 창설 제4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병무역사 동영상 ‘어제를 보고 내일을 생각합니다’ 상영을 통해 병무청 발자취를 돌아본뒤 공정하고 정확한 병무행정 수행을 다짐하고 유공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병역이행이 명예로운 청춘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공감하는 병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민구 국방부장관도 ”맑고 투명한 열린 병무행정 구현과 국민이 행복한 신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무청 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역면탈 범죄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처로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당당 병무청을 구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 조성으로 창조적 리더 양성 방침에 적극 동참 합시다”라고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김동석’ 육군 대령을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김동석 대령은 1948년 12월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입교하여 1949년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 수도경비사령부 제17연대 11중대장으로 임명됐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 제15사단 45연대와의 화령장 전투에서 적군을 궤멸시키는 혁혁한 공적을 세워 전 연대원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50년 9월 김동석 대령은 미8군 정보연락장교로 파견되어 서울 탈환작전을 위한 첩보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그는 육군첩보부대 지구대장을 역임하는 등 수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보안을 중시하는 첩보부대 특성상 그가 세운 공적은 좀처럼 알려질 수가 없었다. 매사에 성실하면서도 투철했던 그가 수집한 적군의 핵심 정보는 맥아더 장군에게 직접 전달되어 아군의 서울 탈환과 북진 작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아더 장군에게 신임을 얻었던 그는 유엔군 내에서 한국군의 정보작전 능력을 인정받는 개가를 올렸다. 2002년 미국정부는 김동석 대령의 알려지지 않은 전쟁 중의 공적을 인정하여 ‘전쟁영웅’ 칭호를 부여했다. 한편 김동석 대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청산리대첩에서 활약한 나중소 선생(羅仲昭, 1867.4.13.~1928.8.18.)을 2016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선생은 경기도 고양군(현재 서울 정릉) 출신으로 16세에 무과에 급제한 후 대한제국 무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대한제국 진위대 부위(副尉)로 재직 중 일제에 의해 군대가 강제로 해산 당하자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군정서(북로군정서) 등에서 무장투쟁을 벌였다. 1919년 3월 선생은 북간도 왕청현에서 서일 등 대종교인을 중심으로 조직된 대한정의단의 교관으로 초빙되어 수백 명의 무장 독립군을 양성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북로군정서로 개편되자 참모부장에 임명되어 사령관 김좌진을 보좌하며 부대를 이끌었다. 선생은 북로군정서군의 사관연성소 교수부장으로 300여 명의 독립군 사관을 양성하였으며, 청산리대첩에 참전하여 백운평과 천수평 전투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청산리대첩은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의 연합부대가 1920년 10월 21일부터 6일 간 청산리 일대에서 일본 정예군대와 10여 차례 벌인 전투였다. 1,300명의 독립군 연합부대는 연대장 1명, 대대장 2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간 충북 영동군에서 ‘2018올해의 관광도시’ 관광산업종사자 관광선진지 견학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18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 내 관광산업종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1차로 수료 한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식업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와인시네마열차를 타고 충북 영동군의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포도따기 체험, 난계국악공연, 국악기체험, 영동군 포도축제 등 교육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체험하였다. 또한, 1일차 저녁에 홍웅식(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의 ‘유쾌한 인문학으로 배우는 창의혁신’ 교육 강의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종사자들 간 관광콘텐츠 개발에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1차에 이어 2차 교육생들 중 ‘2018올해의 관광도시’ 관광산업종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대상자를 선별하여, 9월말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관광산업종사자들의 관광선진지 견학을 통해 강화군 관광산업종사자들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업관계를 이해하고,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특수한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8일 개정해 9월 19일 시행을 앞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방법·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을 강화해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한다.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때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자사업자 등록 요건 강화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울러, 납입자본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이고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지난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보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2024년에 치러진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는 경찰이 우편 이송 전 구간에서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시민단체 관계자가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와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바라보고 있다. 2025.5.29 (ⓒ뉴스1) 이날 저녁 행안부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이 광화문 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광화문 우체국 도착 후 경찰의 우체국 외곽 경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모습과 호송차량이 함께 출발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 차관보는 "경찰과 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