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실시중인 시·도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9월19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중앙-지방간 소통·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우수사례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을 실시중이며, 그간 부산광역시 등 10개 시·도를 방문하여 간담회·정책토론회·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광주광역시 현장소통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 단체 등이 참여하며, 광주광역시 저출산 시책 소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추진현황 발표 및 간담회, 희망장난감도서관 현장방문 등이 진행된다. 먼저, 광주광역시는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 시책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결혼·임신·출산 지원, 영유아 보육·양육 지원, 출산장려 홍보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우수사례로 직장맘 고충해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설치·운영현황을 소개했다. 이어서, 광주광역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19일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게 MMS 공지를 시작하고 19일부터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MMS 공지를 통해 권장 방문 일정, 매장 정보 및 연락처 등을 고객에게 상세히 안내 예정이다. 권장 방문 일정을 고객의 ‘노트7’ 개통일 기준으로 배분해 고객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노트7’을 구매한 매장의 연락처도 공지해 고객이 방문 전 매장 준비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했다.SK텔레콤은 ‘노트7’ 교환 및 기기변경에 따른 유통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고, 기존에 받기로 했던 예약 가입 사은품도 수령 받을 수 있다. 교환은 ‘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서울/한상희기자)공공가로시설물에 품질이 미흡한 규정외의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여 녹이 발생하는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강도 등이 약해져 안전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리스 품목분야를 담당하는 한국철강협회의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최근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에 접수된 스테인리스 관련 27건을 현장 조사한 결과 37%인 10건의 가로시설물에서 규정된 품질규격의 제품이 아닌 저품질의 스테인리스 강종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서울지역 14건과, 대구지역 13건 등 총 27건에 대해 조사했으며, 서울에서는 2건, 대구에서는 8건이 적발되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통상 디자인형 울타리, 가로등, 볼라드 등 공공가로시설물에는 크롬 18%, 8%의 니켈이 함유된 STS 304 강종과 18%의 크롬과 10%의 니켈, 2%의 몰리브덴이 함유된 STS 316 강종 등을 사용하게 되어 있으나, 이번에 적발한 업체들은 STS 304 강종 대비 약 40% 이상 저렴한 저급의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저급한 제품은 규격품에 비해 부식이 10배 이상 빨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부식된 시설물은 강도 등이 약해져 안전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철강협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어떤 상황에서도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이날 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기지인 서울 대치동 정압기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압기지는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 연 43만t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주 장관은이날“천연가스는 국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면서 “현재의 안전관리 체계가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재난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체계인지 재점검해 안전관리에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춰달라”고지시했다. 주 장관은 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주형환 장관은 13일부터 1박 2일간 지진 발생지역의 원전과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산업부는 지진 발생 이후 본부 및 한전, 가스공사 등 산업부 산하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추석연휴기간 동안 1, 2차관 등 간부들의 현장행보를 통해 에너지시설 등의 안전점검과 유관기관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경주에서발생한 지진과 관련, “이번 지진을 거울삼아 원자력발전소, 방폐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진 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함으로써 앞으로 혹시 발생할지 모를 더 큰 규모의 지진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해서 피해 현황과 그 원인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기에 수습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지진이 감지되면서 국민들께서도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진은 우리나라가 지진에 있어서 비교적 안전지대라는 기존의 인식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와 관련, “북한 핵 도발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도 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위축되지 마시고 정부와 군을 믿고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실험 이후 강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는 자전거 여행·레저를 활성화하여 자전거길 주변지역 관광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국 216개소를 추천하여 자전거길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 휴양지 등과 연계성이 좋은 자전거여행에 적합한 구간 100개소를 접근성, 안전성, 홍보스토리 등을 평가, 강원도는 11개 시·군 13개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행정자치부에서는「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 홍보책자 발간(9~11월) 등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할 예정으로 강원도는 이에 발맞추어 명품 자전거길 유지관리 및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매년 아름다운 자전거길 발굴을 통해 강원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여행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앞으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이상 연속 운전한 이후에는 최소 30분 동안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난 7.27일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기 위함이다. 또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등록, 허가용도를 벗어난 운행 등 화물운송사업의 비정상적인 불법행위를 정상화하기 위해 행정처분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9.13~10.24, 40일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교통안전 대책 후속조치 〉 (운전자 휴게시간 확보)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운전 후 최소 30분 휴게시간을 확보하도록 의무화하였고,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의 기준*도 마련하였다. * 1차/2차/3차 - 사업 일부정지 30일/60일/90일 또는 과징금 60∼180만 원 (부적격 운전자 고용업체 처분 강화) 운수종사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운전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12일 저녁 19:44과 20:32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국민안전처장관, 행자부장관, 산업부장관, 미래부장관, 국토부장관, 기상청장 등 관계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하였다. 국민안전처 장관, 행자부 장관은 지진으로 인한 전국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 피해자 구조지원 및 복구 등의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일부 국민들께서 지진 발생으로 임시 대피하는 등 불안해하시는 만큼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위한 조치도 강구하고, 산업부 장관, 미래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기하며, 국민안전처 장관은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 경보시설의 작동상태를 철저히 점검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KAL호텔이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제주를 찾는 여행객을 위하여 ‘실속 패키지’, ‘스위트 패키지’, ‘서귀포 100배 즐기기 패키지’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상품을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속 패키지’는 1박 기준 스탠다드 객실과 2인 조식이 포함된 상품으로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실용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하였다. ‘스위트 패키지’는 1박 기준으로 탐라스위트룸(제주KAL호텔), 팔러스위트룸(서귀포KAL호텔)에서의 투숙과 1박당 2인 조식,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두 패키지는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KAL호텔의 고객들에게 숨겨진 서귀포의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서귀포 100배 즐기기 패키지’는 바다 전망의 스탠다드 객실과 조식 1회(2인 기준) 식사권 그리고 4대 관광지 입장권 각 2매(1실 기준)가 제공된다. 4대 관광지에는 아름다운 해안폭포인 정방폭포, 진시황의 불로초와 관련된 서복설화를 주제로 한 서복전시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가 열리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