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사격대회 조직위원회)와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은 12일 오전 CECO VIP룸에서 ‘사격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국 사격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호남 CECO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사격대회 조직위원회는 사격대회의 부대행사 주 개최지로 창원컨벤션센터(CECO)를 이용하며, ▲CECO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이메일 뉴스레터 등에 사격대회 홍보영상, 웹배너, 홍보기사 등 게재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사격대회 홍보를 다각적으로 지원 △창원컨벤션센터 내 국제회의 등 대형 행사 개최 시 사격대회 홍보부스 운영 지원 등을 하게 된다. CECO에는 올해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대한민국 ICT융합 기술쇼’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고, 내년 10월에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사격대회 홍보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국 사격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경남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청 육상팀 소속 배상화(남·27)·최민호(남·30) 선수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각각 값진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어 스포츠 강군(强郡) 함안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주최, 충청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산시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함안군청 육상팀 배상화 선수 등 5명이 출전했다. 배상화 선수는 지난 12일 남자일반부 10종 경기 부문에서 총 733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최민호 선수는 세단뛰기 부문에서 15.82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배 선수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일반부 10종 경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 10종경기와 장대높이뛰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최 선수 또한 지난 4월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세단뛰기 3위와 ‘제28회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 도약단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함안군청 육상팀은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시설관리공단이 기상변화에 따른 관광패턴 분석을 통한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제’는 기상재해로 인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 활용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을 국가가 공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소산성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날씨경영 정보제공, 재난안전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의 안전관리 강화, 가뭄·홍수 등을 스마트 앱을 활용한 비상계획 추진 등 비용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향후 3년간 기상청과 한국기상 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기상사업화 컨설팅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기상정보 대상 우대, 홍보방송 제작 및 방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제97회 전국체전에 참여하고 있는 태안군이 씨름과 육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군(强郡)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씨름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윤홍식 선수(태안군청)가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 청장급(85kg 이하) 최영원 선수(태안군청)와 장사급(150kg 이하) 유승록 선수(태안군청)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군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충남 선수단은 씨름 종목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이와 함께, 육상 10km 경보에 출전한 송윤화 선수(만리포고)도 41분 2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르는 등 이날 태안군 체육인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태안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체육관 건립과 오는 2018년 충남 도민체전 유치 확정 등의 성과와 함께 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안군 체육인들이 땀 흘려 이룬 성과에 기쁘며 앞으로도 체육 진흥과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제97회 전국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신항만건설사업 절차를 정비하고 민간사업자 참여를 촉진하는 등 신항만건설사업 활성화 방안을 담은 ?신항만건설촉진법? 개정안이 10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항만건설사업에 민간 참여를 촉진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신항만 건설은 사업 특성상 단기간에 대규모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사실상 시설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그동안 민간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민간 참여자의 투자비 보전이 가능하도록 신항만사업과 연계하여 신항만건설 예정지역에서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둘째, 신항만건설사업의 절차를 정비하였다. 우선, 신항만의 정의 규정을 신항만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도록 확대, 수정하였다.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의 변경, 사업시행자의 범위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평가 등 사업절차를 정비하는 한편, 신항만건설사업 실시계획수립으로 의제되는 인?허가 사항도 확대하였다. 셋째, 기존에는 신항만 사업으로 조성되는 토지의 선수금이나 토지상환채권 수령을 위해 장관 승인을 사전에 받아야 하지만, 법 개정안은 사업 시행자의 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여행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24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2016 가을여행주간’이 시행된다. 화려한 단풍과 쾌청한 가을 날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가을 여행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꼼꼼히 살펴보자. ‘2016 가을 여행주간’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내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여 소개하고 있다. 가벼운 주머니로 알찬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선착순 2,320명에게 만 원으로 떠날 수 있는 가을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총 21가지 여행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광천토굴 새우젓 시장, 부안 상설시장, 대전 중앙시장, 광주 송정 삼색시장, 삼천포 용궁시장, 경주 성동시장, 구미 새마을시장, 천안 성환 이화시장 등 특색 있는 전통시장 체험도 가능하다. 10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총 4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인터넷 및 모바일로 해당 예약을 오픈한다. 1인당 1만원이며 예약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이하 주최단체지원금)에 대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 체계를 개선한다. 문체부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 이하 협회)와 함께 주최단체지원금의 공정한 배분을 위해 2016년부터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프로구단과 단체에 주최단체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프로구단 간, 종목 간 성과평가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평가지표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계사와 학계, 언론계 등 프로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팀(TF)을 운영했다. 아울러 이해당사자인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구단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효율적인 실적 검증을 위해 프로스포츠 단체별 표준손익계산서를 개발해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경기수익금 중 프로단체 공통사업 배분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늘려 프로리그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공통사업 추진에 활용한다. 70%는 프로구단에 차등 지원한다. 평가지표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공무원 징계에 대한 규정이 국민을 위한 공무원 적극행정은 활성화하고, 부정청탁에 대한 징계는 강화하는 쪽으로 바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9월 28일)을 계기로, 공직사회가 위축되지 않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 복무 징계 관련 예규」를 지난 28일 개정 반영한데 이어,‘부정청탁’ 또는 ‘부정청탁에 따른 직무수행’을 별도의 비위유형으로 명시하고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 한다. 국가 이익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수립,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은 책임을 면제해 주는 방향으로 예규를 개정했다. 이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제2조제3항)의 종전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과실 비위의 사유가 ‘국가이익 및 국민편익 증진’으로 명백하게 인정된 경우,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징계를 면제하도록 하였다. 반면,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비위는 징계감경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를 강화했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함께, 적극행정에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를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나라사랑 미술대회』의 주제는 “나라사랑, 상상하다”이고,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나라 사랑정신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지게 되었다. 동 대회의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15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상) 3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이, 은상(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3명과 동상(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말 대회 홈페이지(www.narasarangart.kr)와 국가보훈처 웹사이트 ‘나라사랑배움터’(http://kids.mpva.go.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한상희기자) 11월 1일부터 화물조업차량 주차장인 청계 1~8, 을지로 주차장의 15분 무료주차 대상에서 일반차량이 제외된다. 서울시는 청계, 남산파출소 등 시내 총 10개소 주차장의 유료 운영 시간과 요금 제도를 지역 주차 수요에 맞춰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청계천 및 을지로주차장이 화물조업차량 주차장이라는 본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반차량에 대한 15분 무료 주차제도를 폐지했다. 그동안 청계천, 을지로 노상주차장은 승용차도 1시간까지는 주차할 수 있으며 15분 무료 혜택도 함께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15분 무료’를 노린 승용차가 몰려 정작 화물차를 세울 공간이 부족한 상태였다. 또한 의류도매시장 인근에 위치한 청계 3·5·6 화물조업주차장을 매일 24시간 운영해 상시 관리하기로 했다. 의류 도매업 특성상 심야에 화물차의 출입이 잦은데, 관리자가 없는 시간대라 일반 차량들이 무단 주차하거나 화물 등을 쌓아놔 주차를 방해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시는 청계천 인근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심야시간대를 포함해 주차 시간 연장,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모바일 설문조사 실시 결과 ‘화물조업주차장 15분 무료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