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가보훈처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제전」이 20일(목)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 앞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열리는 동 행사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없이 산화하신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이 날 행사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원로 애국지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보훈처는 한국독립군의 중국 동북지역 3개 대첩을 기념하는 「제96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ㆍ청산리ㆍ대전자령 대첩 기념행사」가 21일(금)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승병일)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내빈의 축사, 성명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근 한국 공공행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행정자자치부는 행정한류 확산을 위해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에게 우리의 우수한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해 오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과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에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를 초청해 우수 공공행정 서비스 사례인 전자조달과 정부전용 데이터센터를 소개하는 공공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싱가폴, 콜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가나 등 19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가 참석하여 국가 조달업무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하 ‘나라장터’)과 한국 전자정부의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정부 데이터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나라장터’는 모든 공공기관의 조달 관련 업무를 전자화하여 조달거래비용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투명한 업무처리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원스톱 통합 서비스’ 모범사례이다. 그리고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정부 테이터센터로, 최적의 기반시설과 운영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19일(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잔디밭에서 열린 제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참관하였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국민안전처 비상대비민방위정책관으로부터 전국 지진대피훈련 실시 현황을 보고받고, 대피훈련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황 총리는 지난 9월 12일 우리나라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단위의 지진대피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 정부는 내진기준 강화 등 지진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나, 이번 지진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진훈련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안전처와 관계부처에 지시하였다. 또한, 지진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유사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국민여러분들도 불편하시더라도 실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국민여러분에게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는 10월 19일(수) 정부세종2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국민안전처 세종시대 출범과 「청탁금지법」 시행을 맞아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국민안전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국민안전처는 결의대회에서 전 직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과 ‘1課 1청렴과제’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하였다. ‘1課 1청렴과제’는 국민안전처 반부패·청렴시책(청렴결백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각 부서 스스로 부패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203개 부서별 실천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 추진해왔다. 부서별 실천과제에는 ‘청렴도 자가진단 및 청렴행동강령 5대 실천과제 추진’(119구조과), ‘함정부품 수입가격 허위·과다청구 방지대책’(해양장비관리과), ‘청렴실천 다짐의 날 및 청렴식권 운영’(소방제도과) 등 203개 부서의 참신하고 다양한 과제들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부서별 실천과제를 모은 책자 발간을 통해 서로 내용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여 국민안전처가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청렴부처로
(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19일(수) 제19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을 위해 모국을 방문중인 23개국 97명의 한인 차세대 대표들을 서울 경제혁신센터에서 접견하였다. 이날 행사는 황 총리가 각 거주국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건의사항과 견해를 청취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황 총리는 모국을 찾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에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 국제사회에서의 기여를 설명하면서, 이러한 국가적 성공에 있어 우리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하였다. 정부가 전 세계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간직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미래 주역인 차세대 동포들이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 한국계라는 공통분모로 더욱 결속을 다져가며, 거주국과 모국에서 더 큰 성공을 일구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18(화) 16:40-18:10간 Kurt Campbell 前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한반도 전문가 및 유수 싱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 북핵문제, 지역 정세 등 관련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지난 60여년간 안보 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민에게 호혜적 이익을 주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한·미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조야의 확고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이 심화되고 있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Frontiers) 개척을 통해 동맹이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장관은 한·미 관계가 최상의 관계에 있으며, 특히 현 정부하에서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협의,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고위급 경제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협의가 활성화되는 등 양국간 협력의 제도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20일부터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집중 살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었으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이다. 방법은 미끼약을 한 장소에 18~20개씩 뿌려서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 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시민들이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이 유실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미끼예방약은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러지 발병 원인이 되므로 주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오늘부터 10월20일까지 3일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주민중심, 환경보전 및 국가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과제(88건)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30일 정부(국무조정실 제주지원위회사무처)에 제출된 6단계 제도개선과제에 대하여 오는 11월부터 중앙 관계부처(18개 부처)와 본격적인 협의에 앞서 사전 제도개선과제 검토, 대응논리 보완과 함께 국무조정실과 제주자치도가 공동으로 협력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국무조정실 과제 소관별 담당과장·사무관 및 제주자치도 과제 담당 사무관 등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회의 이후 진행될 중앙 관계부처 협의에 국무조정실과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여 6단계 과제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재정분석제도와 재정위기관리제도의 연계가 강화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재정분석 결과 미흡단체로 지정되면 재정주의단체로 지정·관리될 수 있다. 더불어 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이 더욱 높아진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반영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정분석제도와 재정위기관리제도의 연계가 강화된다. 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분석제도와 재정위기관리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나, 두 제도의 기능과 절차가 일부 중복되어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두 제도에서 각각 운영 중인 ‘재정진단 - 재정건전화계획 수립·이행평가’가 재정위기관리제도 중심으로 일원화된다. 재정분석 미흡단체 중 건전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정진단을 실시하고, 재정진단 결과 재정위기 징후가 있는 경우 재정주의단체로 지정·관리된다. 둘째, 재정주의단체의 지정 및 해제 근거가 명확해진다. 현재 시행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 재정주의단체 지정 근거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