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교의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꿀맛닷컴 홈페이지(http://www.kkulmat.com)’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른 정부기관과 안전관련 공공기관 등에서 이미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받아 다양하고 질 높은 안전교육 콘텐츠를 확보였으며, EBS안전교육동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꿀맛닷컴’의 안전교육 콘텐츠는 학교급별(초·중·고), 안전교육 영역별(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인터넷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로 콘텐츠를 분류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꿀맛닷컴 안전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지구과학, 물리 등 과학 교과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꿀맛닷컴 안전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 및 교사는 꿀맛닷컴 홈페이지(http://www.kkulmat.co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2일(토)~23일(일) 2일 동안 파주 출판도시에서 서울과 대구의 학생·교사·학부모·시민 100여 명을 모시고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우리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대구 교육공동체 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한마당은 지난 8월 대구시교육청과 맺은 ‘독서교육 및 인문학 프로그램 교류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수렴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각별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해 온 두 교육청의 독서교육지원단 소속 교사와 공모로 선정된 고등학생, 독서교육지원단 학부모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 참석자들은 주제도서인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 교육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미래 우리 교육(독서교육 포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2일에는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을 시작으로 ‘우리 교육에 질문을 던지다’(모둠별 토론)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0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6 생활소비재 및 종합품목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해외 출장의 많은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SBA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동남아, 중동, CIS지역 등 총 19개국 62개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생활소비재, 의료·미용, 정보통신·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소재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16년도에 SBA가 품목별·소규모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총망라하는 자리로, 금년도 SBA가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수출상담회이다. SBA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바이어 발굴, 상담회 장소, 통역 등 행사 개최 관련 공통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수출상담회 종료 이후에는 참가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수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017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복지 분야에 투자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경제도 고르게 발전시켜 소외된 계층과 서민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공공실버주택 1천호 공급, 기초연금 수급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위기아동발굴시스템 구축과 학대피해 아동 쉼터 확대를 통해 가정폭력과 학대로부터 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저소득층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 인상 등을 통해 생계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선택 진료제의 건강보험 전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뉴스테이 확대, 농수산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등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한상희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부터 한달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조형물과 포토존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전시 운영한다. 이번 마스코트 조형물 전시는 4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평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29일과 30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2018평창을 체험하는 마스코트 탁본 만들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촬영, 타투 스티커 인증샷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되며 마스코트 탈 인형이 광화문 거리를 돌면서 평창올림픽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KT 광화문 사옥에는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계기별 메시지와 함께 마스코트 대형 현수막이 한 달간 걸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조형물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서울역, 부산역, 코엑스, 남산, 청계천, 알펜시아 리조트,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거점에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하고 동계올림픽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교육부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 함께 2016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 시티 호텔에서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GCED)」를 개최한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인류보편적 가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근 극단적 폭력과 인종차별, 기후변화와 난민문제 등 지구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교육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시민교육(GCED)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유네스코「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를 계기로 교육장관들이 지목한 2030년까지 모두가 달성해야 할 미래교육의제 중 하나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도 반영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시민교육: 약속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국과 유네스코가 협력하여 개최하며,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교육목표로 이행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 동안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육성하며, 교육 자료를 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서울시(송파구), 서울도시철도공사 등과 10.24(월)~25(화) 이틀간 지하철 대규모 화재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지하철 대형사고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도상 훈련과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현장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상황은 서울지하철 8호선 잠실역으로 진입하는 전동열차 내와 지하 3층 승강장에서 2차례 연이어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훈련의 규모는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국방부, 경찰청, 서울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13개 기관 150명의 직원들과 시민 150명 등 총 300여 명의 인원과 구급차 등 13대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화재사고 상황 2016. 10. 25(화) 14:20경 서울 8호선 잠실역 하선(모란방향)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전동열차 내에서 정신질환자가 1차로 방화를 저지르고, 열차가 잠실역에 도착한 후 도주하면서 승강장에 2차로 방화하여 다수의 사상자와 물적 피해*가 발생 * (피해상황) 사상자 30명(사망 10명, 부상 20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을 맞이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효과, 생활공간별 식물배치법 등을 알려주는 공기정화식물 강좌를 10월 31일(월)과 11월 4일(금), 11월 21일(월) 총3회 서울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물은 광합성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시키고 음이온을 생성하며, 증산작용을 통해 물을 배출해 습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등 실내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박사 등 공기정화식물 전문가가 다년간 연구한 식물의 실내 공기정화 효과 및 공간별 환경 특성에 따른 배치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공기정화식물 강좌는 10월31일(월) 오전 10:00~12:00, 11월4일(금) 14:00~16:00, 11월21일(월) 14:00~16:00 각 2시간 교육과정 회당 100명씩 3회 300명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10월 24일(월) 오전10시부터 27일(목) 오전10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22일(토) 오전 코레일 분당승무사업소와 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코레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최정호 차관은 승무사업소를 방문해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광역수송처장으로부터 파업 기간 중 기관사, 승무원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 받고 기관사, 승무원들을 격려했다.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정호 차관은 “최근 서울 1호선 종로3가역 열차운행지연, 서울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다”면서, “특히, 수도권 전철 기관사, 승무원의 경우 파업 기간 중 군(軍) 인력 등 대체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바,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고, 현장인력의 피로도를 면밀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최정호 차관은 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분당선은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의 발로서 출퇴근 시간 대 운행장애가 발생하면 큰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 정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 인력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최정호 장관은 군(軍) 기관사가 운전하는 분당선 전동차를 직접 승차하여 기관사에게 “국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마음가짐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청년 일자리 해소 및 저소득층의 구직난 해소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공원으로 확대된 것에 힘입어 지난 2015년 10월 서울시 도시공원 1호 서서울호수공원 푸드트럭에 이어 3개 공원으로 확대하여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원내 푸드트럭은 4개팀으로 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월드컵공원(마포구), 중랑캠핑숲(중랑구), 응봉근린공원(성동구) 등 3개소가 신규로 모집되며, 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은 기존 운영자가 운영권을 포기함에 따라 재모집하게 된다. 월드컵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내 설치될 푸드트럭(2대)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오진완)에서 운영자를 선발·관리하며 공원별 1대씩 2대이나, 푸드트럭별 영업장소는 각 공원내 2개소로 계절별·시간대별 지정된 장소로 이동·영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월드컵공원중 난지천공원은 연간 약 150만여명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푸드트럭 영업 대상지인 난지인조잔디축구장 앞은 계절에 관계없이 축구인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연간 1,500여회, 약 4만8천여명이 축구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다른 영업장소인 난지잔디광장 주변은 드넓은 잔디밭과 운동시설 등이 있어 공원 이용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과 출하량 증가로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이달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이달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렵지만,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 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와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출하량 감소에 대비해 정부 가용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지법 하위법령 개정은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농업진흥지역 내 허용시설의 범위와 면적을 확대하고 농촌특화지구의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창천리 이장이 자신의 밭에서 남도종 마늘을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도 완화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제도를 개선한 데 이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 부지 내에 해당 시설 근로자의 거주를 위한 근로자 숙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이 폭염·한파 쉼터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을 완화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로,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각각 대체돼 기관의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 마련된 공무원 지방직 7급 및 연구·지도직 필기시험장으로 응시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4.11.2 (ⓒ뉴스1) 먼저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을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 PSAT)'로 대체하고 시험절차도 변경한다. 이는 현행 국어 과목이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와의 연관성·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어 과목을 이해력·상황판단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로 대체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시행한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 역량을 검정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신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서비스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봇·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구조·설비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지난 2023년 12월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변화에 대응해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 추세와 기업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첫 번째 과제로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공간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을 우선 추진(2025년~2028년)하고, 이후 UAM, 자율주행차 친화형 건축 기술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관람객들이 AI를 활용한 로봇팔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서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까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체력단련장업 및 수영장업에 더해 공공체육시설과 종합체육시설업도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득공제 적용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민간체육시설 1만 6000여 개(체력단련장업 1만 4800여 개, 수영장업 900여 개, 종합체육시설업 300여 개) 및 공공체육시설 1300여 개를 합쳐 총 1만 7300여 개가 될 전망이다. 소득공제 적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 사업자는 내달 말까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소득공제 안내 만화(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번 대상 확대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월), 5월 21일(수)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되었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 ’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각각 100점 만점 기준 최대 5점씩 반영(가명정보 제공건수 또는 합성데이터 개방건수 건당 1점) ※ 설명회 영상은 5월 30일부터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dataprivacy.go.kr)에서 확인 가능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이란?> ▶ 정 의 :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실험실로 검사법 개발, 평가, 보급, 위기대응 등 실험실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실험실 ▶ 현황 : 총 26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중 * 후천성면역결핍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등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