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는 7일 성북구와 빚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정승인·상속포기 법률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부모 등 가족의 빚을 물려받지 않으려면 사망일로부터 3개월 내에 법원에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신청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를 알지 못하거나 장례를 치르느라 경황이 없어 신청기간을 놓치고 부모 등 가족의 빚을 물려받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빚보다 재산이 많은 경우는 문제되지 않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대부분 빚이 더 많기 때문에 빈곤을 대물림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정부는 현재 부모 등 가족의 사망신고 시 망인의 부채를 간단히 조회해 볼 수 있도록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부채를 발견하더라도 별도로 법원에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안내만 하는데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빚의 대물림 방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구 관내 동주민센터는 사망신고를 접수받는 과정에서 신고자가 취약계층인 경우 새롭게 시행되는 ‘빚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안내하고, 망인의 부채 조회 후 한정승인이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12.7(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서 『물 안보 및 지속가능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 연구교육 센터(i-WSSM 센터) 설립협정』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병현 주유네스코 대사, 유네스코측에서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서명하고 양측이 협정 체결을 위한 내부절차가 완료되었음을 상호 통보하는 대로 조만간 협정 발효 예정 이다. I-WSSM 센터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2013.11)에서 설립이 승인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로 기후변화,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례·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이 센터에 시설, 예산, 인력 등을 제공하며, 유네스코는 전문가 파견, 직원 교류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우리 정부의 이행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는 센터 운영예산 책정 및 조속한 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부터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전문 인력, 사무공간 지원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국제기구와 협력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I-WSSM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 23명의 부적정한 예산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부당사용액의 환수, 비위 관계자에 대한 징계 요구와 함께 수사 의뢰 조치를 하였다.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가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 전(前) 축구협회장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5월 사이 3회에 걸친 해외출장에 부인을 동반하고 3천만 원에 달하는 부인의 출장비용을 협회 공금으로 집행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축구협회는 ○○○ 전 축구협회장과 자문 계약을 하고, ○○○ 전 축구협회장이 비상근 임원임에도 보수성으로 매월 5백만 원을 17개월간 지급하고 차량과 전담기사를 제공하는 등, 총 1억 4천4백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사실이 지적되었다. 자문 계약 기간 동안 ○○○ 전 축구협회장의 자문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 18명은 유흥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노래방, 피부미용실, 골프장, 백화점, 주유소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여 1,496회에 걸쳐 2억여 원을 사적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은평구에 살고 있는 김모(74세) 어르신 부부는 실내에서도 항상 두터운 외투를 입고 있다. 보일러가 고장나 거실마루에 연탄난로를 직접 설치했는데도 한기가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 보조금과 기초연금을 받고 있지만 병원비와 생활비로 대부분 쓰기 때문에 겨울이면 난방비가 부족하다. 이들 부부는 차가운 바람이 새는 집에서 겨울 한파에 시달릴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김모 어르신 부부는 대표적인 ‘에너지빈곤층’이다. ‘에너지빈곤층’은 에너지 부족으로 고통 받는 가구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으로 소득의 10%이상을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이들은 난방비가 증가하는 겨울이 닥치면 더욱 고통받고 있으며, 대부분 난방효율이 낮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기초적인 난방 등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2만 가구에 단열공사·보일러교체 및 단열시트, 난방텐트, 방풍재, 내복,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물품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민간기업 후원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 내년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2017 FIFA U-20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주시민들의 함성과 박수소리가 전주의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U-20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이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졌다. 한국청소년전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정신인 태권도와 태극기를 테마로 신들의 전쟁을 표현한 총 9막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출연해 태권도를 소재로 태극기의 문양인 태극(太極: 음과 양)과 건곤감리(乾坤坎離: 하늘, 땅, 물, 불) 4괘를 등장인물로 만든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출연진들은 정통 태권도 품새로 시작해 극의 후반부에는 높은 도약과 긴 체공시간을 이용한 격파 등 태권도의 화려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를 테마로 한 이번 태권극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U-20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는 12월 7일(수) 오후 3시 20분 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학교 햇빛(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전력공사와 발전 6사가 공동 투자하여 구성한 특수목적법인인 햇빛새싹발전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행사는 학교 옥상에 햇빛(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전액 투자하여 설치하고 관리 및 운영하며, 생산한 전기를 판매한 수익으로 학교에 사용료를 납부하는 사용·수익허가 방식이다. 이는 기존 협동조합이나 개별사업자가 설치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허가 기간은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며, 허가기간이 끝나면 햇빛발전설비를 학교에 기부하거나 사업자가 자진 철거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한국전력공사는 햇빛(태양광)발전소 설치 학교에 △사용료 외에 전기 수전설비 정밀점검, △자유학기제 관련 프로그램 우선 제공, △학년별·수준별 체험학습장 구축, △기존 설치되어 있는 햇빛발전소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 및 환경에너지 관련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개인·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실질적으로 보호되면서도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체계간 정합성을 맞추고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를 고려하는 한편, 보호에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치정보법’) 및 위치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지난 9월 21일 위원회 보고 후, 9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입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시민단체, 업계 및 정부기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정보 보호는 강화하면서도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수정안이다.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주요 내용우선, 이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다수 포함되었다.현행법은 이용자가 제3자 제공에 동의만 하면 유상판매도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어, 이용자가 유상판매 여부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테마와 영역에서 인성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6일에는 전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여주 서봉서원과 연계하여 전통 예절과 가정 및 학교에서의 생활 예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통 문화 체험(목판 인쇄, 떡 만들기) 및 전통 놀이(국궁,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현대생활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배우고, 공동체 활동으로 배려심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은 인성교육진흥법 제정 등 인성교육 의무화에 발맞추어 체험 활동 중심의 인성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지역 내 대표 인성·예절 체험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장관은 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직 수임차 비엔나를 방문한 계기에 금 12.5(월)「라시나 제르보(Lassina Zerbo)」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Comprehensive Nuclear-Test-Ban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핵 문제 대응, △CTBT 발효 촉진, △한-CTBTO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북한이 금년에만 2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엄중한 상황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제르보」 사무총장이 지난 1.6 및 9.9 핵실험 당일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CTBT 가입을 강력히 촉구한 점을 평가하면서, 핵실험 금지 관련 최고의 권위와 기술적 전문성을 지닌 CTBTO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제르보」 사무총장은 CTBT 채택 20주년인 금년에만 북한이 두 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함으로써 CTBT 발효 노력을 포함한 국제 비확산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 핵실험 감시 및 검증은 물론, 북한 핵실험 모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북 익산시, 충남 홍성군, 대구 달서구, 강원 동해시, 경남 창녕군, 광주 서구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2016년 복지행정상’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허브화 사업에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 57개(시도 3곳,시군구 54곳)를 선정해 6일 ‘2016년 복지행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란 행정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돼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발굴,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각 주민센터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기존 복지업무와는 별개로 방문상담, 사례관리, 사각지대발굴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충남 홍성군은 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임에도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사·조직부서의 협조로 읍면동의 복지담당인력을 크게 늘려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다. 또 복지공무원 뿐 아니라 복지기관,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에도 자체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교육과 알콜중독 관리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복지전문성 확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 창녕군은 요양보호사, 상수도 검침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방문형서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