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박찬현)은 4월 28일부터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재난으로부터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 「바다로 캠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 분야에 특성화된 첨단 교육훈련시설을 보유한 해경교육원과 청소년 해양활동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해양소년단연맹 간 협업으로 운영되는 「바다로 캠프」는 전남도청 보건의료과 병원선 승선원 30명을 첫 대상으로 2017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회를 거듭하면서 대상자의 수준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과정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전국 지자체, 학교 및 단체 등에서 참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6년까지 총 59회 3,765명이 참여하였고, 올해는 총 15회,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하루 약 5시간 동안 해상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해양생존훈련, 선박재난훈련, 선박항해체험, 응급처치교육 등 4가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선박 기울기 체험, 5m 높이 맨몸 다이빙, 저체온증 극복을 위한 집단수영, 구명벌 승선 등 실제 선박 침몰사고 상황 및 이에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청년수당 관련한 17개월간 중앙정부와 논란과 갈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청년수당의 닻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협의에 충실히 임하였으며, 청년수당 성격에 대한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한 의견조율을 거처 최종협의에 이르렀다 청년수당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청년 자신과 사회의 미래를 탐색하지도 못한 채 높은 구직의 벽을 마주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구직과 진로모색을 위한 시간을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수당 대상자를 5월 2일(화)부터 5월 19일(금)까지 홈페이지(youthhope.seoul.go.kr)를 통하여 모집한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서울시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부터 29세 이하의 중위소득 150%이하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정량적 평가를 통하여 5,0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은 구직활동을 위하여 매월 50만원씩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체계적인 구직활동지원을 위하여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하여 구직지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오는 29일(토)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 공원돌보미 등 공원녹지와 관련하여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1만3천여 명을 초청하여그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음악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원 자원봉사자 초청음악회」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골목길 화단과내 집 앞 공원, 가로수 등 서울의 공원 및 녹지가깨끗하게 관리된다는 내용과 함께 공원 프로그램도시민과 함께운영하여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것을 알려 공원녹지 관련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시에서는 1998년부터 공원녹지 관련 시민참여활동을 운영하고있다. 공원안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원봉사부터 공원과골목의화단을 정기적으로 직접 가꾸는 시민정원사, 공원돌보미, 나무돌보미 등 1만3천여 명의 시민들이 공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의 공원 시민참여는 1998년 남산공원에서 자체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공원 자원봉사자>들이 그 시초라 할 수 있으며그 후 길동생태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숲, 서울둘레길, 서울로7017 등 주요 공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2012년과 2013년에 거리의 가로수와 공원을 시민이입양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오늘 불은 2층 음식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고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2016년 화재발생현황’에 따르면 작년 화재 발생건수는 4만3,413건으로 재산피해가 3,697억 원에 달하고 인명피해는 사망 306명, 부상1,71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119건의 화재로 약 5.5명의 인명피해와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있다는 뜻이다. 하루 평균 119건의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막대하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재난배상책임보험’이 의무화됐다.(사진출처=ktv)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민안전처는 올해 1월 8일부터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의 20여 만 업소에 ‘재난배상책임보험’을 의무 가입을 시행하고 있다. “요새 화재가 많았잖아요. 시장에서만 벌써 몇 번째 불이 났었는데…돈이 좀 들어도 화재 발생하면 보상해준다니까 들어야지, 뭐 어쩌겠어요.” 역삼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유지환(45) 씨는 금년 시행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올해부터 의무가입으로 미가입시 과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26일(수)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교섭대표 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참여 노동조합: 서울일반노동조합)와 2017년 임금교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교섭위원 등 양측 교섭위원 22명 및 참관인 20명 등이 참석한다. 이번 교섭은 기존 협약(2016. 9. 8.체결)의 유효기간이 2017년 2월 28일자로 만료되어 실시하는 것이며, 교섭의 주요 대상은 명절휴가보전금, 정기상여금, 장기근무가산금 등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실무교섭을 원만히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 임금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한상희기자) 한강 가는 길이 또 하나 열렸다. 한강의 56번째 나들목, ‘신청담 나들목’이 준공됐다. 청담 나들목과 압구정 나들목 간 거리가 멀어 겪던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보행자 전용 나들목을 신설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4월 28일(금)부터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설한 ‘신청담 나들목’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청담 나들목’의 준공기한은 6월말이나, 개통 전 2월에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이용시민의 한강접근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28일(금)부터 임시 개방한다. <나들목간 거리 멀어 이용 불편했던 청담동 지역에‘신청담 나들목 신설> ‘신청담 나들목’의 신설로 인해 영동대교 남단 청담동 부근에서부터 잠원한강공원까지 가는 길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보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청담동 강변 오솔길(완충녹지)에 설치된 ‘신청담 나들목’은 청담동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한강공원 이용을 증가시키는 등 한강관광자원화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담 나들목’ 설치 전에는 한강공원에 접근하기
(서울/한상희기자) 디자인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 온 서울특별시가 이번에는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집중하여 개인과 사회의 정신적 건강한 삶을 구현하고자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디자인'을 새롭게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현대시민의 삶 속에서 스트레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으로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는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개인적 질환뿐 아니라, 자살, 묻지마 폭행 등 각종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스트레스 발생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관리 및 대응하기 위한 공공정책의 필요성이 시급하다. 10대부터 60대이상까지 생애주기별 스트레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도한 학습 부담과 학력위주의 경쟁적 학교 환경으로 인해 가장 높은 스트레스 인지율을 나타낸 10대 청소년이 사업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학교나 지역에 설치된 상담실의 경우, 치료가 필요한 평균이상의 심리적 이상을 느끼는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이 쉽지 않고,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조언을 구하더라도 친한 친구나 부모님에게만 도움을 청하거나, 아예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3기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자문단'은 증가하고 있는 산림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감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가 제도다. 지난 2014년 출범해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이날 관련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 30명이 자문단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자문단은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신청서 검토, 현지조사, 사전심사, 상담,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신원섭 산림청장은 "높은 산림교육 수요에 대비해 현재 80개인 인증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증 기준 개선, 온라인 시스템 구축·운영 등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도는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되고 있으며 관련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청장에 인증 신청을 하고 산림교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 절차를 받게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5일 오전 10시20분부터 40분 사이 강남 일대에 굉음이 울려 퍼졌다. 집에서 TV를 보던 어르신, 회사에서 일하던 직장인, 학교에서 공부 중이던 학생들은 화들짝 놀랐다. 창밖을 내다보니 전투기가 하늘을 누비고 있었다. 서울 시민 상담창구 다산콜센터에는 "시끄럽다", "불안하다", "군사 훈련중이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전쟁 난 게 아니냐며 불안에 떠는 시민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전투기들은 에어쇼 예행연습을 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였다. 공군은 29일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축하비행을 연습한다는 것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알렸으나 홍보가 제대로 안 된 것으로 보인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후 3시 20∼50분에도 에어쇼 연습을 할 예정었으나 오후 기상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취소했다. 신논현역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신모(32)씨는 "무슨 일이 났느냐"고 여기저기 수소문해보다 에어쇼 연습이라는 것을 알고 흥분을 가라앉혔다. 연습은 길지 않았지만, 경찰에도 신고가 잇달았다. 서울 송파경찰서에는 10여건, 강남경찰서에도 6∼7건 정도의 문의전화가 있었다. 강남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모(32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교육부는‘2016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만족도 조사’결과, 참가학생별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교적응력 및 교우관계 개선 등 긍정적 인성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부가 추진해온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교육수요자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2017년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은 학생들이 교내학교스포츠클럽활동, 지역교육청단위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학교 현장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왔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는 학교스포츠클럽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만족도, 교육효과성 등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사업의 다양한 성과가 드러나 있다. < 학교스포츠클럽활동 참여 만족도 >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한 학생의 전체 만족도는 79%로 나타났으며, 인성발달 및 정서순화 만족도 80.8%, 학교생활 만족도 78%, 체력증진 만족도는 76.6%로 나타났다. 학교급에 따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만족도를 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