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의무기관 63,669개를 대상으로 2016년도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실시율이 99.9%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 9월 아동복지법을 개정하여 5개 기관의 신고의무자에게 매년 1시간 이상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와 실적 제출을 의무화하고, 2016년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신고방법 및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각 교육의무기관별로 집합·사이버교육 등으로 진행하였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미실시한 3개 기관(아동복지시설1, 종합병원2)은 아동복지법 제75조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무를 강화*하였으며, 신고의무자 대상 사이버교육 과정을 개설(’16.7월)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는 2015년 대비 69% 급증(4,900건 → 8,302건)하여 일반적인 아동학대 신고 증가율(54%, 19천여건 → 29
(서울/한상희기자) 서울 도심 속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도심 속 에너지 체험공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다. 서울특별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2017년 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에너지교육·전시 공간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고효율·친환경 건축기술이 집적돼 있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공공건물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코투어, 그림자극, 에너지런닝맨, 출발드림이, 도전에너지박사, 에너지티어링, 직업체험친환경건축가 등 총 7종의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을 비롯하여 36초록테이블, 지구를 지켜라, 탄소다이어트, 야생동물은 내친구 등 2017년 상반기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은 친환경성·효과성·우수성·안전성 등이 우수하다고 정부가 인증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기획전시와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층 에너지드림관에 조성된 드림갤러리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 ‘고릴라는 핸드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건국대학교는 현 고교 2학년이 지원하는 2019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선발규모를 1,613명(47%)(정원외 포함)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학종 확대에 따라 수시 모집인원도 2,186명(65.1%)(정원외 포함)으로 늘어난다.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2,053명(61.1%)이었다. 정시모집 KU일반학생전형은 올해(2018학년도) 1,306명(38.9%)에서 2019학년도에는 1,172명(34.9%)로 축소된다. 건국대 최재헌 입학처장은 “‘바른 입시’를 추구하는 건국대는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의 선발 등 고교교육 정상화와 공교육 활성화의 취지에 맞게 입시정책을 매년 혁신하고 있다”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입 제도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학교추천도 자기소개서 내야 건국대는 2019학년에도 학종을 확대한다. KU자기추천은 2018학년 대비 모집인원을 73명 늘려 790명(23.5%)을 선발한다. 건국대 학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KU학교추천 역시 모집인원을 60명 늘려 475명(14.1%)를 선발한다. KU학교추천은 2019학년부터 학생부, 교사추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사)한국HRD기업협회가 4월 28일 평생교육원 국가직무능력표준과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박승철 총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상현실(VR)분야에 특화된 NCS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 융합 미디어산업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생교육원내 국가직무능력표준과정(NCS)과 일반과정 및 학점은행제 인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농림분야 ODA사업의 추진현황 공유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제 12차 글로벌 농림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글로벌농림협력협의회는 농식품부가 지난 2010년부터 농림 유관기관 ODA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로농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농어촌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해외농업개발협회 등 참여해왔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것은 최근 ODA기관 간의 협업, 융합이 강조되는 만큼, 농림 유관기관의 ODA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농식품부 및 농진청, 산림청은 개별적으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ODA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체 예산은 총 599억원으로, 지난해 (523억원)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농식품부 올해 ODA 예산규모는 총 271억원이며, 16개 개도국의 농업 생산성 증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173억원)과 농업관련 국제기구(UN식량농업기구, 국제농업개발기금, UN세계식량계획)분담금 지원(89억원) 등을 추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항공기 내 난동사건을 계기로 열차 내 난동·폭행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 등을 적용하여 열차 내 치안을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금일 오전 06:10경 부산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향하는 KTX 108열차 내에서 발생한 열차승무원에 대한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부산지방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피의자를 상대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관할 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사건개요 : 열차승무원이 피의자의 승차권을 검사하던 중에 피의자가 열차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안면부를 가격 후 수회에 걸쳐 발길질을 하였고, 계속해서 열차팀장의 안면부를 가격하는 등 폭행을 행사하여 약 15분간 철도종사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임. 철도에서의 난동은 한해 100건 정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나 SRT의 경우 승객 난동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더 큰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1월 내놓았다. 이에 따라서 KTX 난동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관련기관들은 열차 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7.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 -Pacific Stevie Awards) 3개 부문에서 금상(2개), 은상(1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일본 도쿄의 힐튼 도쿄호텔에서 열린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상최대 스케치북’ 이 라이브 이벤트 부문 금상,‘서초구 알뜰 살림 운영’이 경영부문 금상, ‘내곡 느티나무 쉼터 조성·운영’이 기업과 조직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주최하고, 한국,필리핀,호주 및 뉴질랜드 등 지역별 4개국의 대표부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22개국의 기업,단체,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영성과 등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5개국, 8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시민, 학생, 기업, 문화예술인, 공공기관 등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최대 스케치북’은 반포대로 10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27,00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1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관광농원/6차 산업 인증기업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하여 스탬프를 찍으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여행도 하고, 체험도 즐기고, 스탬프도 모으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1석 4조의 농촌여행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시민의 농촌여행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에는 운영 대상을 농촌체험휴양마을 뿐만 아니라, 6차 산업 인증기업과 우수관광농원으로 넓히고, 운영 개소수도 5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 스탬프투어 현황(50개소) : 농촌체험휴양마을 36, 6차 산업 인증기업 10, 우수 관광농원 4 도시민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변경관과 다양하고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마을/기업/농원(이하, 마을 등)을 우선 선정하였고, 선정된 각 마을 등으로부터 스탬프투어 참여 신청서를 접수받아 최종 운영대상 50곳을 확정하여 발표하
(서울/한상희기자)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를 볼 수 있는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5월 1일에 개장한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2009년 서울시내에서 처음으로 조성되어 2013년 현재의 규모(554㎡)로 확장되었다. 자연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심 속에서도 나비를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숲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그물망이 설치된 나비정원에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유리온실인 곤충식물원에서 살아있는 나비를 1년 내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내공간에서만 관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나비가 서식할 수 있도록 곤충식물원 앞과 영주사과나무길에 다양한 먹이식물과 흡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애벌레의 먹이식물(황벽나무, 산초나무, 케일, 종지나물, 자귀나무 등)과 나비의 흡밀식물(유채꽃, 난타나, 참나리, 유니호프 등)을 심어 나비의 한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흡밀식물(吸蜜植物)은 곤충이 영양분을 얻기 위해 꽃의 꿀을 빠는 식물을 말한다.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서울시 지정보호종인 △산제비나비 △암컷의 날개 끝이 검다하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트럼프 사드 비용을 한국이 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와 엇갈리는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배치된 사드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사드배치와 관련해 우리는 부지와 시설을 제공하고, 운영비용은 미국이 부담하도록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진의 파악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드는 놀라운 장비다. 하늘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바로 맞히죠. 이건 한국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한국 사드 배치에 대해 얘기하면서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드 비용이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300억원이라고 했다. 비용 부담 문제를 한국에 이미 알렸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사드 비용을 직접 내는 것이 적절한 것이라 통보했다. 왜 미국이 그 비용을 부담 합니까? 사드는 10억 달러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사드 비용 부담 요구를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한국이 부지·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사드체계의 전개와 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