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국장학재단은 함께일하는재단과 1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 청년 채무자의 학자금 상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청년 신용유의자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언론사 협력을 통한 후원금 조성 △지원자 선발 및 사후관리 협력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청년 채무자 상환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6월부터 5개월간 공동모금 1차 목표인 3천만원을 모금해서 취업준비를 하며 졸업 예정 학생들 중 저소득층 학생의 학자금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함께일하는재단의 모금 플랫폼과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이라는 강점이 만난 대표적인 협력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기부금 조성과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 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유기견과 산책도 하고 입양 상담도 가능한 ‘유기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기견 산책행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평일은 낮 12시~14시(2시간) ▲주말은 낮 12시~16시(4시간)까지 진행한다. 산책하는 동안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유기견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유기견과 공원 산책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단,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 책임 입양비(5~10만원)를 해당 시민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책임 입양비는 전액 유기 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매회 산책행사에 참여하는 유기견은 10여 마리로 사전에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유기견은 중성화 수술과 동물 등록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유기견 산책은 평일에만 열려 직장인과 학생이 이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 올해는 4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평일과 주말 모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의식이 높아져 유기동물이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연간 8천 마리가 넘게 버려진다.”면서 “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평창올림픽 홍보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이희범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 대표단이 지난 15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 동계스포츠 강국의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프랑스 파리와 독일 퀼른이 공동 개최하는 2017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기간 중인 15일과 16일 각각 파리와 퀼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AP통신, DPA 등 40여 매체가 참석했으며, 이 위원장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준비상황과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 NHL 선수들의 평창대회 참가 가능성,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에 남겨질 유산 등을 설명하며 외신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홍보 활동 기간 중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은 AFP통신 등 다수의 유력 매체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 평창대회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밖에 아이스하키 챔피언십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경기장 안팎의
(서울/한상희기자) 올해부터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시작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표적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논의가 본격화된다. 용산공원 조성 예상도를 보면 왼쪽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멀리 남산이 보인다.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첫 번째 공개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용산공원의 미래를 고민하는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정부부처 중심의 콘텐츠 논란을 겪으면서 기존의 전형적 국책사업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긴 호흡으로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것이다. 또한 공개세미나로 구성돼 역사·도시·예술·생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여덟 차례 걸쳐 진행된다. 먼저 19일 세미나 첫날은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용산공원의 재발견’이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의 진행으로 라운드테이블의 추진배경과 전체 구성을 살펴보고, 배성호 국토부 공원정책과장의 발제를 통해 용산공원의 추진경과와 함께 기지 내 보존건축물의 활용을 둘러싸고 촉발된 논란과 앞으로의 이슈를 짚어본다. 이어서 조경, 건축, 도시 분야의 비평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법무부는 오는 19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올해로 제10주년을 맞이한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대사를 비롯한 26개국 주한외교사절 43명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며,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다양성이 존중되고 개인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여건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재한외국인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할 로버트 캘리 부산대 교수는 “그 동안 우리 가족은 한국이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열린 사회임을 알게 되었다”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한국사회에 통합이 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인의 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서울지역출입국이민자네트워크 회장으로 활동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초기정착을
(서울/한상희기자)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이 5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과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재단법인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교보생명, 교보문고가 후원한다. 2000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하며 시작된 서울국제문학포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문학축제로서, 이번 포럼은 2000년, 2005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 열리는 포럼이다. 5~6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포럼에서는 세계문학의 중심에 있는 해외의 저명작가들과 국내 문학계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함께 모여 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사유와 삶, 문학 등을 자유로이 교류한다. 올해 대회에는 해외에서 ▲장-마리 르 클레지오(프랑스, 소설가,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 논픽션 작가,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 등 2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위화(중국, 소설가), ▲로버트 하스(미국, 시인), ▲벤 오크리(영국, 시인·소설가), ▲앙투완 콩파뇽(프랑스, 평론가) 등 10개국의 저명작가 13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고은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수탁기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미술고등학교(종합강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 발전 방향을 반영한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는 50여명의 청중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발전 방향을 반영한 서울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 방안 연구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 모델 연구의 일환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한국교육연구소 고성자 연구국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세미나 기조강연으로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인재상, 협력하는 괴짜’를 발표한다. 순서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진로지도’를 한국고용정보원 김한준 연구위원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지형 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진하 부연구위원이, ‘일자리 소멸시대의 핵심 직업역량’에 대해 하자센터 이충한 기획부장이, 마지막 세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소년 방과후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례’를 탑사이언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용산미군기지 오염정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정도 파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자설문 방식으로 조사기간은 5월 중순이며 (’17. 5.17 ~ 5.23까지 7일간 예정) 서울시 홈페이지에 설문을 게재하는 동시에 온라인 패널에게 이메일 송부 및 온라인(모바일 웹)을 통해 조사 참여가 이루어진다. 설문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민참여 및 온라인 여론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서울시 여론조사 시스템에 바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용산미군기지 오염현황 6문항 △정화계획 6문항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2문항 △통계처리 기본설문 4문항 등으로 총 18문항이며 조사결과는 6월 8일 ‘용산미군기지의 온전한 반환과 정화를 위한 환경포럼’에 발표될 예정이며 향후 오염정화 대책수립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권기욱 물순환안전국장은 “용산미군기지는 반환이 되면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오염정화와 공원조성에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못지 않게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설문조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이상의 점에 대해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세우고 청탁금지법 등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또한 “법무부와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이 원래 용도에 부합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조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찬 자리에서 안 국장은 특수본 수사팀장들에게 70만원에서 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이 서울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 과장 2명에게 100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했다. 다만, 법무부 과장들은 받은 격려금을 다음 날 서울중앙지검에 반납했다. 윤 수석은 “안태근 검찰국장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및 적법 처리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며 “이영렬 검사장이 격려금을 준 대상자는 검찰국 1, 2과장으로 검찰 인사를 책임지는 핵심이다. 수령한 격려금을 반환한 것은 당연한 것이나 이 검사장의 격려금 제공의 이유와 배경은 조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선물환 가격을 담합한 도이치은행과 비엔피파리바은행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억 7,6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이치은행과 비엔피파리바은행(이하 2개 외국계 은행)은 국내 2개 기업이 각각 실시한 선물환 구매 입찰에서 서로 번갈아가며 낙찰받기로 하고 선물환 가격을 합의했다. 선물환이란 미래 특정 시점의 환율을 계약 당시에 미리 정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되는 상품을 말한다. 선물환 가격(선물 환율)은 현물 환율(현재 시점에서 거래되는 환율)에 스왑 포인트를 합산한 것이다. 2개 외국계 은행 간의 담합은 2011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총 45건의 선물환 구매 입찰에서 이루어졌다. < A사의 달러화 선물환 구매 입찰 관련 > 2011년 4월 초 2개 외국계 은행의 서울 지점 영업 담당 직원들은 A사가 매월 실시하는 선물환 구매 입찰을 서로 번갈아가며 낙찰받기로 했다. 또, 스왑 포인트의 일부인 세일즈마진을 달러당 최소 2원 이상 붙여 선물환 가격을 제시하기로 합의했다. 영업 담당 직원은 은행의 트레이더가 제시하는 가격(트레이더 가격)에 세일즈마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