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최첨단 문화콘텐츠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6 광주 ACE Fair(Asia Content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역대 최대 규모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37개국에서 유수의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430개사, 해외 바이어 200여 명이 참가해 1900여 건의 라이선싱 수출상담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중국 광저우애니메이션협회, 튀니지 CREATEC(The Tunisian Association of Creative Technologies), 인도 MEAI(Media Entertainment Association of India)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협회 공동관 형태로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최대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CCTV Animation Channel', 검색 포털 'SOHU.com', 글로벌 콘텐츠 그룹 'IIE STAR', 대표 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연대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느껴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주말 오후 금남로를 달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월 슬로건 ‘광주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에 맞춰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극, 교향악 등 45개 공연 ▲시민예술체험 28개 ▲달빛통맹포크콘서트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K-pop아이돌을 찾아라 경연·상추튀김 트로트건강가요제 등 4개의 연대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광주문화예술을 금남로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금남로 전일빌딩 앞 창조무대에서는 푸른연극마을이 한반도의 염원을 창작한 가무악극 ‘무등애가3 꿈속의 고향’을 시작으로, 서영무용단의 ‘비(飛) 창공’, 광주시교향악단의 ‘금관타악앙상블’, 대구와 광주의 포크뮤지션 6개 팀의 ‘달빛통맹포그콘서트’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5.18기록관 앞 무대와 거리에서는 청소년 공연동아리들의 축제한마당 ‘2016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 버스커쇼가 열린다. 제우스·헤게모니 등 6개 팀의 댄스공연, 나르샤의 치어리딩, 수세미 등 5개 팀의 힙합보컬, 소녀감성의 어쿠스틱 공연 등 광주청소년의 예술적 감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는 미래 영상인재를 발굴ㆍ육성하고, 청소년 문제의 대안을 영상미디어를 통해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한국청소년영화제(KYFF·Korea Youth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과 한국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318의 창(窓),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3일간 유스퀘어 야외무대(개막식)와 세계광엑스포주제관(상영·폐막식)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7시 유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영상자료 전시회와 함께 동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마술공연, 청소년 밴드팀 ‘빅사이즈 크루’ 등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작품으로 지난해 제17회 대상 수상작인 OBBA(한국애니고)의 '메리 리틀크리스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 리틀크리스마스는 직접 만든 인형의 움직임을 한 컷 한 컷 프레임에 담아낸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는 물론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조직위는 전국 중ㆍ고등학생과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단편영화ㆍ다큐멘터리 등 총 142편을 접수하고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나 돌아갈래!” 영화 속 대사처럼 누구나 어디론가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과거의 어느 시점이든, 과거의 어느 장소든, 문득 추억을 되새기게 되는 때가 있다. 특히 추석 같은 큰 명절을 앞둔 때 더 그러지 않을까 싶다. 가족과 고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이즈음, 바쁘게 돌아가던 시곗바늘이 잠시 천천히 거꾸로 돌아가기도 한다. 추억이 머무는 간이역과 흑백 사진처럼 펼쳐지는 마을 풍경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고향의 모습도 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중에도 세월을 비껴가듯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일렁인다면 느린 기차를 타고 충북 영동의 심천역으로 떠나보자. 심천역은 작은 간이역이다. 상행 3차례, 하행 5차례, 총 8차례의 무궁화호 열차가 설 뿐이다. 이 역은 1905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고, 1934년 경부선 복선공사로 역사를 신축 이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30년대 지어진 역사는 박공지붕 등 당시 건물의 원형을 잘 보존하여 2006년 등록문화재 297호로 지정됐다. 아담한 간이역에 내리면 초록색 지붕과 ‘옛 추억이 머무는 역’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농촌진흥청은 22일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생활원예 기술을 확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생활원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 정원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아이디어 정원은 베란다 등 실내공간에서 활용하기 위해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용기(나무 또는 플라스틱 상자 등, 1m×1m 이내 규격 적용)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접시정원(디시가든)은 접시처럼 얇은 용기에 식물을 이용해 작은 정원이나 풍경으로 만드는 것으로, 햇볕이 드는 거실 장식장이나 사무실 책상 위의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 정원 경진에는 전국에서 총 43명(아이디어 정원 14, 접시 정원 29)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2점을 선발해,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경진 참여자는 지역예선을 거치는 등 기술 수준이 높은 자로 각 시도별 3명(아이디어 1명, 접시정원 2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화원 운영, 강사 등 전문가는 참여를 제한했다. 특히 경진에 참여해 제작한 43점의 작품은 도시민의 생활원예 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22일부터 2일간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판촉을 위한 언론인, 여행사, 개발협의체 관계자 현장 답사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관광상품은 문체부가 방한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답사는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사업을 경쟁력있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소개 및 모객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은 연이은 국제행사 개최로 높아진 지역 인지도와 경험을 살려 관광지 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상품이다. 여수는 가족단위로 야경과 문화를 즐기도록 시내 곳곳에서 매주 실력파 버스커가 노래, 연주, 마임, 비보이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버스킹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의 경우 드라마촬영장에서 교복체험과 함께 추억의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가별 민속 복장 등 이국체험을 할 수 있다. 안기권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정도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정 감염병 검사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인플루엔자, 호흡기 바이러스, 홍역 등 4종의 유전자와 홍역 항체검사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4시간 검사체계 가동으로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7명 중 1건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를 발견해 조기 치료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유증상자 및 위험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평가로 법정 감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 시군에 14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17개 시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국 216개소의 자전거길을 추천받아 주변 관광지나 유적지, 휴양지 등과의 연계성, 홍보스토리, 안전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0개소를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지역 자전거길은 목포시 ‘해양대학교~갓바위’, 여수시 ‘송소 선착장~당두’, 순천시 ‘강청 수변공원~별량 죽전마을’, 광양시 ‘섬진교~남도대교’, 곡성군 ‘횡탄정 인증센터~섬진강 출렁다리’, 구례군 ‘동해마을~월평교’ 구간이다. 강진군 ‘평동~출렁다리’, 영암군 ‘용당교차로~삼호대교’, 무안군 ‘몽탄대교~남창천’, 영광군 ‘백수 답동마을~법성시내’, 완도군 ‘청산항~사랑길’, 진도군 ‘세방낙조~청룡마을’, 신안군 ‘가산선착장~시목해수욕장''증도대교~대초리 마을' 구간도 포함됐다. 이곳들은 서남해안의 낙조 절경, 다도해와 해상 교량을 연결하는 경관, 지역의 특색 있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구간 등으로 다양한 자전거 여행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짚봉터널 금화로(염주체육관 방향 3차로)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 통제는 광주광역시가 짚봉터널과 주변을 포함한 총 700m에 폭 2~2.7m의 보도를 설치(총 6억원 투입)하는데 따른 것으로, 교통통제 구간은 화정동 미래로 21병원 앞 사거리에서 염주체육관 방향 3차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서부경찰서와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시설물과 홍보물을 설치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짚봉터널은 남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주요 터널로, 2001년 완공돼 양 지역 간 교통흐름과 주변 차량통행이 원활해졌지만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돼 보도 설치 목소리가 높았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공사 시행을 위해 짚봉터널 주변 일부 구간의 차로를 통제한다”며 “교통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에는 회재로 등으로 우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조비오 신부의 선종과 관련, 추도사를 발표하고 깊은 애도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 시장은 추도사에서 “큰 별이 지고 나니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신부님은 병들고 소외된 약한 사람들과 함께 했고 80년 5월에는 시민수습대책위원장을 맡아 광주시민을 지켰으며,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헌신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 대한민국, 나아가 갈라진 민족을 한없이 사랑하셨던 신부님이 난마처럼 얽힌 어지러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고, 지역의 원로로서 광주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길 바랬는데 이렇게 일찍 선종하시니 허망하기 그지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민들의 애도 속에 부디 안식을 누리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잊지 않고 살기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시장은 몽골 출장에 앞서 이날 낮 성 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윤 시장은 20일 오후 조 신부께서 위중하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