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친환경잡곡 재배·생산 농가의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잡곡 등에 대한 소비자 요구의 반영과 학교급식 등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는 친환경 잡곡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잡곡의 공급기반을 확대하는 2016년부터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도내 농업관련 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 중 친환경잡곡 계약재배 면적이 3ha이상 규모화된 단지의 생산자 조직이다. 2017년도에는 2개소를 선정하며, 대상품목은 친환경 흑미, 콩, 찹쌀, 수수, 기장, 귀리 등으로 2017~2018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10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생산자 단체는 보조금을 친환경잡곡 생산·가공·유통을 위한 수확기, 탈곡기, 선별기, 가공기, 포장기 등 단지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농가조직화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외부 심사위원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도내 수요조사에서는 도내 10개 업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16년도에는 정읍 용산귀리작목반, 고창 흥덕농협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동면초등학교는 23일(금) 오전 3시간 동안 학교운동장에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와 함께 한 작은 운동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에서 주관한 ‘2016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된 금번 작은 운동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150여명과 행사진행 스탭들이 한 마음이 되어 스포츠버스 프로그램과 부대이벤트프로그램, 작은 운동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화순군체육회 윤해근 사무국장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체육교육현장에 일조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여건이 어려운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도 많이 확대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말하고 선크림 등의 기념품과 스포츠음료를 전달하였다.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미니 농구게임장, 야구 타격게임장, 전통뉴스포츠 코너와, 테이블 축구, 블록쌓기, 할리갈리 등의 카드게임, 다트, 텀블링 몽키 등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참가자들은 게임을 하느라 한층 들떠 있었다. 간단한 안내에 이어 스포츠버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영산강 길을 따라 피어난 억새와 코스모스 물결을 배경으로 10월 한달간 ‘2016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이하 ‘억새축제’)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와 서구는 이 기간을 억새생태문화제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극락교~서창교 3.5㎞에 달하는 영산강변 코스모스와 억새 길에서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1일 개막행사로 시작하는 억새축제는 서구의 1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허수아비 오솔길을 비롯, 각종 동호회, 예술단체가 참여한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맞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억새밭 오솔길 걷기 ▲두바퀴로 떠나는 억새여행 ▲병아리 예술제 ▲억새 스몰웨딩 ▲억새 낙조 사진촬영대회 ▲억새, 코스모스 포토존 ▲전국 버스킹 대회(예선, 결선) ▲억새 피크닉 등과 함께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광주에서 열리는 ▲7080충장축제(9.29.~10.3.) ▲광주비엔날레(9.2.~11.6.) 등 각종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억새생태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남도는 세계 7개 나라 50개 팀이 참가하는 ‘2016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8일부터 5일간 목포 평화광장과 완도 청산도, 여수 초도 바다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세한대학교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러시아, 싱가포르, 한국을 비롯한 7개 나라에서 50개 팀, 250여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상에서 우아한 퍼레이드와 열띤 경주를 펼친다. 첫 날 선수 등록에 이어 둘째 날인 29일 목포항 내에서 인쇼어(내해) 경기를 하고, 셋째 날인 30일엔 완도 청산도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요트퍼레이드’를 펼친다. 넷째 날인 10월 1일엔 청산도를 한 바퀴 순회하는 인쇼어 경기, 마지막 날인 2일엔 청산도와 여수 초도를 순회하는 오프쇼어(외해) 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29일 목포 평화광장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에서는 해양관광요트산업 전문가가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치고 어린이 요트그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올 여름 폭염과 고온을 이겨낸 형형색색의 영산강변 코스모스가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조성한 영산강변 코스모스 꽃길은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억새와 어우러지는 10월 초순 만개할 것으로 보여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20리에 달하는 꽃길을 조성하고, 올해 극락교에서 승촌보까지 50리길로 확대키로 하고 지난 7월부터 제방 갓길(폭 1m 내외)에 종자를 파종하고 물대기와 제초작업, 밀식묘 솎아주기, 순지르기 등 관리에 힘써왔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길이 10월1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변에서 열리는 ‘서창들녘 억새축제’와 연계돼 가을정취를 전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개화 후 열매를 맺는 10월 말께에는 꽃씨를 채집해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영산강변 코스모스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도 화장품 기업이 새롭게 떠오르는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7월 2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피코바이오가 미얀마 바이어(CCGH社)와 5백만불(60억원) 상당의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의 성과로, 미얀마 현지의 대행사가 바이어를 발굴하여 (주)피코바이오와 매칭하였고, 미얀마 바이어가 수출상담회 참석차 전북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다. (주)피코바이오는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업체로 2005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우수 중소기업으로, 이미 터키, 미국, 이란 등 15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리프팅 필링팩(주름살개선용) 등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업체이다. 한편, 미얀마 바이어는 홈쇼핑, 스파,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사업체를 경여하고 있는 사업가겸 모델로, 미얀마 지역 이미용품을 공급하는 거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동남아 지역의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코바이오 민덕홍 대표는 “동남아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태혜신카르마프리 무용단의 샤인아웃 휘(이하 샤인아웃 휘)’가 정읍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9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행사주간을 맞아 샤인아웃 휘가 10월 1일 오후 3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샤인아웃, 휘(shine out 빛을 뿜어내다, 揮 지휘하다)는 풍요와 희망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기원하는 농악을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름답고 뛰어난 기량을 가진 무용수들이 세련되고 화려한 춤사위로 역동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무대를 펼쳐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무대로 한국 무용계 최고의 제작진들이 만든 환상적이며 꿈결 같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김생기시장은 “한국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환상적인 조합이 담겨 아름다운 무용예술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며 “인문학적 감성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함께 많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티켓은 현재 티켓링크를 통한 예매와 정읍사예술회관 현장판매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익산보석박물관은 부산 진구에 소재한 귀금속 특화 전문시장인 부산 골드테마거리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하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 도시, 익산시’ 홍보관 운영 및 희귀보석 특별 전시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드테마거리 축제는 희귀보석 특별 전시 및 야외 상설무대 공연,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학과 학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등 축제 방문객이 주얼리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얼마 전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과 희귀보석 이동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23일 개막행사에는 이현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일 익산시청 문화산업국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테마거리 메인 입구 야외상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방문객들과 희귀보석 전시를 관람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에서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 학과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한국방송뉴스(주)) 노란 해바라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벗삼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투어가 황룡강변에서 개최된다. 장성군은 내달 15일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늘어서 있는 황룡강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황룡강변을 따라 즐기는 자전거 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투어는 장성호 광장에서 시작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경계지역인 오룡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총 길이는 23km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일반인과 동호인들이 모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명품 자전거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자전거길을 따라 대규모 황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왔다. 대회가 열리는 10월 중순에는 노란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황룡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대대적으로 열리는‘제2회 장성가을 노란꽃잔치’와 함께 열려 가을꽃의 향연도 함께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노란꽃잔치에는 황미르랜드를 비롯해 강을 따라 6개의 테마로 꽃 정원이 조성된다. 황미르랜드에는 1.8ha 규모의 해바라기 밭과 꽃 조형물로 꾸며진 르네상스 정원이 들어서고, 동화 속 캐릭터 모형을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 정원, 어린이들의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에서는 김 채묘시기에 맞춰 9월22일 봉리 불취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도읍 여성단체는 생활개선회,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명이 참여 하여 최근 폭우로 인하여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폐스티로폼, 목재, 폐어구 등 약 3t을 수거하였다. 각종 쓰레기는 간조시에는 바다, 만조시에는 해안가로 유입되어 김 양식어장등에 잦은 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이번 해양정화활동으로 피해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어 고품질의 우수한 김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신안군 지도읍에서는 지주식 3,371책, 부류식 8,117책으로 마른김(조미김포함) 1,255천속과 물김 1,410톤을 생산하여 7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였다. 지도읍사무소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해안가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 단체와 연계하여 바다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