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 이하 재단)이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단체에 선정됐다.재단은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유공 단체 표창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맺은 102개의 기업·단체 중 활동실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 9개 기업·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재단은 비영리 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재단은 2011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협약을 맺은 뒤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가 나눔천사(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독거노인 사랑잇는전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텔레마케터 나눔천사들은 독거노인과 1:1로 매칭되어 일주일에 1~2번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현재까지 1,700여 명의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가 나눔천사로 참여하여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이들을 방문해 ‘사랑의 식품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지난 2014년 7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종자원이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서서 화제다. 국립종자원은 혁신적인 사고와 정부3.0 활동 독려를 위해 ‘3.0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업무를 고객 중심의 바꾸는 변화관리 과제 추진, 공무원 제안, 변화관리 교육 참여 등 직원들의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공된 마일리지는 개인이 필요한 소모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지난해부터 이를 개인용품을 구입하는데 쓰지 않고 장애우 복지시설 이를 기증하고 있다. 금년에는 전기요, 라면 등 복지원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요청받아 기증(현금 110만원 상당)하고, 올해의 자랑스러운 종자인 수상자(8명)와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국립종자원은 오병석 원장 취임(‘15.10) 이후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융합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열악한 것을 보고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이런 고민을 직원들이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정부3.0 마일리지를 기증하는데 뜻이 모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12월 7일 속리산 국립공원의 효율적인 문화자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은 호서제일가람으로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법주사와 조선시대 기호산림을 대표하고 유교문화를 의미하는 화양서원이 서로 공존하고 있어 문화유산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보존활용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속리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지정문화재(국보 3점, 보물 16점, 사적 등)를 비롯한 폐사지 등의 비지정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도민과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결되는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문화자원 발굴 및 보전 기술 공유 ▲문화자원 모니터링 및 기술 공유 ▲문화자원 연구 자료 공유 및 공동 논문 투고 ▲문화자원 보존활용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유산의 조사 및 보존활용을 위하여 전문 연구기관과 자연환경 및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충북문화재연구원
(전북/최홍규기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회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7일(수)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홀에서 장애인 체육가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하여 창립 10주년 유공자 및 장애인체육 유공자 46명과 2개 단체에 대하여 포상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공로 부문에는 전 사무처장인 노점홍 처장이 수상하였으며, 선수공로 부문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우리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육상의 전민재 선수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선수 부문에서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권상현 선수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 단체 부문에서는 전라북도장애인배구협회가 수상하게 되어, 2016년도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우수선수 부문은 임준범 선수 외 11명, 우수단체 부문은 전라북도장애인펜싱협회가 수상하였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의 공로, 감사, 봉사, 지도 부문에서는 총 26명이 2016년 장애인체육 유공자로 선정되어 분야별로 수상하였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전라북도 백제의 지방에서 중앙으로 우뚝서다」라는 주제로 9일(금) 전주역사박물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은 전북역사 재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백제와 후백제 패망 등으로 인한 부정정적이고 왜곡된 역사 이미지를 떨치고 전북인의 정신과 자존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전라북도 백제 문화의 원형을 찾아보고 그 중요한 특징으로 백제의 변방이 아닌 중심무대로서 전라북도 백제융성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백제문화융성의 핵심주제로서 백제의 해양문화의 중심, 국제교류의 거점 등 차별화된 역사적 가치 재발견을 위해 기존의 연구를 재정리하고 새로운 연구성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학술대회는 5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제발표로는 “전라북도 백제 문화의 원류와 특징”(최완규,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백제와 철의 왕국 기문국과의 문물교류” (곽장근, 군산대 교수), ”백제 해양문화의 중심, 부안“(송화섭, 전주대 교수), “백제의 중앙이 되다, 후백제 전주”(진정환, 문화체육관광부 박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충청북도와 옥천군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TP에서 주관한 ‘제4회 충북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 시상식’이 12. 8.(목) 충북테크노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손자용 옥천부군수, 김진태 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한 수상자, 의료기기 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2016 의료기기 산학협력체계구축사업’ 일환으로 충북 의료기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옥천군 의료기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기 디자인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역 내 의료기기 기업 바이오뱅크㈜ 등 6개 기업의 11개 분야(자유공모 1개 포함)에 대하여 제품디자인 및 포장디자인을 금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우수 디자인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상작으로는 채혈용 의료기기인 EZ-vac 자동채혈기 제품디자인 분야에 사용자의 안정적 그립감과 환자 감성적 안정감을 주는 ‘GREEN M. CIRCLE’을 출품한 극동대의 공희성, 류대웅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부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마사회 Let’s Run 구리문화공감센터에서는 24일 (사)구리시새마을회에 2016년도 상생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전달식에는 유병돈 센터장과 곽경국 (사)구리시새마을회장,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 김옥례 구리시새마을부녀회장, 김애란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행복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상생기부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가정, 경로당 등 10여 개소에‘사랑의 집고치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겨울나기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기로 했다. 이 사업은 앞서 지난달 15일 국가유공자 집수리를 시작으로 경로당 3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1가정에 대해서는 이미 공사를 마쳤으며, 오는 12월말까지 상생기부금 지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Let's Run 구리문화공감센터에서는 지난 7월 1차 상생기부금 1,700만원으로 에어컨이 없어 매년 폭염시기마다 불편을 겪은 경로당 12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드렸으며, 이후 9월 2차 사업에서도 상생기부금 2,300만원으로 경로식당 4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한국방송뉴스(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백호철)는 규암면 외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의 집을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Y-SMU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따끈따끈 동아리(동장 정진우)회원들과 규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자) 회원들이 참여하여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계신 홀몸어르신(여, 85세)의 집을 수리했다. 오랜시간 교체하지 않아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바꾸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를 실천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2014년부터 부여군 Y-SMU포럼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재능기부를 진행했으며, 마을의 분위기를 확 바꾸는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등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를 진행했다. 백호철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우리지역 대학생들과 새마을부녀회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운동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최홍규기자) 무주군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에서 10억 6천여 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간 총 5만 9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147동에 이르는 농 · 특산물판매장에서만 5억 5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농협 예약접수 판매를 통해서도 3억 7천여 만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무주읍식문화연구원과 부남면슬로시티, 반디한첩,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에서 운영했던 향토식당과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 팀들이 참여했던 간식부스, 마을로 가는 축제와 와인동굴에서도 1억 4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 2천여 만 원이 증가된 액수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무대와 판매 공간을 일원화해 집중도를 높이고 고객편의를 고려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한 점, 도시소비자들의 구입패턴을 고려해 카드결재와 소포장 판매를 진행한 점 등이 주요했다는 반응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반딧불농 · 특산물만의 맛과 품질을 선보인 축제, 무주사람들 정성과 친절에 감동한 축제라는 명성을 또 한층 쌓은 만큼 농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및 오디뽕잎 활용한 누에사육 기술시범사업을 통해 최신 누에 사육시설인 표준잠실 2동과 간이잠실 12동을 지원해 고품질 누에를 다회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고부가가치 웰빙식품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5령 3일 누에(4번 잠을 잔 뒤 3일차 된 누에·알에서 부화한 뒤 20일 사육)를 최적의 사육환경에 맞는 온·습도 환경을 제어해 다회 다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이번 최신 사육시설을 지원했다. 누에 사육 표준잠실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억원씩을 들여 227㎡ 규모로 2동 지원됐으며 간이잠실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및 오디뽕잎 활용한 누에사육 기술시범 사업으로 동당 2000만원씩을 투자해 지난해 5동, 올해 7동이 184㎡ 규모로 각 농가에 공급됐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누에의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누에사육 기반이 조성됐다”며 “사육횟수를 기존 2~3회에서 4~6회까지 가능한 다회 누에사육 기틀이 확립돼 일반 누에사육 농가대비 평균소득이 23%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