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연우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파도가 세상을 덮쳤다. 세계 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충격에 빠졌으며, 경제·사회 구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펼쳐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기의 돌파구를 찾기위해 시작한 대전환 작업이 바로 ‘한국판 뉴딜’이다. 정부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7월 14일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위기를 터닝포인트로 삼아 구조변화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앞당겨 가자는 것이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방향을 크게 3가지로 설정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라는 두개의 성장축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고용 안전망 강화를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은 우리의 강점인 정보통신(ICT)을 최대한 살려 데이터 경제의 꽃을 피우려는 전략이다. 전 산업에 디지털
[경기/최현우기자] 경기도는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방역수칙 위반사항 단속을 실시하고 총 19건의 방역수칙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맞춰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도-시․군 공무원 및 경찰 2,0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식당․카페와 관련해 ▲집합금지 명령 위반 5건 ▲영업시간 제한 위반 6건 ▲매장 내 취식 행위 2건을 적발했다. 또 종교시설과 관련해 ▲대면 예배 인원 제한 초과 5건, 게임장과 관련해 ▲영업시간 제한 위반 1건 등 모두 19건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 사항을 관할 시․군에 통보해 집합제한 금지 위반은 감염병관리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며, 기타 방역수칙 위반의 경우, 집합금지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안산시 소재 A유흥주점은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영업을 하다 적발돼 영업주 1명과 이용자 3명이 고발조치 됐다. 김포시 소재 B청소년게임장은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됐음에도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의정부시 C카페는 민원인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24일 정오를 기해 국지도(國支道) 57호선 ‘오포~포곡2(용인시 모현읍 초부리~광주시 오포읍〜용인시 모현읍 동림리)’ 6.2k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포〜포곡2 도로공사’는 기존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까지만 연결돼 있었던 국지도 57호선을 용인시 모현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1월 착공했다. 국비 891억 원, 도비1,311억 원 등 총 사업비 2,202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9년 2개월 만에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이번 개통구간은 국도 43호선 능원IC와 국도 45호선 포곡IC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기존 용인 모현읍에서 광주 오포읍까지 소요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이 성남, 광주, 용인지역 도민 이동 편의성 증대와 물류수송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지도 57호선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으로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방송/최연우기자] 정부가 앞으로 감염병위기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심리지원 대상은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22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위기상황에서 감염병환자의 정보를 공개할 때 감염병 예방과 관계없는 정보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월 29일에 공포하고 30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먼저 감염병위기 상황에서 감염병환자의 정보공개 시 제외해야 하는 정보 규정이 마련되었다. 감염병과 관계없는 성명, 성별, 나이, 읍·면·동 이하 주소 등 개인정보는 제외하도록 하여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자료의 범위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규정하면서 자료의 범위를 감염병 신고, 표본감시, 역학조사 결과, 의료자원 현황 등으로 정했다. 아울러 119구급이송 관련 정보망,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심리지원 대상
[경기/최연우기자] 광명시 광명3동 등 경기도내 5개시 7곳이 낙후지역을 되살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경기도 7곳을 포함한 중앙 2차 공모사업 47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 선정 7곳은 ▲혁신지구 1곳:부천시(원미동) ▲총괄사업관리자 3곳:광명시(광명3동), 포천시(영북면), 화성시(병점) ▲인정사업 3곳:부천시(중동), 평택시(서정리), 포천시(영중면) 등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중앙공모 1차(9월)에서 2곳, 광역공모(11월)에서 5곳, 이번 중앙공모 2차에서 7곳 등 총 14곳이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7년 8곳, 2018년 9곳, 2019년 17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48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들 7곳에는 총 812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으며, 중앙선정 1차 및 광역선정 물량을 포함하면, 올해 도내 선정된 14곳에 최대 5년간 총 1,39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7곳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혁신지구의 부천시 원미동은 융·복합 혁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에게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앱 서비스를 추진한다. 소규모 민간 편의시설에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장애인 주차구역, 경사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은 이런 시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아 시설 이용과 주차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계단과 턱으로 인해 출입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도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스마트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 위치와 가까운 주변 시설물, 종류별 편의 시설 검색이 가능하고 찾아가는 길도 알려줄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도는 장애인 40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요원’을 채용해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식당, 상가, 병원 등으로 시설 내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화장실 등의 설치 현
[경기/최연우기자] 최근 여주시, 김포시, 화성시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축산 관련 시설 출입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1일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는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로 수사 기간은 조류독감 종식 시까지다. 주요 수사 내용은 ▲일시 이동중지 명령 위반 행위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미운용) 행위 등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등에 출입하는 차량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한 후 운행해야 한다. 방역당국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거나 시설출입차량 미등록, 차량 내 GPS를 미장착(미운용)한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금농장 등에 미등록 차량이 출입하거나 차량에 GPS를 장착·운용하지 않을 경우 조류독감 역학조사 등 초기대응이 매우 어려워진다”며 “코로나19로
[경기/최연우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말 회식이나 모임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일단 모임 자체를 없애야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는 게 정부 방역정책의 기조다. 이를 위해 전국 공무원·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에 연말 모임·행사·회식을 금지하는 지침까지 내렸다.이같은 조치에 민간부문도 동참해야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회식 금지령’에도 꼼수 회식을 하는 사례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오후 9시 이후 꼼수 회식 안 돼요!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말 회식을 자제하라고 당부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꼼수 회식을 하는 사례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 오후 9시 이후 음식점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다. 이를 악용해 오후 3시부터 고깃집 등에서 회식 일정을 잡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런 모습에 누리꾼들은 “9시까지 자유시간인 줄 안다” “경각심이 부족하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내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경기도 가족상담소’가 16일 ‘2020년 최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과 서미아 경기도 가족상담소 책임교수(단국대학교 상담학과), 상담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행한 상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상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도민 가족 특수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했다.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희귀난치성질환 가족 등 특정소외계층과 상담사각지대를 발굴해 찾아가는 상담도 확대 실시했다. 또한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의 상담능력 향상을 위해 슈퍼바이저(supervisor)를 파견해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을 지난해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 밖에 청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심리적 우울감 극복을 위한 ‘함께하는 1인 가구 영화 상영회’ 5회 운영, 부부세미나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강화한다. 우선, 도는 이달부터 지하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70 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1, 2차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1차 점검은 많은 이용자들이 모이는 지하역사, 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환기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실태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정한 ‘의무 유지항목’인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 (CO2), 포름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TAB; Total Airborne Bacteria) 등 총 6가지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하로 완화되면, 2차로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일정규모 이상의 키즈카페 등을 점검하게 된다. 오염도 검사결과,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