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 시범사업 광역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측량기준점 일원화’는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 공공기준점 등의 다양한 기준점을 통합하고 명칭도 ‘측량기준점’으로 단일화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는 전남 무안군, 경남 하동군과 함께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우선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설치되어있는 3,500여개의 지적기준점의 성과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측량기준점 일원화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지적기준점을 국가기준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표석교체, 성과산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하고 편리하게 측량기준점 성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드론이나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위치정보지원시스템 구축 등 측량기술들이 활발히 개발·구축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측량기준점 일원화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실시한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신청이 접수 시작 수 분 만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세종시가 25일부터 전기자동차 구입 신청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은 결과, 올해 보조 대상 총 20대가 순식간에 마감되었다. 구입 신청 접수는 34명으로 현대 아이오닉 28대, 기아 레이·쏘울 4대, 르노삼성 SM3 2대 등이다. 1대당 보조금 지원이 2,100만원으로 액수가 적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전기자동차 구매 선정자는 차량인도 후 대리점에서 시청으로 구매 보조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완속충전기 또는 이동형 충전기는 2월중 정부 지정 충전기설치대행사를 통해 설치·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자가 구매를 포기할 경우 후순위자에게 전기자동차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의 기대와 보급 수요에 맞춰 충전인프라 구축 및 전기자동차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요원 198명을 투입, ‘2017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16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2016년 한 해이다. 조사대상 예상업체는 총 8만 8,000여 개로 중구 1만 7,000개, 남구 3만 3,000개, 동구 1만 개, 북구 1만 1,000개, 울주군 1만 7,000개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사업체의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근거하여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 조직형태, 사업체구분,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개발계획 수립 평가자료 △지역소득추계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부 질문 내용을 행정자료로 대체함으로써, 사업체의 조사 부담을 경감시키고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가 시민의 재산권 보장과 불편해소를 위해 도시관리계획(도로·공원·녹지 등)으로 결정된 후 10년이 넘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합리적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광장, 공원, 녹지, 주차장, 학교, 문화 및 복지, 체육시설 등 52종으로 사회적ㆍ경제적 기반시설 중에서 시민들의 다수, 즉 공공의 편의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시설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1999년 10월 장기간 방치로 재산권에 행사에 불편을 초래하고 토지의 사적 이용권이 배제된 상태에서 토지소유자로 하여금 10년 이상 아무런 보상 없이 수인하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재산권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규모 실효(2020. 7. 1.)에 사회적 혼란 방지 대책으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통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시설을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 도입(2000. 7. 1.) 시행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될 때까지 집행되지 않을 경우 20년이 경과되는 다음날 도시계획시설 결정의 효력이 상실된다. 일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2월 6일(월)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등 역외이전기업 3개사(CS메탈, 티투엘, 현대오토솔루션), 신증설 기업 1개사(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와 합동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 CS메탈 백목기 대표이사, 티투엘 김재희 대표이사, 현대오토솔루션 추병두 대표이사, 중앙자동차해체재활용업 이상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본사 및 공장의 부산 이전(투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자재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부산시는 투자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S메탈㈜는 1994년 2월 법인설립 후 사업확장을 위하여 2012년 2월 부산에서 경남 양산시로 본사를 이전하여 더 큰 기업으로 성장했는데 금번 부산시의 기업유치를 계기로 진주공장과 울산공장 등을 통합해 다시 부산으로 유턴하게 된다. 이 기업은 150여개 고객사에 냉연코일 철판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동부제철 및 현대하이스코의 협력업체로서 초대형
(한국방송뉴스(주)) 신한카드가 국내 포드, 링컨자동차 1위 딜러인 선인자동차와 공식 금융 파트너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관한 제휴 조인식을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 박영배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답동 소재 선인자동차 본사에서 이날 오전 열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드, 링컨 자동차를 선택한 고객과 선인자동차, 신한카드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20년 가까이 쌓은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등을 통해 포드, 링컨자동차 판매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금융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구매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인자동차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차별적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포드, 링컨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는 올해 1학기 3~6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약 7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누어 총 750여명의 인턴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학기 사업에는 16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도청 각부서와 공공기관에 배치돼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도는 이들이 실질적인 업무스킬을 쌓을 수 있도록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할 방침이며, 이력서 작성, 경력관리, 사무(기획)실무 교육, 적성평가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특강과 취업컨설팅을 2~3회 실시하기로 했다. 또,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코레일이 탄자니아 철도건설 감리사업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외 대형 컨설팅 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레일은 탄자니아 철도시설공사(RAHCO)가 지난해 12월 발주한 ‘탄자니아 중앙선 표준궤 단선철도 건설 설계감리 및 시공감리사업’ 입찰에서 코레일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8개 다국적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코레일 컨소시엄(제일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탄자니아 UNITEC, 보츠와나 Multi-tech, 독일 SSF, 이탈리아 D’appolonia, 인도 BARSYL)은 독일 Gauff, 캐나다 Canarail, 이탈리아 T.E.A.M, 스페인 TYPSA, 스페인 TPF, 프랑스 Egis, 프랑스 SYSTRA 등 탄자니아에 진출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 경합해 월등한 점수차로 기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격 평가까지 합한 종합 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경제 중심축인 중앙선 다르 에스 살람(Dar es Salaam)에서 음완자(Mwanza)까지 1,219km 표준궤 철도건설 관련 설계감리와 시공감리를 포함한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용역이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트럼프 등장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요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수출품목과 시장 다변화, 패키지형 수출확대, 현지화 전략 재정립과 4차 산업혁명 등장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1일 발간한 ‘트럼프노믹스 주요정책 특징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지난 1월 20일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의 주요정책 특징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에게 주는 시사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전통제조업 일자리 창출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목표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을 추진하여 미국인의 일자리를 창출시킬 수 있는 전통제조업의 부활이다. 이러한 정책 결정 핵심은 ‘협상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정책수단은 ①강력한 통상정책 ②확장적 재정정책 ③규제철폐를 통한 전통 에너지산업 육성으로 귀결된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무역, 기존 무역협정 재검토 등을 통해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통상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가 지난해 무역보험으로 지원한 프로젝트 2건이 글로벌 국제금융 전문지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이하 ‘PFI’)의 ‘2016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FI AWARDS 2016에서 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한 ‘바레인 해상 LNG 인수터미널 프로젝트(Bahrain LNG)’와 ‘오만 Liwa 석유화학 프로젝트(Oman Liwa)’가 각각 LNG 부문(LNG Deal of the Year) 및 Petrochemical 부문(Petrochemical Deal of the Year)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상(PFI AWARDS 2016)을 수상하였다. PFI는 금융, 법률 등 전문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미디어그룹 Thomson Reuters社가 발간하는 프로젝트 및 국제금융 전문지로, 전 세계 프로젝트 중 사업규모, 금융구조,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역 및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금번 수상한 프로젝트 2건은 공통적으로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