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의초청으로김정은북한노동당위원장이지난25일부터27일까지방중해베이징에서정상회담을했다고중국중앙(CC)TV가28일보도했다. 시진핑주석과김정은위원장은베이징회담에서의장대사열과더불어부부동반으로만찬을한뒤양국우호협력에대해뜻을같이하면서한반도평화와안정을위해노력하기로합의했다고방송은전했다. 회담에는리커창중국총리와왕후닝상무위원등이배석했고,이번방중단에는김정은위원장뿐만아니라부인리설주와리용호북한외무상등북한인사들이포함됐다고전했다. 김위원장은시진핑주석과만나"현재한반도정세가좋은방향으로발전하기시작했다"며"김일성및김정일위원장의유훈에따라한반도비핵화실현에주력하는것은우리의시종일관된입장"이라고말했다고전했다. 그러면서"우리는자발적으로긴장완화조치를했고평화적인대화를제의했다"면서"우리는남북관계를화해와협력으로바꾸기로하고남북정상회담을하기로했으며미국과대화를원해북미정상회담을하기로했다"고설명했다고전했다. 이에시주석도"올해한반도정세에적극적인변화가있었고북한이중요한노력을기울였는데우리는이에대해찬성한다"면서"한반도비핵화와한반도평화와안정유지,대화와협상을통한한반도문제해결을지지한다"고화답했다고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저는 그냥 대통령이 아니라 공수 130기, 공수특전단 출신 대통령입니다”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건강한 몸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갈 것을 대통령으로서 명령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UAE의 사막 지역인 스웨이한을 찾았습니다. 모래와 태양만이 빛나는 이곳을 찾은 이유는 UAE 軍합동항공사령부 안에 위치한 우리의 '아크부대'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광막한 사막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아크부대. 뜨거운 태양이 부대 건물 위로 따갑게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더운 날씨를 감안해 태권도 시범 등 환영 행사를 최대한 간소하게 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날 방문에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이 영접을 나왔는데, 이번이 장관의 첫 부대방문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크 부대를 통해서 우리는 UAE 측의 특수작전능력을 향상시켜줌으로써 UAE의 안보능력을 높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우리군으로서도 군수작전 능력 향상을 통해 우리 작전 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유사시 UAE에 있는 우리 국민 보호 역할을 하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와 시군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 확립’과 ‘선거중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7일 도의 실국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부시장·부군수)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한 대행은 “6.·13 지방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잘 치러내는 것이 올 상반기 도와 시군의 최대 과제이며, 부단체장들이 중심을 잡고 엄중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 대행은 “도 감사관실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 선거개입 특별감찰반’ 인원을 확대해서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보조금을 받는 단체나 협회 등 선거개입 일탈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하게 처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일자리대책’과 ‘봄 행락철 대비 안전대책’도 중점 점검했다. 경남도는 올해 청년일자리추진 정부추경에 밀양시의 ‘농촌인력은행 및 청년게릴라지원단’ 사업비 3억2천2백만 원 등 12개 사업 99억 8천 5백만 원을 우선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대행은 “청년일자리 대책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부단체장이 일자리 해소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3월 26일 간부회의에서 유연근무제 확대와 작목별 수요공급 예측 기능 강화, 미세먼지 대응, 드론 교육확대 등을 지시했다. 먼저 한경호 권한대행은 유연근무제 확대방안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유지하되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유연근무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저출산 대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유연근무제의 다양한 내용을 잘 모르거나 부서장의 눈치를 보는 등의 이유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서장 교육 등을 통해 유연근무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 대행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부서별 유연근무제 활용률을 부서 평가와 부서장의 연봉책정에 반영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도 소속 일반직원 2,060명 중 지난해 유연근무제 이용자는 145명으로 전체의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경남도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수요일 또는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돌아가며 2달에 한번은 2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고, 8세 이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가오늘국회에자체개헌안을보내는방식으로발의된다. 오늘발의되는청와대의개헌안은오전국무회의를통과하면문대통령의최종재가로발의절차가모두마무리된다. 국회는이개헌안을5월24일까지의결해야하는데이때재적의원의3분의2이상이찬성하면6월13일지방선거때동시투표가가능해진다. 그러나개헌저지선을훌쩍넘어116석을확보한자유한국당이장외투쟁가능성까지거론하며청와대개헌안발의에강력반발하고나서개헌정국으로여야의대립이극에달할것으로예상된다. 김성태원내대표는25일"국회차원에서대응해야한다"며야4당공동의원총회를제안하기도했다. 더불어민주당우원식원내대표는"국회개헌논의를발목잡은것은한국당"이라면서"지금이라도머리를맞대야한다"고촉구했다. 그러면서교섭단체4곳이참여하는8인협의체를구성해국회의개헌안을만들자고제안했고,평화당과정의당도5당모두가모여개헌안을논의하자는입장이다. 여야3당원내대표는일단오늘오후2시에국회의장주재로만나청와대개헌안발의후첫논의를갖을예정이다.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3월 24일 경상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개최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스포츠강사 1차 교육 현장을 방문, 232명의 교육강사들을 격려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건강과 체육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으로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주말체육학교에서의 맞춤형 체육지도가 우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교육을 통한 학교체육과 스포츠에 대한 지식습득으로, 학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경남FC의 눈부신 활약으로 1부리그 1위,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등 대한민국과 우리 도의 체육 발전에 역사적인 한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도에서는 경남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분야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군 체육회 주관으로 전국의 초․중․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손실을 줄이고 인수(人獸)공통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축예방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주사 실시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 말까지이며, 울산시는 구․군별로 소, 돼지, 닭, 꿀벌은 공급계획에 따라 농가에 배부하여 자율접종토록 하며, 광견병은 공수의를 활용하여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총 5축종 15품목 127만 9,000두(수)분으로 소 전염성비기관염 3,500두, 돼지열병·단독혼합백신 4만 두, 닭뉴캣슬병 100만수, 광견병예방 4,500두 분, 꿀벌 응애류 구제 6만 5,000군 등이다. 올해는 전년에 시범 실시되었던 돼지 대장균성 설사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종료되었으며, 꿀벌 질병 중 응애류 구제량이 5만 4,000군에서 6만 5,000군으로 1만 1,000군 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양관리 및 농장 주변 환경 개선, 적기의 예방접종 등 축산농가의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소독과 해빙기 대비 축사시설관리와 차단방역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말 울산시 관내 가축사육은 소 3만 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18.3.23(금) (제네바 현지시각)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결 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 ※ 작년 제34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도 컨센서스로 채택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금년 결의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참가를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 의 모멘텀과 최근 남북관계의 진전을 환영하고, 북한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남북 대화를 포함한 대화의 중요성에 주목한 점을 평가한다. 또한, 정부는 금번 결의가 이산가족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주목하고, 억류자에 대한 영사접견 등 보 호 및 생사확인과 가족과의 연락을 위한 필요 조치를 촉구하는 등 이산가족과 억류자의 인권 보호를 강조 한 점에 주목한다. 아울러 정부는 금번 결의가 작년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과 함께 금년 북한의 평창 동계패럴림 픽대회 참가에 주목하고, 북한에 대해 유엔 인권메커니즘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을 촉구한 점에 주 목한다. 정부는 북한인권 상황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 요지. 제37차 유엔 인권이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국유단’)은22일오전,창원지역에거주중인6·25참전용사․유가족,보건소및행정기관관계자,예비군지휘관등210여명을초청해‘6‧25전사자유해발굴사업설명회및참전용사증언청취회’를개최했다. 이번행사는6․25전사자유해발굴사업에대한궁금증을해소하고유해소재에대한참전용사제보를받는한편유가족의유전자시료채취참여를당부하기위해마련되었다. 국유단은2008년부터매년6·25전사자유가족을대상으로유해발굴사업설명회를진행해왔으며,2016년부터는유관기관과의업무협조활성화를위해지역보건소와행정기관관계자초청등사업설명회를확대시행하고있다. 사업설명회는유해발굴사업에적극적으로협력한합천군청과창원보건소에대한국방부장관감사패수여로부터유가족DNA검사절차소개,유해발굴사업추진현황설명,의견수렴,질의․응답순으로진행됐다. 이와함께6·25참전용사의증언청취회도진행된다.참전용사증언청취회는전우를전장에두고올수밖에없었던안타까운사연등6·25참전용사들의생생한전투경험과유해소재에대한증언을영상과문서로기록하는사업이다. 이는6·25참전세대의고령화와급속한국토개발로인한전투현장훼손등유해발굴환경이갈수록악화되는상황에서매우시급하고도중요한사업이다. 6․25참전용사증언청취회를통해2015년부터현재까지참전용사690여명의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군 문화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문화의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시군 문화원 관계자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 문화원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내 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 제4조(지방문화원의 설립)와 제12조(연합회의 설립)에 따라 경남문화원연합회와 20개 시․군 문화원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시․군 문화원은 향토사료의 수집․발굴과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 지역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향토문화를 진흥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지원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문화원 지원시책 소개와 함께 남명사상과 선비문화 재조명으로 경남의 위상과 정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역 문화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전 시대를 아울러 인문정신문화 진흥은 문화원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면서, “남명 사상․실천정신 등 우수한 지역 정신문화를 시대정신으로 확산해 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