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 위험증가에 대비하여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전 시군에 시달하는 한편,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4.5.~4.6.) 중에는 묘지이장 시 유품을 소각하는 행위를 비롯해 성묘, 식목행사, 상춘객 등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이에 따라 도는 공동묘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950명을 투입하여 유품소각 등 불 놓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하여 주요 취약지 공중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64대와 산불신고 단말기 2000대, 산불감시초소 운영 등을 통한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산불감시망 가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놓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명·한식 당일에는 도와 전 시군에 ‘소각행위 기동단속반’을 구성․운영하여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논·밭두렁 주변 농산폐기물 소각과 묘지 주변 유품 소각 등 각종 소각행위 기동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불법 소각행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봄이온다'라는제목의우리예술단공연이가수서현의사회로진행됐다. 현대무용으로문을연후모두11팀이무대에올라26곡을선사했다. 레드벨벳은'빨간맛'등을불렀는데,생각했던것보다관객들의반응이더좋았다며소감을전했다. 북한사람들에게익숙한곡도공연에등장했다.조용필은김정일국방위원장의애창곡인'그겨울의찻집'을,서현은김일성주석이지침을내려만들었다는'푸른버드나무'를노래했다. 마지막에는모든출연진이무대에올라'다시만납시다'와'우리의소원'을합창했다. 1,500석의공연장객석을가득메운관객들은일제히일어나박수를보냈고,출연진은꽃다발세례를받았다. 우리예술단은3일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북측예술단과합동공연을한뒤밤늦게돌아오게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통일부는 30일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이주태 교류협력국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17개 광역 지자체의 남북교류 담당 실·국장을 상대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및 지자체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이주태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이 3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설된 이 협의체는 중앙과 지방 간 조율된 남북교류 추진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회의를 연다. 통일부는 “향후 여건을 보아가며 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자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제도적 지원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문장영 원장)이 재단 내부전산망 시스템에 성희롱․성폭력 사이버 신고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성추행․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 상담과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체계는 재단 직원 50여 명이 이용하는 내부전산망 시스템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이버 신고센터’ 메뉴를 신설하고,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성폭력 고충 상담원이 즉시 문제를 해결하여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제로 전환하였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문장영 원장은 “공적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성범죄 근절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어촌체험관광객 유치에 앞서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도내 어촌체험마을 주요 시설물 및 안전장비에 대해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촌체험마을 숙박시설 및 체험시설과 구명조끼, 안전 펜스 등 체험을 위한 안전장비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개선조치로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후 발생할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내 어촌체험마을이 편안하고 안전한 국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체험마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어촌체험마을은 총 24개소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며 갯벌생태체험, 바다낚시체험, 해녀체험, 수산물가공 체험 등 이색적 체험프로그램을 4계절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어촌체험마을은 매년 방문객수가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72만여 명이 체험마을을 방문해 지역 어촌 활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3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민간자문 위원, 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 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민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남도 가야사 연구복원 종합계획」에 따른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단기과제의 시군과 부서별 세부실행계획(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찬란한 가야사 완전 복원과 경남 및 영호남 역사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경남도 가야사 조사연구․정비복원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제도적 근거가 되는 「가야문화권 특별법」 조속 제정,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가야유적 전수 조사 및 연구, 중요 가야유적 복원정비, 가야시대 유물․유적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경남도 가야사 종합계획 5대 전략 〉 <!--[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상경 경상대 총장 등은 29일,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위원장(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한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서명한 건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7일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하여 경상남도, 국회의원, 대학, 경제계 등 각계각층 대표 100인 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50만 도민을 대표하여 50년 염원을 담은 건의서를 국회의장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다. *100인 위원회는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시군의원, 대학, 이전공공기관, 지역상공인, 언론, 시민단체 등 100인으로 구성, 6인 공동위원장과 4개 분과로 체제로 운영됨 이날 방문에서 공동위원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철도 건설에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남부내륙철도는 전국 유일하게 철도서비스가 없는 지역의 실질적 교통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꼭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인만큼 정책적 배려를 건의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29일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서부청사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강화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부패방지 특강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 및 직무교육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당부하고 최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과 복무제도 개선사항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박연정 대표를 초빙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연정 대표는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청렴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공직자의 반부패 역량과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직원후생․복무제도 변동사항과 회계처리 및 법규사항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관련 행정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교육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이날 참석한 정준석 경남도 감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특강 및 직무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직원 스스로가 보다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청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산도시철도 사업계획승인이 됨에 따라 28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원정희 부산금정구청장, 정재환 경상남도 도의회 부의장, 김성훈 경상남도 도의원, 국토교통부,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시의원, 유관 기관장,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공식은 양산시가 주관하였으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행사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산 도시철도는 총연장 11.43km 중 부산시 노포역~양산시 경계까지 2.1km와 양산시 경계~양산시 북정동까지 9.33km 구간에 정거장 7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4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되고, 사업비는 5천5백16억 원이 투입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양산선이 개통되면 부산도시철도 1·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철도 순환망이 구축되어 부산과 양산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지난 2월 착공한 사송공공주택 조성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전국 자원봉사센터장 연찬회를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와 최근 지진‧화재 등 재난 복구현장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활동 현장에서 봉사자들의 유기적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8개 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영진)에 장관 표창(단체)을 수여하였다. ※ 강원도‧강릉시‧정선군‧평창군‧경북도‧경남도‧밀양시‧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전국의 246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들은 시민주권시대의 자원봉사 활성화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문제 해결의 동반자로서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김부겸 장관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은 우리 사회의 어둠을 걷어내고 희망과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라며, “정부도 전국의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