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9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350여 개소에 대하여 시·군과 함께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캔디류, 떡볶이, 핫도그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주변 편의점, 분식점, 문구점 등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게임기를 이용하여 판매하는 식품 등 사행심을 조장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인형뽑기방, 청소년게임업소, 유원시설업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허가)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화투․담배 또는 술병 형태) 판매,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에서는 판매금지 대상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2018. 4. 9.(월) 11: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독 립유공자 후손 배우자 7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후손 배우자에 대한 국적증서 수여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수여식은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4월 13일)에 즈음하여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구현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을 예우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입니 다. 행사에는 배우자의 국적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사는 임시 정부 관련 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공적 소개, 국적증서 및 태극기 수여, 귀화자 선서, 장관 축사 등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그동안 독립유공자의 직계후손에 대하여는 특별귀화 절차를 통해 필기면접시험을 면제하여 신속히 국적을 부여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손의 배우자에 대하여는 국적취득과 관련한 예우가 따로 없었던 관계로 고 령인 경우 필기시험은 면제되었으나 면접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2018. 3. 1. 「국적업무처리지침」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제6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새로 출범하는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과 위촉직 위원 1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6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임기 2년)에 신기남 변호사를 위촉했다. 신기남 신임 위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과 서울 세계도서관대회(IFLA)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도서관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도서관법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는 앞으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수립과 도서관 관련 제도, 국가와 지방의 도서관 운영 체계, 도서관 운영 평가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정책의 수립과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신기남 신임 위원장은 “도서관문화 발전으로 문화선진국을 구현해야 하며, 지식정보사회의 문화중심체로서 도서관을 육성,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앞장서겠다”며 “올해 발표하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획기적인 내용으로 수립 추진해 오래 지체됐던 도서관계의 숙원 사업들을 매듭짓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정부가 조선산업침체의 최대 피해지역인 도내 4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6일 오후, 관련 시군과 함께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5일 정부에서는 창원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4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도 재연장했다. 이에 경남도는 6일 오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미래산업국장, 경제통상국장, 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의 해당업무 과장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급, 퇴직숙련인력 재취업 지원 등 근로자와 실직자 지원 ▲노후선박 친환경 대체건조, 전통시장 내 복합청년몰 조성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협력업체 지원 ▲통영LNG 벙커링 인프라건립, 마리나비즈센터, 고성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대체․보완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 지원 ▲통영 청년센터 설치, 패류생산 오염원 차단, 수산자원 조성 등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비 지원으로 이번 정부정책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그동안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시기에 맞게 신속하게 대응
[경남/진승백기자] 도내 조선산업 침체에 따른 최대 피해지역인 창원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4개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도 재연장되었다. 경남도는 그간 장기적인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개 지역에 대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3월 23일 고용위기지역 신청 이후 4개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도와 시․군은 3월 28일부터 양일간 실시된 고용노동부 민관합동현장조사에 현지조사 대응반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적극 대응하는 등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3개 지역은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고용지표의 악화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 중 정량요건을 충족한 상황 등이 고려되었고, 창원시 진해구는 고용지표 중심의 정량요건은 충족하지 않지만 STX조선해양(진해구)의 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도와 시군이 적극 건의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근로자․실직자의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과 훈련 참여기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4월 5일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조선업 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대한민국 수산 1번지 경남’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수산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먼저 “성동조선과 STX 조선, 한국 GM 등 당면한 현안은 위기 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다른 중소기업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금리와 환율의 동시 상승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의 가중될 수 있으므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도의 자금뿐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은행 경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도 협조를 구해서 경남도의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과 보증한도 확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현재 4,500억 원 규모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의 규모를 6000억 원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업규제 혁신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서 한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 기동반을 이끌고 기업현장으로 가겠다며, 현장기동반의 운영 강화도 지시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도․시․군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주간’을 전격 운영한다.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며, 각 시․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이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23대 및 스마트폰 영치 시스템 100여 대가 총 동원하여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체납차량 근절을 위하여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영 주차창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도 운영하고, 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 불법명의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등은 발견 즉시 견인해 공매 처분하여 방치차량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예고하여 자진납부토록 유도하고, 화물차․택배차 등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후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백유기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도로를 주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번호판 영치 및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서북도서 연안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질 경인연안 해상교통관제(VTS) 센터가 문을 연다.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오는 9일 오후 2시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 센터 개국식을 개최한다. 인천 영종도 중부해경청 항공대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경인연안 VTS는 서북도서 연안 해역의 안전 관리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연안VTS의 관제구역은 덕적도, 연평도, 대청도, 백령도를 연결하는 해역으로, 연간 통항선 36,000여 척을 관제하게 된다. 관제면적은 인천시의 4.5배인 4,746㎢에 달하며, 이는 전국 VTS 중 최대 면적이다. 경인연안 VTS가 업무를 시작하면 인천항 VTS와 연계해 서북도서 주민의 발이 되는 인천행 운항 여객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TS 센터는 입·출항 선박의 통항관리, 선박 항행안전 정보제공, 해상교통 질서 확립 등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업무를 수행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구조 활동 지원 등 국민 생명 보호와 직결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는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9일부터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키스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서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슬로바키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공식 방한이며, 양국이 수교한지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슬로바키아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를 포함한 약 90여개의 우리 기업들이 투자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유럽 내 주요 협력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양국 간 경제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R&D 등 미래 지향적 협력증진 방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슬로바키아는 중유럽 지역협력체인 비세그라드(V4) 그룹(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의 회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은4월 2일~7일 유럽 주요 국가와의 치안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독일?이탈리아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국 경찰기관장과 치안 총수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한국인 여행객과 재외국민 보호 방안 및 테러?사이버범죄 등 국제성 범죄에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3일(화)은 러시아 내무부를 방문하여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Vladimir Kolokoltsev)’ 내무부 장관을 만나고 한-러시아 치안총수회담을 갖는다. 양국 재외국민 및 여행객 보호방안, 도피자 송환 등 국제공조 활성화, 러시아 월드컵 대비 테러 등의 국제범죄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한국 교민(17만 명) 및 여행객을 보호하고, 테러정보 공유 등 국제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의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한국 경찰청은 동 의정서에 따라 대회 기간에 경찰관 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모스크바 경찰청을 방문하여 ‘바라노프 올렉’(Baranov Oleg Anatolievich) 청장을 만나서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의 보호를 당부할 예정이다. 4월 4일(수)에는 ‘디터 로만(Dit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