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낮 본관 인왕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헌법기관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국외출장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불참했습니다. 오늘 오찬에서는 먼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후속 이행 조처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판문점 선언을 중심으로 그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찬은 예정된 시간을 30여분 넘겨 오후 12시부터 1시3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판문점 선언이 잘 지켜질까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많이 남아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클린턴 대통령의 약속이 부시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무산되고, 오바마 대통령 때의 이란 핵합의도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약속을 지킬 시간이 충분하다. 시간이 약속의 이행 가능성을 가장 높이는 점이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텔레비전을 보면서 북한도 진심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북 쌍방 전략전술적인 고려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그보다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인도네시아 관광부 ( Ministry of Tourism Indonesia ) 는 지난 4월26일 부산 롯데호텔 에서 인도네시아 세일즈 미션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와 연계하여 판매 할수 있는 바탐 ( Batam) 빈탄 ( Bintan)에 대해서 소개하고 이 지역의 장점을 적극 홍보 하였다. 특히 싱가포르를 경유해 바탐과 빈탐 등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페리.스파.현지 투어 프로그램 등을 50%이상 할인 해주는 핫딜 특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소개 했다. 또한 바탐과 빈탄은 가성비 좋은 호텔을 선택 할수 있으며 골프.쇼핑.스파는 물론 각종 씨푸드와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을 맞볼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바탐과 빈탄은 싱가포르 두곳의 항구에서 페리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어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인도네시아 - 싱가포르 두 나라를 한번에 경험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창이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싱가포르 항구 ( Tanah Meran )에서는 바탐과 빈탄까지 페리로 55분 걸리며 하버프론트 항구 (Harbor front Centre )에서는 바탐과 빈탄이 페리로 45분만에 이동 할수 있으며 창이 공항 에서 20분 걸리는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제천·밀양화재 등 대형화재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7월부터 내년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로자 6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통합관리 및 위험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향후 1년 6개월 간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특별조사의 부족 요원 보충을 위한 조치로 경남은 전기·가스분야와 퇴직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4명, 조사보조인력 53명, 행정보조인력 4명 등 총 61명을 채용한다. 경력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관련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공무원으로 점검관련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조사보조인력은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되고, 행정보조인력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울산/진승백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8. 4. 5. 09:28 발생한 울산 시내버스 사고로 사망한 이모씨(여, 40세)의 유족(배우자)에게 산재 유족급여를 지급하기로 4. 23.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통상의 출퇴근재해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이모씨는 울산 소재 백화점에서 일하던 노동자로 사고 당시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유족에게는 연간 연금액(평균임금의 57%×365일)을 12월로 균등 분할하여 5월부터 매월 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울산 시내버스 사고는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2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K5 승용차 운전자가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3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버스 승객 2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총 3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사고 직후 사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하여 사망 2명 포함 총 19명이 출근 중 사고를 당한 것을 확인하고, 유족과 부상을 당한 승객들에게 출근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산재보험 적용이 가능함을 알리고 산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역별로고유한자연환경과여건에서생산되는지역특화작목을육성·지원하는내용의법안이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위성곤국회의원(제주서귀포시)은26일이러한내용을담은「지역특화작목연구개발및육성에관한법률안」을발의했다고밝혔다. 최근우리농촌은시장개방에따른경쟁심화는물론ICT,첨단융·복합기술도입등급격한변화를겪고있다. 하지만현행농업정책은일률적으로추진되어지역별로다양한환경여건이나사회적,지리적특성을반영하지못한다는문제가제기되어왔다. 특히지역의특산물등특화작목은잠재적인경쟁력을가졌음에도현재의정책으로는체계적인육성및지원에한계가있고,소규모분산투자로인해실효성있는연구나지원이이루어지지못했다는지적이다. 이에위성곤의원은국가와지방자치단체로하여금지역특화작목의연구개발및육성시책을수립·시행토록하고,관련사업을지원하는내용의제정안을발의한것이다. 제정안이통과되면제주감귤등지역의특산물은물론각지역을대표하는농축산물및그부산물의부가가치창출및판매촉진등농가소득향상에이바지할것으로기대된다. 위성곤의원은“지역의특성과주민의의사를반영한지방자치가필요하듯지역별특화작목에대한맞춤형정책이필요하다”면서“법률제정을통해잠재성있는지역특화작목에대한체계적인지원과연구가이루어지고,농가소득향상으로이어질수있도록노력해나가겠다”고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는 4월 26일(목) 제1차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4월 16일(월) 국가교육회의가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국민제안 열린마당,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회 등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는 5월 3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을 개최하여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 일정표】 권 역 일 시 장 소 충청권 2018.5.03.(목) 16:30~19:30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대전) 호남․제주권 2018.5.10.(목) 16:30~19:30 전남대 컨벤션홀(광주) 영남권 2018.5.14.(월) 16:30~19:30 벡스코 컨벤션홀(부산) 수도권 2018.5.17.(목) 16:30~19:30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서울) ☞ 참석자 등록․접수는 16:00부터 시작(규모: 권역별 약 400명) 참석자는 서면제안서 제출, 제안 발표(자유발언)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한․미 정상 통화 관련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전화 통화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부터 10시45분까지 45분 동안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며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아베 총리는 남북의 두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밝힌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움직임은 전향적이라고 표현하며 이 선언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합의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데 공감을 하고, 비핵화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아베 총리도 북한과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고, 특히 과거사 청산에 기반한 북일 국교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아베 총리에게 말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북한이 언제든지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도 북과 대화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 30분, 함께 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소나무를 심은 곳은 남측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 ‘소떼 길’은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방북했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오늘 이루어진 공동기념식수는 남북 정상이 정전 65년 동안 ‘대결과 긴장’을 상징하는 땅이었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는 것으로, 군사분계선이 갈라놓은 백두대간의 식생을 복원하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두 정상이 심은 소나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반송’입니다. 반송은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로 땅에서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랍니다. 65년간 아픔을 같이 해왔다는 의미와 함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첫 걸음을 상징합니다. 또한 오늘 식수에는 한라산과 백두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삽을 들고 흙을 떴습니다. 식수에 쓰인 삽자루는 북한의 숲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침엽수이고, 삽날은 남한의 철로 만들었습니다. 식수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동강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27일 진해 제황산 공원 일원에서 '2018 봄 여행주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30명으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2018 경남 봄 여행주간 ‘꽃보다 경남여행’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군을 포함해 전 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체험한 내용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한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창원 중앙역에서 모여 2018 경남 봄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원시티투어버스 타고 보물찾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해근대문화역사길 해설사 투어’를 사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부산 동서대학교 김수경씨는 “경남이 이렇게 멋진 곳인 줄 미처 몰랐다.”며 “바다와 어우러진 창원의 모습에 반했다. 친구들과 다시 찾아 더 멋진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강임기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2018 경남 봄 여행주간 성공적 운영을 위하여 서포터즈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남에는 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늘(4.27.)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법무부 교화방송센터 ‘보라미방송’은자체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남 북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긴급 생중계방송을 편성, 전국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용자들도 온 국민 과 함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법무부는 종전에도 주요 국가행사나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스포츠경기가 있을 경우, 생방송을송출해 수용자도 동참할 수 있 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은 담장 안 수용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수용자들은 남북정상회담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함께 응원했고, 더 나아가 평화통일로이어지길 기원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한 탈북수용자는 “출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사회에 나갔을 때 우리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어 북에 두 고 온 가족을 꼭 만나고 싶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울 때, 담장 안수용자도 역사적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전 국민적 염원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