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7월 20일 ‘제1회 이천시 국제 유소년(U-13)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유소년야구대표팀(감독 이인구)이 김경수 도지사와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경남유소년야구대표팀은 종합민원실, 119종합상황실 등 도청을 견학하던 중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무실을 돌아보고 있던 김경수 도지사와 도청 중앙현관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깜짝 만남이 이루어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초․중학생 선수 20여 명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표팀을 인솔한 정영민 한국유소년야구연맹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쁘고, 좋은 기운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가하는 제1회 이천시 국제 유소년(U-13)야구대회(7.23~7.27, 경기 이천시)에는 총 20개 팀(국내 10, 해외 10)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남/진승백기자]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세계여자주니어(U-20)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여자주니어(U-20)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29대 27로 승리하면서 세계선수권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에는 경남개발공사 최성훈 감독이 수석코치로 합류했고, 지난해에 경남개발공사에 입단한 신인 이선민 선수(RB)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의 신인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우승 1회를 비롯해 준우승 3회, 3위 5회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2018년3월28일황운하울산지방경찰청장이2017년11월19일오후12시6분께울산컨트리클럽에서경찰협력단체인청소년안전추진위원회회원12명과골프를쳤는데,당시주말1인당19만원가량인그린피(총230여만원)와그늘집을포함한식음료비(48만여원),그리고캐디피등비용전액을위원회관계자가계산했다는의혹이제기되었고,「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을위반한것아니냐는지적이나온바있다. 당시황운하청장이골프를친울산CC는전ㆍ후임이사장간에횡령및배임혐의로고소ㆍ고발전이벌어져경찰수사가진행중인곳이다. 다음날인3월29일경찰청은사실관계를확인한뒤청탁금지법위반등이확인된다면정식감찰로전환할예정이라고밝혔다. 지난4월18일의원실에서감찰착수여부를문의하자경찰청은“해당의혹은3월31일울산지검에수사의뢰되었으므로,향후검찰수사결과를참고하여상응조치예정”이라고답변하였다. 경찰청스스로황운하청장의접대골프의혹에대해사실확인및감찰조사를하겠다고밝혔으므로,감찰차원에서자체적인감찰을해야함에도경찰스스로자신들의비리의혹에대해서는쉬쉬하며덮으려는의도가드러난것으로볼수밖에없다. 한편,야당에대해서는지난7월17일경찰은자유한국당김병준혁신비상대책위원장의당일골프접대의혹을내사중이라고밝혀잔칫날에재를뿌렸다. 2018년3월16일김기현전울산시장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중남미국)는 7.19(목) 서울 주재 FEALAC(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회원국 대사관의 실무 외교관들이 참여하는 「FEALAC 서울 클럽(Seoul Club)」 제1차 총회 모임을 개최하였다. ※ FEALAC은 동아시아(16개국)와 중남미(20개국)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 ※ 우리나라는 상설 사무국이 없는 FEALAC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1년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한 바 있으며, 지역조정국(2015-2017) 수임 및 제8차 외교장관회의 주최(2017.8., 부산),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및 기금운영위 의장 수임 등 FEALAC 발전에 기여 중 FEALAC 서울 클럽 공식 출범식을 겸해 개최된 1차 모임에는 36개 회원국 중 29개 주한대사관의 실무 외교관(각 대사관 1명)들이 참석하였다. ※ FEALAC 회원국 36개국(한국 포함) 중 쿠바, 수리남을 제외한 33개국이 주한대사관 개설, 운영중 금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국별 협력사업(한국의 경우 8월 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8 FEALAC Youth Summit) 준비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한경호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도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7월 19일과 20일, 기획재정부 각 부서를 찾아가 내년도 꼭 필요한 도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도에서 건의한 국비 주요 현안사업은 31건 4,841억 원으로 신규사업은 23건 1,148억 원, 계속사업은 8건 3,693억 원이다. ‘경제예산분야’ 예산으로는 ▲함양~울산간 고속국도건설 3,087억 원 ▲석동~소사 도로개설 193억 원 ▲수송분야 3D프린팅 통합형 실증라인 구축 140억 원 등 23건 4,116억 원을 건의했다. ‘사회예산분야’ 예산은 4건 262억 원으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196억 원 ▲밀양선비문화체험관 건립 10억 원 ▲경남 선비문화자원 수집 및 보존기반 구축 5억 원 등이다. ‘복지예산과 행정안전분야’ 예산은 각각 3건 355억 원과 1건 108억 원으로,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 건설 210억 원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건설 105억 원 ▲경남 사회적경제 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18일 발표한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을 통해“소득·고용·삶의 질에 ‘성장의 포용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소득주도 성장(총수요), 혁신성장(총공급), 공정경제 등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하반기 이후정책방향’ 주요 내용. ◇ 일자리·소득분배 개선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및 산입범위 개편, 노동시간 단축 등 주요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 지원을 병행한다. 산입범위 개편으로 기대이익이 감소하는 저임금 노동자 임금보전 등 지원방안을 내달 안으로 마련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은 금년도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노동시간 단축 연착륙 위해 취약 사업장·업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임금정보 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임금격차를 완화한다. 실업급여 확대 등 안전망 확충을 토대로 혁신형 고용안정 모델 마련 등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병행한다.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지원은 신속하게 추진한다. 사회적 논의를 통해근로장려금 지원대상 및 지급액을 대폭 확
[경남/진승백기자] 일부 언론에서 “김해 신공항은 결정된 사안”이라며, 김해신공항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를 잘못 전달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김경수 도지사께서는 김해신공항에 대해서 “김해신공항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결정된 사안이다. 그러나 김해신공항이 애초 목표로 했던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당초 용역과정에서 안전과 소음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검토가 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신공항입지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상남도 창원에 있는 방산부품생산기업 A사는 제품 개발 후 국방부에 납품하거나 수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산부품은 개발 이후 성능시험과 장착시험을 사전에 수행해야 국방부 납품 및수출이 가능하나민간분야에는 시험할 수 있는 K-9 자주포 등이 없어 사전 테스트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A사는 국산 방산부품 개발 시험평가 때 군에서 직접 운용하는 육군종합정비창을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법’개정을 요청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처럼 지역기업이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했으나 규제로 인해테스트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 140여건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규제 혁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예를 들어 A사 사례 경우 군에서 직접 운용하는 시험평가시설이나 장비를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 해당 지역 내 288개 방산부품업체의 기술개발과 방산부품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안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지방규제혁신전담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규제혁신점검를 열고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주도의 규제혁신 계획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 지방규제혁신전담관을 중심으로 지방규제혁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수석보좌관 회의. 오후 2시, 여민1관 3층의 소회의실에서 이번 주 수보회의가 열렸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을 이룬다는 목표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사과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언급하며 모두발언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위원회는 작년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의 인상률을 결정함으로써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의지를 이어주었습니다. 정부는 가능한 조기에 최저임금 1만 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을 높여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가계소득을 높여 내수를 살리고, 경제를 성장시켜 일자리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목표로 하는 최저임금 인상.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의 인상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해와 내년에 이어서 이뤄지는 최저임금의 인상 폭을 우리 경제가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라며 이를 위해 노사정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산림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등 숲을 조성해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 사업’ 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 취약계층 숲 체험‧교육사업,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으로 나눠 지원된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시설별 1억 원 내외,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은 시‧군 및 공익법인이 대상으로 5억 원 내외, 최대 7억 원까지 사업비의 60%가 보조된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사업 은 비영리법인‧산림학과 개설대학‧사회적 기업 등이 대상으로 사업당 5천만 원 내외,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되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속 정원 돌봄 사업은 사업당 3천만 원 내외,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의 경우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취약계층 숲체험‧교육사업과 생활 속 정원 돌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