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각 정부부처가 만든 기록물을 모든 부처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가기록원은 43개 부처의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합한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CRMS: Cloud Record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CRMS는 부처별로 구축해 운영하던 기록관리시스템을 인터넷 서버상의 저장공간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통합한 것이다. CRMS가 운영되면 다른 부처가 생산해 관리하는 기록물도 공개기록물인 경우 검색과 활용이 가능하다. 여러 부처가 협업한 사업은 공동결재 기록을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부 조직이 개편돼도 새로운 조직에 맞는 신규 서비스 구축을 신속하게 할 수 있어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된다고 국가기록원은 설명했다. CRMS는 국가기록원이 시스템 기술 지원을 전담해 각 부처 기록관은 기록관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016년 CRMS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15개 부처, 올해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27개 중앙부처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내년 1월까지 총 43개 부처의 시스템을 전환할 계획이다. 국방부와 외교부 등은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지역의 생태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창원 주남저수지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등 2개소를 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하여 육성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지정기간은 3년(‘18. 8. 10.~’21. 8. 9.)이다. 도 대표 생태관광지 지정·육성사업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그 소득이 지역민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연보전의식을 가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 (생태관광)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생태계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경상남도에서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지역협의체 구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국계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중점 점검(8월 20~31일)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국내 진출한 글로벌 기업 중 △생활용품 △명품의류·잡화 △식품·제약 △가전 △국제특송 분야에서 매출액 규모와 인지도, 온라인 사전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20개 기관이다. 글로벌 기업의 경우 국내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해외에서 통합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점검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여부 등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현장점검 시 주요 점검항목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접근통제 및 접속기록 보관과 개인정보 암호화 여부, 보존기간이 경과된 개인정보의 파기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개인정보의 해외이전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수탁 규정(예: 위탁계약서 구비, 수탁자 교육·관리감독), 제3자 제공절차 준수 여부 등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방법과 절차는, 우선 점검대상 기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료조사, 담당자 인터뷰,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점검 등을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사건 상황 관할위반 위법수사 하는 '김해중부경찰서' 에 수사 이해 안돼 - 영산불교 현지사 신도협회 가 17일 오후 1시30분 부터 2시30분까지 중부서에 집회 신고를 하였고 김해중부경찰서앞에서 관할위반 종교탄압 규탄 대회 를 열었다. 2000여명의 신도가 참석해 즉각 중단 할것을 강력히 규탄 하고 3시30분에서 4시30분까지 '경남지방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 갔다. 영산불교 '현지사' 는 2600년전 석가모니 부처님의 정법을 주지하고 큰스님의 지도 하에 100여명의 스님들이 수행정진 하는 '청정 수행도량'이라며 김해중부경찰서는 춘천 영산불교 '현지사' 에 대한 관할 위반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중부서가 관할을 위반 하면서 까지 수사를 강행 하는것은 엄연한 종교 탄압 이라고 항의 했다. 그들은 현지사의 지도급 스님 6명을 지적 하여 관할도 없는 '김해중부경찰서' 에 고소장을 접수 한것 현지사 신도협회는 관할권도 없는 중부서에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것을 신도협회 는 스님들의 임의 출석을 유도 하여 '영산불교 현지사' 스님들에 대한 것을 허위 고소 사건을 받아 들인 사건들을 이해가 안된다며 피고소인의 주소지. 거소지 . 현재지 .형위지 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7월 취업자 증가 폭이크게 떨어진 것과 관련,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계부처 장관들과 긴급 경제현안 간담회를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금융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일자리수석·경제수석 등이 참여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참석자들은 최근 고용 부진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고용 부진 이유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주력산업 고용창출력 저하, 자동화 등 구조적 요인과 구조조정·자영업 업황부진 등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도 일부 업종·계층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나 그 영향 정도는 보다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부는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고용상황이 개선 추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현 중3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수능전형이 확대된다. 수능 국어·수학·탐구는 지금과 같이 상대평가가 유지되며 기존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한국사에 더해 ‘제2외국어/한문’도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수능과 교육방송(EBS) 연계율은 종전 70%에서 50%로 하향 조정한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정시 수능전형 확대를 골자로 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비교표 음영은 ‘절대평가’적용과목 정시 수능전형 비율은 3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리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고, 이를 충족한 대학만 재정지원사업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3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우 학교 내 정규교육과정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기록하도록 개선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을 정규 교육과정 중심으로 개선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8.18~9.2) 동안 경기장 부 근 및 현지 유통업체 등에서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45개국 40종목 463개 경기를 개최하며 한국은 39종목 1천여명 참가, 참관객은 30만명 이상 예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시안게임을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행사 등 한국 농 식품에 대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글로라붕까르노 경기장 인근 쇼핑몰(FX Sudirman Mall) 정문에 한국 농식품 (K-Food) 홍보관을 설치,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을 5개 테마*로 정하여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 (K-Fresh Zone) 배‧사과‧복숭아‧버섯류(새송이‧팽이), (Red&Hot) 오미자‧홍삼‧고추장‧떡볶이 등 빨간색 및 매운맛, (할랄) 김치‧간장‧음료 등 MUI* 인증품목, (인기상품) 불닭볶음면‧컵볶이‧컵누룽 지 등 인도네시아 인기품목, (미래클) 유자에이드베이스‧복분자즙 등 * MUI : 인도네시아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으로 말레이시아 JAKIM, 싱가포르 MUIS와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 정부의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우상호 의원(단장), 진선미 의원, 윤재옥 의원)은 8.15.(수)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마리오 압도(Mario Abdo)」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였다. ※ 동 취임식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볼리비아, 우루과이, 과테말라, 대만 등 등 7개국 정상 및 우리나라를 포함한 에콰도르 부통령, 스페인 하원의장 등 약 100개국의 경축특사단 참석 우상호 특사는「압도」대통령에게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실질협력 강화를 기대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우 특사는 그간의 양국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 압도 대통령의 리더쉽 하에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함. 「압도」 대통령은 우리 특사단의 축하에 감사를 표명하고,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함. 한편, 특사단은 8.14.(화) 파라과이와의 대표적인 KOICA 개발협력사업으로 2015년 개원 이래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파라과이 고등직업훈련원을 방문, 동 훈련원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운영진 및 훈련생들을 격려하였다. 우상호 특사는 동 계기 까를라 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회정무위원회더불어민주당유동수의원은14일금융채권자와부실징후기업이협력하여재무구조등을조정함으로써시장충격을최소화하면서신속하고효율적으로경영정상화를도모하는절차법인기업구조조정촉진법안을대표발의했다. 이번법제정안은지난6월30일일몰된기존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중소기업워크아웃활성화를위한중소기업일부예외적용규정’및‘워크아웃과회생절차간연계강화규정’을신설하고,동법의유효기간을법시행일로부터5년으로규정했다. 2001년에최초제정된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한시법으로서제정과폐지가반복되면서,3차례의실효기간마다회생가능기업이자율협약실패로법정관리를받아야하는문제를야기해,재입법필요성이꾸준히제기되어왔다. 이에따라이번제정안은자본시장을통한구조조정활성화등민간주도의시장친화적구조조정기반이발전·성숙·정착될시간적여유를가질수있도록법유효기간을5년으로정했다. 부실중소기업들이워크아웃제도를효율적으로활용하여정상화할수있도록절차적편의성을제고한‘중소기업에대한일부예외적용규정’도마련됐다. 이밖에도채권단과기업이주도적으로참여하는법정관리제도인P-Plan(Pre-packagedPlan)이활성화될수있도록‘위크아웃과회생절차간연계강화규정’도신설됐다. 이와관련대표발의자인유동수의원은“채권단자율협약과M&A나PEF등자본시장을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KBS역사 드라마 “태조왕건”에서 신덕장군 역으로 잘 알려진 역사 드라마 인기스타인 '' '임병기' 씨가 이번에 대중가요 가수로 데뷔 했다. 과거 연기자로 생활 하면서 야간 업소 무대 등에서 노래를 한적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신곡을 받아 데뷔 하기는 처음 이다. '사랑해요' 를 타이틀 곡으로 한 이번 앨범에는 생명 나눔 실천의노래 “주겠어” 농어촌 사랑을 담은 ''내사랑 영동” 을 위시 하여 안동역에서 • 당신이 좋아 • 유리벽사랑 등 기성곡을 리메이커 해서 함께 수록 했다. JTBC전신인 TBC 공채 9기 탤런트 로 연기자의 길을 시작한 그는 1983년 수사 드라마 형사의 임 형사 역 • 반공 드라마 지금 평양에서 의 김평일 역 • 대하 사극 한명회 • 장녹수 • 용의눈물 • 대조영 • 광개토대왕 • 영화.브라보 마이라이프 등 드라마 연극 영화를 넘나 들며 전천후 연기자 로서의 길을 꾸준히 걸어 왔다. 그리고 2005년 KBS탤런트 극회 회장을 맡으며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농어촌 사랑방송예술인 공동채”이사장 직에 있는 그는 연기자 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 하고 있다. 구수한 중저음 이 매력적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