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에 등록한 국민들의 제도개선 안건에 대해 공감과 호응이 높을 경우 실제 제도개선·정책제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부터 ‘국민생각함’에 올라온 국민이 제도개선을 원하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받아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국민 참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국민생각을 제도개선으로, 권익위가 바꿉니다! 누리집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리사회 불공정과 부패를 유발하거나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법령·제도, 정책 등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출범 이후 국민권익위가 권고한 제도개선은 약 900여건으로, 제도개선 권고에 대한 기관 수용률은 95.3%에 달하며 각종 법령과 조례, 지침 등을 개정·정비함으로써 부패를 예방하고 국민 고충을 해소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전동킥보드, 택배 노동자 권익보호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회현안에 대해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여기에 더해 국민생각함에 ‘국민생각을 제도개선으로, 권익위가 바꿉니다!’ 항목을 신설, 국민들이 제도개선을 원하는 안건을 올리고 일정 수준 공감하면 제도개
[예산/정관영기자] 예산군이 충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기준 예산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명이며, 인구 10만명당 발생 수는 19.1명에 불과해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전국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인 128.6명, 충남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 수인 83.4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며, 도내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적은 부여군의 25.4명보다도 6.3명 낮은 수준이다. 이는 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장 및 공직자 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방역과 소독활동에 나섰으며,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관내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무엇보다 지난해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이어서 방역과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는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김해시가 최종 선정되어 2021년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스스로가 도시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 하고 최종 지정된 도시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분할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2019년 제1차 문화도시 최종 심의 후보지까지 올랐으나 아쉽게도 미 선정되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사업내용을 조정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재도전하여 이번 제2차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최종 심의에서 수로왕릉 등 금관가야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도시 정체성을 정립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도시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도시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사업 구상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적 도시경영 체계 구축, 도시의 문화력 강화, 지속가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50만 원의 코로나19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8일, 매출이 감소한 택시회사에 소속되어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020년 10월 1일 이전에 입사하여 공고일(‘21.1.8.)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2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 사업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제1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사업에 이어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힘겨운 일반택시기사를 지원하기 위해 2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2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내에는 120개 택시회사에서 약 5,160여 명이 일반택시 기사로 종사하고 있다. 도는 시·군의 접수·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90% 이상의 일반택시 기사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택시 회사 소속 기사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택시회사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택시회사에서는 신청서를 취합해 18일까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각 시·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명절 청탁금지법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 상향 관련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을 나눴다. 이번 간담에서 김현수 장관과 문성혁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올해 설 명절에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을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농어민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은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 상한액 조정을 청렴사회를 향한 의지의 약화로 보는 부정적 국민여론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청탁금지법은 직무 관련 공직자등에게 금품 제공을 금지하는 법인 만큼 부모님, 형제, 친구 등 일반 국민 간 선물이나 공직자가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금액에 상관없이 마음껏 주고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오는 설 명절 선물 제공 시 오해를 바로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7개 분야에 68회 안전감찰 활동으로 37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시정하고 15억 원을 회수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청소년수련시설’, ‘도로교통안전시설’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감찰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화재안전감찰’,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방역관리실태’ 등 5개 분야 9회에 걸친 안전감찰 활동으로 6건의 안전위반사항을 시정조치 하였다. 도는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시·군의 일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설치·운영 변경허가를 받지 않거나 청소년 지도사를 배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례 등 2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시정하였다. 또한, 여성가족부에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숙박업으로 영업하는 형태를 개선하기 위한 법령 개정도 요구하였다. ‘민식이법’으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적합여부에 대하여는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에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진행하였다. 보호구역 관리카드 관리 부실, 어린이 보호구역 CCTV 단속 소홀, 안전시설 미흡 등 98건의 위법·부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새해부터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올 겨울 도민안전을 위하여 ‘겨울철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겨울에는 한파주의보 1회(`19.12.30.), 대설주의보 1회(`20.2.16.)가 발령되어 한랭 질환자 17명, 수도시설 동파 등 70여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겨울은 북극발 한파로 전국에 강한 추위와 잦은 눈이 예상되어 도민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자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을 마련하였다. 대설·한파 긴급구조대책의 주요내용은 △취약지역 집중관리로 피해예방 대응체계 확립, △선제적·예방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 △한파구급대와 생활안전대의 운영으로 생활단위 안전보호망 구축 등이다. <취약지역 집중관리로 피해예방 대응체계를 확립> 대설 시 고립이 예상되는 산간지역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사전에 진입을 통제하고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등 한파 취약지역은 주기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선제적·예방적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경
올해 6월 우리나라 3300여 개 섬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한국섬진흥원’이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통과됨에 따라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섬진흥원’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행안부는 ‘한국섬진흥원 설립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구성해 기구·정원 및 예산의 협의·확정, 원장 등 주요 인력 충원 등 기관설립에 관한 실무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섬인 독도. 우리나라는 유인도 466개를 포함해 3300여 개의 섬을 갖고 있는 다도해 국가로, 그동안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영토수호·자원·생태·환경·역사·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섬의 가치는 날로 증가되고 있으나, 그동안 기초 통계 부재와 일부 난개발 문제, 문화유산 발굴 보존 미흡 등 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정부는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비롯해 섬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육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개발·지원하고, 연구·진흥·
[경남/정관영기자]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단은 지난 11월 19일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1년 5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기술개발 및 챌린지 랩 기반구축사업 공모를 시행하여 경남지역 대학의 뜨거운 호응으로 184개 과제를 접수하여 100개 과제를 12월 29일 최종 선정하였다. 사업 지원이 확정된 대학을 살펴보면,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 인제대, 경남과기대, 영산대, 동원과기대, 마산대, 남해대학, 한국승강기대 등 경남소재 10개 대학으로 100여 명의 교수, 184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00개 과제의 산업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스마트기계(14건), 스마트시티(11건), 수소에너지(9건), 나노융합소재(8건), 차세대 자동차(8건), 스마트 조선(7건), Big Data(10건), IOT(8건), 전기부품(6건) 분야 순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 보면 다음 표와 같다 ○스마트 기계분야(43건) 분야 스마트기계 차세대자동차 스마트조선 전기부품 전기기계 방산 항공 건수 14 8 7 6 3 3 2 ○ICT분야(20건) 분야 Big Data IOT AI 건수
[한국방송/정관영기자]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택지개발지구 10곳에 대한 지구계획수립을 모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곳은 2019년 지정된 구리 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 부천 원종, 군포대야미, 경산대임, 2020년 지정 성남금토, 성남 복정1·2, 의왕 월암 등이다. 앞서 정부는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안정적인 수급여건 조성을 위해 신규 택지개발지구 조성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2018년 6월 군포 대야미지구를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성남 금토지구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약 4만 8000가구 규모의 주택 용지에 신혼희망타운 1만 541가구, 공공임대 1만 9651가구 및 민간분양 1만 1362가구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올해 구리 갈매역세권 1185가구에 대한 본 청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는 94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남양주 진접2, 군포 대야미, 성남 복정1·2는 올해 7월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4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