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5일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짓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우수주택의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19년, 2020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40동의 홍보물을 도 누리집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거쳐 우수주택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주택 정보는 액자로 제작하여 도내 시·군 청사 로비 등 순회전시를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순회전시 대신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여 우수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홍보한다. 비대면 전시는 우수주택별 전경사진과 도면, 주요자재, 건축물 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물 짓기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우수주택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 우수주택 총 40동을 선정하고,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동판을 우수주택 중 20명의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하였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
[경남/정관영기자] 올해부터 경남 전통시장의 명물 상품들이 온라인으로 전국에 배송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장보기 사업’ 대상을 지난해 7곳에서 6곳 늘어난 1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하고, ‘온라인 전국배송 사업’ 대상 2개 시장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온라인 사업 다양화됨에 따라 그동안 한정적이었던 전통시장의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경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이다. ‘온라인 장보기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중 대규모 아파트·주택 단지 내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근거리(2~4km)내에서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장보기는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어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의 배송 서비스에 대응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이 되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통시장 7개소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창원 가음정시장, 도계부부시장, 반송시장, 명서시장, 진주 자유시장, 김해 삼방시장, 양산 남부시장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도는 올해 온라인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명절 연휴기간 아동급식 가맹점 휴무 등으로 인한 급식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도내 결식우려 대상 아동은 2만7,500여 명으로 ‣가구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아동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기존에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아동 중 설 명절 연휴기간 결식 우려가 있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시군 담당부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일반음식점 영업 여부 확인하여 연락처, 약도, 이용가능 시간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음식점 휴업으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 대상아동에게 부식, 식품권 등을 연휴 휴업기간 이전에 제공한다. 또한, 급식지원 담당공무원이 우선 급식을 지원한 후, 아동급식위원회에서 급식지원 대상을 결정하도록 하는 등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 즉시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급식대상자 선정절차를 간소화하였다. 아울러, 아동급식 대책과 동시에 급식제공기관(단체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보관상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춘 '설 명절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경남도는 연휴기간(‘21.2.11.~2.14.) 동안에도 중앙재난대책본부 및 도내 18개 시군 상황실과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발생 상황관리 및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코로나19 대응‧대책을 총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 도는 연휴 4일간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시‧군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2개반 132명으로 자가격리자 관리반을 구축하고, GIS 기반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성묘지 등으로 무단이탈을 방지하는 등 유사 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시‧군 및 경찰서 합동으로 자가격리자 점검반을 구성하여 모니터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자가격리자 중, 안전보호 앱 미설치 및 앱 통신 오류, 전화 미수신,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 등을 중점 관리 대상자로 지정하고 거주지 이탈 여부를 불시 점검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눈피해 등에 대비하고 도로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지방도와 국도 등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위임국도 포함) 357km, 지방도 2,42km, 시군도 8,186km 구간을 정비한다. 우선 많은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 귀성길을 대상으로 포트홀 보수와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등 제설대책도 재정비한다. 특히, 겨울철 결빙취약 응달구간과 경사가 급한 고갯길, 교량 등 지역에는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여 강설 시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설대책 담당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통하여 기상정보와 도로관리 상황 등을 상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귀성객의 고향 방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한 도로 환경정비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들이 삶의 질이 개선되는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을 위해 2024년까지 14개 시·군 1,265가구에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단위사업으로 진행되며, 노후주택정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거복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65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할 계획이며, 집수리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주민 4,600여 명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총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집수리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지구 내 주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단열을 위한 창호교체, 지붕개량과 주택의 미관 개선을 위한 담장수리, 외벽도색 등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수리비를 지원한다. 가구당 평균 500~600만 원 정도 지원되며, 비용의 1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원시 구암동 67가구, 거제시 장승포동 101가구, 하동군 광평마을 54가구, 산청군 상봉마을 41가구, 함양군 용평마을 14가구 등 277가구가 혜택을 받아 집수리를 완료하였다. 지난 2일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
[한국방송/정관영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국도 5호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에서 현동까지 2.1km 구간의 4차로 신설도로를 2월 4일 17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그간 단계별로 개통하며 ‘20. 9월부터 운영 중인 구산면 심리에서 유산리까지(10.8km) 4차로 신설도로와 연계하여 국도5호선 경남 창원시 구산면 심리에서 현동까지 4차로 신설도로(12.9km) 건설공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개통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대신하여 4차로 도로(폭 20m)를 신설하는 ‘거제-마산 3구간’ 사업(6.4km, 구산면 내포리∼현동)으로 ‘12년 7월 착공 이후 8년 8개월 동안 총 2,0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다. 금번 개통하는 구간을 포함한 4차로 신설도로(12.9km, 경남 창원시 구산면 심리∼현동)는 지역 주민의 생활·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인근의 ‘마산 로봇랜드’ 및 해안경관 명소 등으로의 관광수요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기울기가 급한 기존 2차로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었으며, 통행시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일부터 14일까지 ‘방역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대비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수도권 확진환자 발생 추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종교단체를 거점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하여, 경남도는 고향방문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연휴도 집에서 가족과 보내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방역관리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 전담병원과 시·군 보건소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고” 방역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 경남도는 “가족을 위한 설 집에 머무르기 협조에 감사합니다”, “이번 설,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등의 메시지를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군 지역에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마을 앰프방송도 활용하여 고향 방문 자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분야별 방역관리 집중점검>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역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성묘, 봉안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 및 분산 방문을 장려하고, 교통수단,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월 1일부터 도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4대 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4대 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고용 취약계층이 신규로 고용보험에 가입할 시, 4대 보험료를 함께 내야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의 고용보험 가입 기피현상을 예방하여 고용안전망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월 평균소득 215만 원 미만의 임금을 지급받는 노동자와 사업주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약 2,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2020년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근로계약을 체결한 사업주 및 노동자가 2021년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각각 4대 보험료의 50%, 1인당 월 최대 20만3천 원(사업장 11만, 노동자9.3만)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2020년 고용보험 가입 이력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정부의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방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월 1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존재와 설 연휴로 인한 확산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요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하면서 방역이완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연장조치를 신중하게 결정하였다. 한편, 중대본은 단계조정 및 생업시설 운영제한, 집합금지 조항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애로가 큰 점을 감안하여 1주일 뒤 다시 판단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의 주요 달라지는 수칙>으로는 ▲(실외겨울스포츠시설)은 그간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는 해제하되, 이동량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은 그대로 중단된다. ▲ 그동안,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은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되어 21시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이 허용된다. 단, 이용인원 제한 및 가능인원(개별 방 면적대비 8㎡당 1명)에 대해 출입구 등에 게시하여야 하고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또는 테이블 간 칸막이를 설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