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원직복직이 불가능할 경우 금전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노동위원회는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원직복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 원직복직 명령 대신 사용자에게 노동자가 해고기간동안 근로를 제공하였더라면 받을 수 있는 임금상당액 이상의 지급을 명할 수 있다. 이러한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구제절차는 원직복직이 어려운 노동자를 위해 마련된 중요 권리구제 수단이지만, 현행법에는 노동자가 원직복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만 금전 보상을 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노동위원회는 근로계약기간의 종료, 정년, 사업장 폐업 등으로 원직복직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법원 판례를 고려해 ‘구제이익 없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법원 2012.6.28. 선고 2012두4036 판결 요지 > 근로자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여 해고의 효력을 다투던 중 근로계약기간의 만료 등으로 근로관계가 종료하였다면 근로자로서는 해고기간 중의 지급받지 못한 임금을 지급받기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짧아서 확실한 행복 틱톡이 8월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12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이번 광고제엔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됐으며 틱톡을 비롯한 국내외 24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틱톡은 홍보 부스 운영뿐 아니라, 컨퍼런스 세션에 참가하며 세계 광고 시장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틱톡의 홍보 부스에서는 사용자 편의와 경험에 기반한 다채로운 영상 편집 툴과 서비스들을 체험하며 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고,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틱톡의 한국, 러시아, 중동 지역 브랜드 제휴 책임자 스티븐 장이 연사로 참가해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틱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스티븐 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새로운 콘텐츠 모드와 혁신적인 콘텐츠 배포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틱톡이 브랜드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틱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에 쇼트 비디오 공유 플랫폼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광양 백운산권역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며 지역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23일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 백운산권역은 오래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학술림으로 관리해오던 산림이었으나,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가 법인화 된 이후로, 현재는 교육부 소관 산림으로 특별히 관리되고 있지는 않으며, 학술림으로 관리해온 면적은 총 16천ha(백운산권 11천ha, 지리산권 5천ha)로 이는 여의도 면적 5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연구 용역은 (사)한국산림과학회와 계약을 맺고 추진하며, 한국산림과학회 소속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하여 올해 12월 중에 연구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연구의 주된 내용은 백운산권역 교육부 소관 산림과 연접지역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포괄하여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특히 지역민들간 찬반양론이 분분한 국립공원 지정문제와 관련하여 산림청이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산림관리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사)한국산림과학회에서는 연구 용역을 추진하면서 해당지역의 산림과 지리?문화적 특성을 분석함은 물론 다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 대외협력처는 교내 새천년관 건물 대형 현수막이 걸리는 ‘꿈(KUM) 판’의 슬로건-디자인 공모전에서 박지영(경영학과 4)·전희원(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과정) 학생 팀이 출품한 ‘건국, 우리들 청춘의 노래’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곽승원·김윤정(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전공 석사과정) 학생 팀이 출품한 ‘CREATIVE KONKUK’과 윤소현(문화콘텐츠학과 3)학생의 ‘건국의 마음’ 일러스트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팀에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작은 건국대를 대표하는 일감의 의미와 건국인의 자부심을 잘 연결시킨 창의적 문구와 홍예교가 보이는 호수 전경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영 학생은 “‘끊임없이 학문을 새롭게 갈고 닦아야 한다’는 일감(一鑑)과 청춘들의 열정이 한 데 어울려 건국인들의 자부심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시적인 글귀와 디자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건국대 새천년관 꿈(KUM)판 슬로건-디자인 공모전은 ‘내가 만드는 새천년관 대형 현수막’을 주제로 지난 학기 공고와 함께 재학생 작품을 접수 받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전국 중학교 세로토닌드럼클럽 소속 사회배려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드럼클럽 모듬북 캠프’가 25일 4차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각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하였으며 8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캠프가 마지막 캠프로 참가 학교는 전국 54개교 852명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세로토닌문화는 2012년부터 학교부적응 청소년에게 북이라는 악기로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일반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며‘우리’라는 생각을 키워 여럿이 한데 모인 집단 속 구성원이라는 자신감을 높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모듬북에 대한 이해와 연주방법, 장단과 가락 익히기, 모듬북 공연 만들기, 모듬북 공연발표 등 다채롭다. 참가 청소년은 일정동안 12시간이상 북을 두드리고 옆 친구 북소리를 공유하며 협주를 통해 다른 참가자와 공감하였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었길 바라며, 수련원은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는 9월 6일(자원순환의 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치부(6~7세)와 초등부(1~3학년) 어린이들이 평소 떠올리고 있던 자원 재활용에 관해 마음껏 그리면 된다.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 ‘9’와 ‘6’을 거꾸로 해도 같은 숫자가 된다는 순환의 의미)은 2009년 정부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하여 분리배출 체험존, 리사이클링아트 전시, 폐건전지 교환이벤트 등이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방법들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환경부장관상, 환경실천연합회장상 등이 부상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며, 대회 이후 수상작은 전시회와 모음집 배포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자원순환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환실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도심 교통정체 및 미세먼지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추진중이며, 지난 7월1일부터는 운행제한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공해유발차량인 5등급 차량은 녹색교통지역내 진입을 제한함으로써 교통수요를 줄이는 동시에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사람과 도시가 같이 호흡하고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중이다.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 안정성 확보, 실시간 데이터수집 및 12월 본격단속 시행 가능> 서울시는 지난 6월까지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테스트와 모니터링 등 안정화 과정을 거쳐왔으며, 현재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부터 위반차량 모바일 고지까지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일련의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한양도성 내 진출입도로 45개 지점에 실시간 영상수집카메라 119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교통량 수집 및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을 위한 차량번호판 식별에 활용하고 있다. 운행제한 대상차량이 한양도성 진입지점을 통과하면 즉시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운행제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해 국내 핵심소재·부품·장비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중장기 국가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지난 5일 본격 가동에 돌입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이끌고 있는 최성율 단장(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일본에 의존하는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일본 지진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자 흐지부지 돼 버렸다”며 “소재·부품 기술을 확보하려면 이번 일본 수출 규제건과 무관하게장기적인 계획하에 품목별, 기술별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율 단장이 중소·중견기업들의 애로기술 개발 지원과 자문을 위해 개설한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있다. 카이스트가 지난 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자 전국의 대학과 출연연 중가장먼저기술자문단을 발족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국산화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영원히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없다는위기의식에서다.여기에국가에서 설립한 연구중심 대학답게과학 최전선에서 국가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항만대기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하여 2019년 8월 20일(화)부터 2019년 9월 30일(월)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령안 입법예고는 「항만대기질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 배출규제해역에서의 선박연료유 기준, 저속운항해역에서의 속도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법률 제16308호, 2019. 4. 2. 제정, 2020. 1. 1. 시행 예정먼저, 「항만대기질법」 하위법령 제정령안은 배출규제해역 및 저속운항해역의 지정 등 강화된 조치가 적용될 수 있는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는 선박 입출항 및 통항량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5대 대형항만과 주요 항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또한, 배출규제해역*은 해당 해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도록 규정하였고, 베출규제해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이 준수해야 하는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0.1%로 규정하였다.이와 함께, 0.1% 저유황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배기가스정화장치의
[한국방송/장영환기자] - 전 세계적 금융 불안정 시점에 취약계층 특히 고령층 금융소비자 보호 필요 - 연금체계 재설계 안 등 초고령사회 대비 금융기관 역할 강조 - 2026년 인구 20% 초고령사회, 2065년 인구 46.1% 고령인구, 지자체ㆍ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시급 - 17개 은행별 노년층을 위한 제도 현황 조사 발표 - 최근 3년간 노년층 대면 지원들에 대한 교육 실시여부 ※ 일시: 2019년 8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 ※ 장소: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의실 ※ 환영사/좌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 축사: 국회의원 김병욱,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강호 보험개발원장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KOREA>의 목적은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고령인구들의 일자리, 금융/경제, 건강, 관계의 융합적 측면을 균형있게 다룸으로서 두려움 없이 활기찬 고령생활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에 본 포럼은 '초고령사회 대비, 액티브 에이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1차-일자리 관련(7월 4일), 2차-금융/경제 재무관련(8월 20일), 3차-건강/관계 관련(9월 예정)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