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4년까지 지반침하 현상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본격 관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내용을 포함한 ‘제1차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기준 연간 338건인 지반침하 발생 수를 2024년 169건으로 축소하고 현재 60.8%인 선진국 대비 지하안전관리 기술 수준을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15개 특별·광역시만 포함된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범위도 2024년까지 전국 162개 시·군으로 넓힐 계획이다. 한 지역의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으로 도로가 폐쇄된 모습.(사진=연합뉴스)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지방자치단체는 지하안전총괄부서를 설치해 지하관리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하고지하안전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국토부는 지하안전 영향평가서 표준 매뉴얼,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세부지침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지하안전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는 등관련 산업과 인력 육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국민의 지하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웹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울/장영환기자] 500 스타트업(Startups,미국), 세이지 파트너스(SazzePartners,미국), 크레이티브 밸리(CREATIVEVALLEY,프랑스), 테크네이션(TechNation,영국), 대공방(중국),ACE(싱가포르) 등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20개국 3000여명의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서울시는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스타트업서울'(Start-UpSeoul:Tech-Rise20190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DDP와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스타트업서울을 세계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판로와 투자, 기술제휴 등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를 찾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J.F.고디어 등 미국과 유럽 전문가 60여명과 크레이티브밸리, 로켓인터넷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0개 기관과 그랩 벤처스, 리볼버아시아 등 130여개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참여한다.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글로벌 유수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
속은 뻐-엉 뚫리고, 스트레스는 화-악 날려버리는 패러글라이딩! 전국 5대 명소에서 패러글라이딩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해보세요~1.패러글라이딩의 메카! 단양연평균 70일 가량 비행이 가능한 다른 활공장에 비해 양방산에서는 300일 정도 넉넉하게 비행할 수 있어요.2.‘수도권러’라면? 양평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 당일치기로도 많은 분들이 체험 비행을 즐기러 와요.3.패러글라이딩의 역사를 쓴 용인국내 최초 100km 이상 비행기록이 수집된 용인은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성지와도 같은 곳!4.넓은 들판이 펼쳐진 문경 탁 트인 들판이 매력적인 문경! 특히 단풍이 묽게 든 가을에 가면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게 될 거예요~5.바다 위를 날다! 제주도들판이나 산 경치가 대부분인 다른 장소와 다르게, 제주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활공할 수 있어요!<패러글라이딩 하기 전 필수 체크사항!>재미도 좋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 안전한 체험을 위해서 몇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1. 항공청에 사업자 등록이 된 업체인지 확인2. 캐노피(날개) 하단에 기재된 신고번호 확인 (신고번호가 없으면 미등록 업체)3. 보험가입 여부 및 유효기간 확인4. 이용약관 꼼
세계수학융합올림피아드 WMO Korea 조직위원회는 WMO 한국예선 ‘2019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을 9월 29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고 접수는 9월 18일까지 WMO Korea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인증시험은 일반적인 수학 경시대회와 달리 최신 평가 트렌드를 반영한 문제가 출제된다. 이야기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형,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 융합형,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실생활 연계형 문제 등을 통해 응시자의 종합적 역량을 평가한다. 문제는 해당 학년 2학기 2단원까지 교과 내용을 기초로 전 영역을 복합적으로 출제하고 객관식 선다형 10문항, 주관식 단답형 15문항 총 25문항을 90분 동안 푼다. WMO 조직위원회 이충국 위원장은 “2010년부터 시작한 WMO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위한 새로운 평가방식으로 매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며 “인증시험은 학생의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결과는 10월 17일 WMO Korea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인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는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잔여 등록금 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학교 교비에서 지원하는 16억여원의 장학사정관장학금 지급을 앞당겨 2학기부터 등록금 납부 고지서에서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득분위 0~4분위에 해당하는 1374명의 학생들은 사실상 등록금고지서 단계에서 소득분위와 자격요건에 따라 국가장학금 II유형 또는 건국대가 자체 마련한 장학사정관장학 혜택을 받아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 복학 등으로 1차 등록 이후 소득 분위가 산출되는 학생들은 추가 등록 기간에 고지서 단계 감면을 받게 된다. 그동안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일부 소득분위를 제외하고 장학금이 대부분 학기 말에 학생계좌로 지급됨에 따라 등록금 잔액을 대출받아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학생들은 대출 등 잔여 등록금 부담을 받지 않게 됐다. 건국대 장학복지팀은 이를 위해 16억여원의 교비 가계곤란 장학사정관 장학에 대한 대상자 사정 작업과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급 기준안 마련을 앞당겨 0~4분위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 고지서 단계에서 전액 고지감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건
[서울/장영환기자] 성큼 가고 있는 여름 밤이 아쉬운 시민이라면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체험은 물론 정성어린 손길로 직접 만든 다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예 야시장을 방문해보자. 서울시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야외마당에서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 : 8월 여름밤의 낭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서울여성공예센터 1층 실내공간에서 열리던 예술시장 천수답장이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구성된 서울여성공예센터 야외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단지 내 환경개선공사가 마무리되어 전과 다른 쾌적한 전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토요일 밤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한 달에 한 번, 여러 분야의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창작품, 공예품, 먹거리 등을 만나고 다채로운 공예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장터다. 8월의 부제는 ‘여름밤의 낭만’으로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공예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예술시장 천수답장에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여야가 한자리에 모여 민주시민교육의 미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늘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이 시민단체와 한 자리에 모여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윤평중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박재창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가 ‘진화형 민주주의 시대의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박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진화형 민주주의 시대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이 전제 조건이 아니라 그 자체로 민주정체의 핵심적인 구성요소”라고 밝히며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흥사단이 각 단체가 진행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흐름,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고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 뒤 참가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업회는 2002년 창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사회의 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발의한‘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산업안전보건법)’이 우수 법안으로 선정되어,국회에서 주관하는‘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입법 우수 국회의원상’은2018년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중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가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우수 법안으로 선정된‘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은 한정애 의원이2013년19대 국회에서‘최초 발의’한 이후 임기만료로 폐기되자2016년20대 국회에서‘1호’로 발의한 것으로,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대상을 확대하고 위험‧유해한 작업의 도급 제한,원청의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은 도급에 대한 제한이 안전‧보건 상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만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하고 있고,사업장 내 실질적인 관리‧감독의 권한을 가진 도급 사업주의 책임을 소극적으로 규정하는 등 모든 근로자를 보호하기에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의20대 국회 통과를 위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많은 논의를 이어오며,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을‘일하는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를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건국대는 매년 모의논술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예행연습을 통해 논술 전형 출제 흐름을 읽고 실전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설영상은 계열별 출제위원 교수진들이 직접 출제의도와 문제해설을 친절히 설명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논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는 또 ‘2019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논술 한 눈에 체크하기, 논술 이것이 궁금해요, 논술 이렇게 준비하자 등 수험생들이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논술, 수능최저 도입- 교과반영 폐지 건국대는 2020학년 논술(KU논술우수자)로 451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에서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논술 응시자의 내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냉난방비 등을 보조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세대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국 5만4000가구가 액화석유가스, 연탄 등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부터 여름 바우처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최소한의 에너지 기본권을 신속히 보장할 필요가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포함했다. 신규 지원 대상 규모는 약 5만4000가구로 지원금액은 약 60억원이다. 또 저소득 가구의 단열·창호·바닥 배관 공사와 보일러 교체 등으로 에너지 사용여건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가구당 평균 2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이다. 추경 예산 121억원 중 포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