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이라는 문구처럼,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해 본인이나 보호자, 혹은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준다. 이로서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2007년 4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가면서많은 아동들에게 자립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아이들의 두 배 희망을 위한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디딤씨앗통장이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CDA, Children Development Accounts)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이른바 ‘아동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이 되는 종자돈(Seed Money)’이라는 의미로, 만 18세 미만의 시설보호아동과 가정위탁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아동, 장애인시설보호아동, 가정복귀아동, 기초생활수급자가구 아동 등이 대상이다. 이중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의 경우 중위소득 40%이하(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스트리, 재주상회, 시소, 배려, 4개사에 총 1억8000만원의 시드머니투자*를 완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드머니 투자사업: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센터에서 직접투자 진행. 2019년 기준 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 ㈜박스트리는 회원가입 없이 앱설치 만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스탬프로 데이터기반 마케팅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얼 제주 인’을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그룹재주상회는 매거진을 활용하여 지역콘텐츠에 기반한 숙박, 카페, 코워킹공간, 박물관, 음식점 등의 요소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시소는 IT개발자를 위한 일 중심 ‘온라인 리모트팀’ 서비스 "알유프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려는 천연원료 및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배러댄주스"를 개발 중이다. 투자대상기업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통해 센터 투자금액의 최대 2배까지 후속투자유치가 가능하다. 또한 6월 센터의 엑셀러레이터 등록으로 인한 프리팁스* 신청이 가능해져 현재 박스트리와 배려가 접수완료하였다. *엔젤투자매
(서울/장영환기자) 롯데월드는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원하는 결연아동을 위해 동화 같은 나들이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21일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원하는 결연아동 가족 및 지역아동 센터 아동 100여명을 롯데월드에 초청하였다. 롯데월드와 함께하는 사랑밭은 결연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결연아동과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마음껏 놀이시설을 즐기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한 결연아동은 처음 와본 롯데월드인데 할로윈 퍼레이드가 너무 재밌었고 퍼레이드 전에 마법사와 춤도 추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과 롯데월드는 "드림티켓"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꾸준히 초청하고 있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녹색교육센터는 9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 녹색교육센터는 수도권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의 가을햇살과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숲에서 여름과는 다른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가을와숲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주말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와숲캠프"에서는 밤과 호두 열매가 가득한 풍요로운 가을숲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동네숲과는 깊은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연에서 배우며 느끼며 자연생명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25여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 캠프 등 1년 동안의 연속적인 활동을 통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가 오는 27일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11시부터 오후 6사시까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행복장터를 개최,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및 판매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2번째 열리는 행복장터는 서울시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7개소와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해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일반기업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 환경을 갖춘 일터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재활서비스를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서울시에서는 134개 시설의 발달·지체장애인 등 4,157명이 장애인 제품을 제조,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적극 판매·유통을 대행해주는 곳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장애인생산품을 일반시민에게 널리 알려 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함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이번 착한소비 행복장터에서는 27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등 100여 개의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선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20일(목)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잔치를 펼쳤다. 소속 회원 23명은 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인과 그 가족, 직원들을 위한 짜장면 400인분을 제공하였으며, 쌀 1000kg을 복지관과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하였다. 배우원 서울선봉라이온스 회장은 인사말에서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뜻있는 행사를 열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비록 짜장 한 그릇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만큼 작은 행복이 되길 빌며 오늘 만난 사람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곽재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라이온스클럽의 정신을 이웃들과 나누고 실천하는 서울선봉라이온스에 감사를 전한다”며 “주신 쌀은 마음 담아 이웃들과 더 큰 행복으로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점심을 먹은 한 이용인들은 맛도 맛이지만, 나눔의 뜻을 담은 자리라서 더 의미 있다. 짜장을 준비한 클럽 회원과 복지관 직원들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선봉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복지기관에서 봉사 및 봉사 물품을 지원하여 희망과 기회를 나누는 국제적인 봉사단체이다.
(서울/장영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는 서울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함께 탄천, 양재천을 중심으로 수도권 도심 하천의 수질 보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18일(수) 밝혔다. 환실련은 하천의 수질 및 생태환경 모니터링, 쓰레기 수거, 교란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불어 하천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교육,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용한 미생물균을 포함한 Effective Micro Organisms용액을 황토와 섞어 반죽·발효시킨 흙공의 미생물 작용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친환경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세종고등학교, 백석예술대학교, 현대제철, 한국씨티은행, 아모레퍼시픽 등 학교, 기업, 단체, 시민자원봉사자 1400여명이 지역의 하천 수질보전을 위해 함께 힘썼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좋은 계절에 하천변으로 산책을 나오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 생활 주변의 환경을 위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 의미 있는 경험과 수질보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였다. 환실련은 이외에도 ‘천연의 향기로 전하는 이웃사랑’이라는 천연세제 보급활동, ‘노란 꽃길로 함께 만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2019 과학동영상 공모대회’ 참가 신청서 접수를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하여 10월 16일에 마감할 예정이다. ‘2019 과학동영상 공모대회’는 과학을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대회로 지난해 183팀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과학 관련 이론이나 상식 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100만원을 포함하여 총 25팀에 시상이 주어진다. 2회차를 맞이하는 ‘과학동영상 공모대회’는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규정 완화 및 심사기준 조정이 진행되었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가 가능하며, 대중들과 즐겁게 소통이 가능한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 되었다.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도 이번 기회에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상제작 기초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영상제작 기초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을 잘 찍을 수 있는 팁, 영상편집 기술, 저작권 문제 해결 등 기초적인 교육 및 간단한 실습
(서울/장영환기자) 사단법인 대한전시디자인학회는 9월 27일(금) 서울시립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전시디자인학회는 전시학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고 전시와 관련된 제 분야를 통합하는 실천적 학문으로 발전시키며 국내 전시문화의 질적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후보지 학회인 사단법인 대한전시디자인학회는 27일(금) ‘스마트 전시 : 과학관 전시의 새로운 전망’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발표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곽수진 대표, 장화정 학예실장, 김지은 교수가 강연 연사로 참여한다. 더쉐이크크리에이티브 곽수진 대표는 ‘과학관 전시 생태계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상상나라의 장화정 학예실장은 ‘어린이박물관에 필요한 스마트 전시 - 서울상상나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양대학교 김지은 교수는 ‘Goldilocks conditions in multisensory exhibi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학회 회원뿐 아니라 디자인 또는 박물관 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을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개최한다.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서 청년 공연·체험·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 기획전은 9월 26~27일과 10월 10~11일, 총 4회 진행되며 가을과 관련된 분위기 있는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작가를 선정해 위탁판매 및 SNS 홍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종로청년숲의 인기 캠페인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는 상시 운영한다.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 캠페인은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 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종로청년숲 마켓 내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된다. 그 밖에도 구매금액별 식물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소원편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종로청년숲에서는 9월 26일 △미쇼(매직 퍼포먼스) △성해빈(포크 싱어송라이터), 9월 27일 △버둥(인디뮤직) △감성구역(감성발라드), 10월 10일 △류지혜(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