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결막염’은 봄과 가을에 쉽게 걸리는 질병으로, 바이러스나 꽃가루, 화장품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산출 조건(결막염) □ 상병코드: H10 / 심사 연도: 2016~2018년 / 지급 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제공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상병은 요양기관에서 청구명세서상 기재해 온 진단명을 토대로 산출 □ 약국 조제 및 한방상병 제외입니다. □ 환자 수는 중복을 제거한 실 인원 수입니다. ※ 동일 환자가 연도를 달리하여 진료를 받은 경우와 연령이 바뀌는 경우에는 환자 수가 중복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400만 명 이상이 결막염으로 병원에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결막염은 전 연령에 걸쳐 발생하나, 2018년 전체 환자(467만 5758명) 중 약 36%(169만 5398명)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이상 진료 인원 성별은 여성(104만 6338명)이 남성(64만 9060명)보다 많았습니다. 더욱이
올 여름 휴가철 호캉스 문화와 일본 여행 감소 등으로 인해 국내 관광객의 주요 호텔 이용률이 작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올해 8월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8월과 2017년 8월에 비해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8년과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지표별로 살펴보면 객실이용률은 79.9%로 2018년 8월 대비 3.4%포인트(p), 2017년 8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 판매객실비율도 46.3%로 2018년 8월 대비 0.4%포인트, 2017년 8월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객실 판매단가는 13만 1251원으로 2018년 8월 대비 4.1%, 2017년 8월 대비 2.5% 상승했다. 객실 총매출액은 996억 원으로, 909억 원을 기록한 2018년 8월 대비 9.6%, 865억 원을 기록한 2017년 8월 대비 15.1% 증가해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입영을 앞둔 예비 장병들의 신체등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군 장병들의 체력저하가 우려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신체검사 결과, 신체 등급별 비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18년 예비 장병들의 신체 등급이 꾸준히 낮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신체등급 1급 비율은 28.7%였던 반면, 2018년 1급 비율은 22.5%로 6.2%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반해 공익복무요원 기준인 4급 비율은 2014년 5.1%에서 2018년 12.7%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1~3급의 비율은 3.0% 감소하고, 4~7급은 2.3%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국방부는 훈련병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자 논산 육군훈련소와 5사단 신병교육대에 새로운 신병교육 훈련모델을 적용해 시범 운용 중에 있다. 체력단련시간을 37시간에서 46시간으로 확대하고, 사격시간을 42시간에서 50시간으로 늘리고 실거리 사격 횟수도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전투기술과 체력을 모두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 대표 원양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은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기업인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십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맺은 ‘스마트십 공동연구 협약서’는 IoT기반 Real Time 서비스 연구, 선대운영을 위한 육상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창고 자동화시스템 개발, 경제운항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체가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 선박에 적용하고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이 선박을 직접 운영하면서 축적한 운항 데이터를 다시 스마트십 및 설계기술에 반영하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선박의 최적 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의 경우는 이미 상당부분 연구개발이 완료돼 2018년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 스마트 컨테이너선 7척에 적용하고 있다. 이 선박들은 2020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의 공동연구는 양사를 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1:1 청소년코칭 전문기업 한국청소년코칭센터가 온오프라인 코치양성 전문기관 ‘바른입시코치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엄명종 대표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입시를 건강하게 돕기 위해서는 실력과 태도가 검증된 입시코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문위원 및 충북진로교육원, 대전교원연수원 등에서 진로진학코칭 및 공부법코칭으로 교사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공교육 현장에서 적성 중심의 진로진학목표설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진로진학목표설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바른입시코치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의 성적, 진로, 입시(비교과포함)를 성공적으로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코치 양성과정으로 구성했다. 플래너만으로도 학생들의 비교과 전략을 도울 수 있는 하루익힘플래너코치 양성과정, 학생부를 효과적으로 브랜딩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부코치양성과정, 공교육교사 1만명이 선택했던 과정인 진로학습클리닉과정, 중앙일보 공신캠프 정규 프로그램인 공신공부법코치 양성과정, 성공적인 진로지도를 위한 진로코치양성과정등 모두 성공적인 1:1 입시코칭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되었다. 모든 과정은 엄명종 대표가 집필한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적극행정으로 지역기업과 주민의 규제애로를 해소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 29일에는 총 180건의 사례 중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이에 정책브리핑은 하반기에 선정된 다섯 곳의 지자체 우수사례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지난 7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여러 사회적기업을 만나 격려의 인사를 건냈는데, 특히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출시한 택시 서비스 ‘고요한택시’에 직접 탑승해 이목을 끌었다. 태블릿에 표시된 버튼을 누르며 실제 서비스를 경험한문 대통령은 “청각장애인들의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면서 “고요한택시 서비스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남양주시에서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면서 현재 서울시와 경주시에까지 확산·운영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 고요한택시는 지난 8월 행안부의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도 선정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5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시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관련해 “모든 지자체는 1%라도 방역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실행한다는 각오로 방역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아직까지 경기 북부권역에서만 발생하고 있지만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전날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건 추가로 발생해 총 9건이 확진됐다”며 “9건 중 5건이 강화에서 발생해 강화군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현장 방역조치 점검결과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농가 출입구 생석회 도포나 농장 출입제한 조치 등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차량에 의한 전파를 막기 위해 28일 정오부터 경기 북부권역 축산관계 차량의 다른 권역 이동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서는 현장에서 혼선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며 “주말에도 출입증 발급 등을 위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근무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내일 정오를일시이동제한 해제
(서울/장영환기자)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중국 연변에서 연변대학 조한문학원과 공동 주최하여 ‘한중 지식 교류와 동아시아 인문학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해외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지식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내 지식의 유통 과정과 지식 형성이라는 메커니즘을 조명하고, 지식의 공론화를 통한 지식의 사회적 파급력에 대해 새롭게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 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허재영 소장의 개회사와 연변대학교 조한문학원 로성화 당위서기의 축사로 시작했다. 김철준 원장의 ‘새로 편찬된 ‘조선말규범집’의 일부 내용 변화에 대한 고찰’이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과 한국과 중국 학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학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허재영 일본연구소 소장은 “지식 유통의 메커니즘에 대한 구명은 지식 형성의 구조와 지식이 확산되어 가는 경로를 확인함으로써 이루어진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내 지식의 생산과 지식과 사회의 상호관계 등을 고찰함으로써 동아시아 인문학의 역사를 지적 교류 양상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현대자동차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아임 도그너: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그너’는 반려견과 헌혈 제공자를 합친 말이다. 현대차와 건국대 동물병원의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은 반려견을 가족의 하나로 받아들인 인구가 1000만명이 넘은 가운데 반려견 헌혈 관련 소개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내 반려견 혈액은 90% 이상이 ‘한국동물혈액은행’이라는 기관을 통해 수혈용으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반려견이 늘어나는 만큼 수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영국·폴란드 등의 반려 선진국에선 반려동물 헌혈센터가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등 반려견 헌혈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 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공혈견에만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현대차는 쏠라티를 개조해 만든 헌혈카로 전국 13개 지역을 순회하며 반려견 헌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건국대병원은 수의사 등 4명에서 6명의 의료진과 수의과 대학생 2명 등 진료진을 지원한다. 헌혈카에는 채혈·분석실과 최신 진료장비 등이 갖춰져 있다.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반려견은 건강검진을 받고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의원이17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할 교육청에서 내리는 교직원 징계 처분을 사립학교에서 무시하는 사례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직원 비위 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조사를 거쳐 징계처분을 내린다.국공립학교 교직원의 경우「교육공무원법」에 따라 관할 교육청이 임용권자이기 때문에 징계처분이 그대로 적용되지만,사립학교 교직원은 법인이 임용권자이기 때문에 학교 법인 징계위원회를 통해 최종 징계가 결정된다.이때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교육청 징계 수위보다 낮은 징계를 내려 제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었다. 실제로 최근6년(`14~`19.8)간17개 교육청에서 내린 징계 처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942건 중493건(57.4%)만 원 처분대로 이루어지고, 449건(42.6%)은 학교에서 셀프경감 처리 되거나 퇴직불문으로 징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셀프경감률이 가장 심각한 곳은 부산이66.7%으로 가장 높았으며,충남63.5%,경북58.3%로 뒤를 이었다.반면 교육청 징계 처분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 곳은 전남92.6%,제주78.9%,대전7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