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산림청이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을 방문하여 위성분야 상호 기술교류 협력에 대한 합의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위성을 통해 사막화 확산 방지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림변화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자동화 하는 등 실질적인 활용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은 제 40차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 내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1,200여 명의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산림분야 위성정보 활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제 40차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ACRS, Asian Conference on Remote Sensing)는 오는 10.14.~10.18. 대전컨벤션 센터 개최 이날 포럼은 ‘한-중 산림분야 위성정보의 활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여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 측 발표자 국가임업초원국 한아이후이 처장은 ‘중국의 위성정보 활용을 통한 산림재해 및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같이하는! 가치있는! 성평등 e세상 만들기’라는 부제로 온라인 성평등 문화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시와 영상 발표회 및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2019 온라인 성평등 교육용 콘텐츠 발표회는 서울특별시 성평등기금 후원으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달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영상콘텐츠 전시가 진행되었고 9월 28일(토)에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희망카페 달다’에서 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5월부터 모집한 청소년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이 경험하는 온라인상의 성평등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온라인 성평등 교육용 에니메이션의 기획과 시나리오에 참여하여 초등, 중고등용 애니메이션이 개발되었다. 콘텐츠 발표회에서는 제작한 영상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발표회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교육용 콘텐츠 모니터링단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청소년이 기획 의도와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질문에 응답하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감사원의「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 태」감사결과에 대해 오늘(10.11) 재심의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감사원에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특혜 의혹과 관련한 공익감사 를 청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 9월30일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 실태」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일반직 전환과 관련한 서울시의 시행방안 수립, 업무 부당처리에 대한 감사원 지적은 구의역 김군 사고로 불거진 비정규직 정규직화 시대요구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결여된 채 이뤄진 것으로, 잘 못된 사실관계에 기반 한다고 재심의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는 무기계약직이라는 제도 자체를 없애 노동현장에서의 차별을 개선하고 ‘동일노동 동일임 금’이란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는데, 감사원이 일반직 전환의 절차를 지적하면서 이와 연계된 정책판 단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가 재심의를 청구한 감사원 감사 결과의 주요 지적사항은 4가지다. ①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정책 시행방안 수립 부적정 및 일반직 전환 업무 부당 처리 ② 7급보의 7급 승진시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금비그룹은 사랑의 달팽이에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1800만원을 전달했다. 금비그룹은 전 임직원이 독서,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에 사용한 비용을 회사가 사회에 환원하는 ‘비욘드 컬쳐’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3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번째 모금에는 역대 최고치인 1812만2242원이 모금되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강희 관리총괄전무는 “문화활동에 제약을 겪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참여로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청각장애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찾고, 가족, 사회와 참 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분노에 대한 정신건강 이해도 향상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분노 자가관리 콘텐츠 ‘마음 봄 분노’를 국내 최초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우발적인 범행동기로 인한 분노 범죄가 해마다 40% 이상씩 증가하는 등 분노 및 충동조절 관련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 충동조절의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는 이는 2011년 4470명에서 2015년 5390명으로 4년 만에 20% 이상 증가했고, 분노조절문제로 진료를 받은 이는 1873명으로 2013년(1395명)보다 34.3%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분노 관련 정신건강 문제 개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서울시는 정신건강 자가관리 콘텐츠 ‘마음 봄’ 우울편, 불안편에 이어 3번째 시리즈인 ‘마음 봄’ 분노편을 국내 최초 개발하였다. 마음 봄은 일상 중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빈도 정신질환에 초점을 맞춘 정신건강 자가관리 콘텐츠로 ‘마음’과 ‘마음 봄’의 의미와 마음에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정신건강의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천전략 4가지를 안내하고 있다. 더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 대학원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석 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했다. 경영전문대학원과 건축전문대학원 등 전문대학원과 야간과정 특수대학원도 10월 14일 부동산대학원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각 대학원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72개 학과, 7개 학과간 협동과정, 박사과정 69개 학과, 6개 학과간 협동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32개 학과, 3개 학과간 통합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2020학년도 전기 모집에서 변경된 사항은 학과 신설과 자연과학계열 지리학과의 인문사회계열로의 계열 변경이다. 기존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를 통합하여 컴퓨터공학과로 선발하며 학과간 협동과정이었던 스마트ICT융합학과는 공학계열 스마트ICT융합공학과로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ICT융합공학과는 산업자원부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는 학과로 4차산업 혁명 시대 신산업 엔진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ICT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정보통신과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물론 공학, 콘텐츠, 디자인, 인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교수와 학생들이 모여 웨어러블 스마트
(서울/장영환기자) 지난 10월 6일 일요일, 여성 생활 및 건강 콘텐츠 전문 기업 ‘㈜핑크리본’이 주최하고, ㈜모티바코리아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2019 비 핑크, 런 서울’ 행사가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20~30대 젊은 유방암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19 비 핑크, 런 서울’은 아시아 5개국 투어 마라톤의 사무국을 서울에 설립하고 환우회를 직접 후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후원의 대상이 젊은 유방암 환우들인 만큼, 마라톤에 참여한 3000여명의 러너 중 대다수가 20~30대 러너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른 마라톤 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원데이클래스’ 등의 다양한 러닝 전, 후 행사가 러너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가 종료된 후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핑크리본은 주최측도 이렇게 많은 젊은 러너들이, 또래의 유방암 환우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여 주실 줄 몰랐다며 약 3000여명의 ‘기부러너’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새롭게 기획된 청년 중심의 행사에 뜻을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태양의 도시, 서울’ 사업이 혁신적인 기후 리더십을 발휘한 도시에매년 수여하는 「C40 블룸버그 어 워드」‘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C40 블룸버그 어워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들의 연합체인 C40 기후리더십그룹(C40)과 블룸버그 재단이 ▴기후회 복력 ▴친환경 교통 ▴재생에너지 ▴시민참여 ▴대기질 ▴ 혁신 ▴친환경기술 총 7개 분야를 주제로 혁신적인 기후변화 리더십을 발휘한 도시에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69개 도시가 총 195개의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최종 7개 도시가 수상 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4년에 이은 두 번째로, 국제사회에서 ‘태양의 도시’로서의 서울시 위상을 한층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C40 시장총 회가 개최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0일(목) 18시 30분(현지시각)에 열린 시상식에 서울시 김의승 기후환경본부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과밀한 대도시에 가장 적합한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공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저감,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 등 환 경적 편익 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편익 등 공동편익(co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석사과정 김지은 학생과 학부생 이은빈 학생이 엘리베이터 버튼, 현금인출기, 스마트폰 등 접촉작동식 기기 표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대한환경공학회지 8월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은 서울에 위치한 승강기 10대의 버튼 140개, 32대의 현금인출기, 41개의 스마트폰을 실험 대상으로 얼마나 많은 세균이 있는지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정확도를 높이려고 한 기기에서도 세 군데의 다른 위치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연구팀은 세균을 계수 및 분리하였고 배양이 가능한 세균을 16s rRNA 분석을 통해 동정하였다. 또한 배양 조건이 적합하지 않아 배양이 되지 않은 세균을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 분석까지 실시해 확인했다. 채취한 시료에서 미생물을 분리하고 배양한 결과 엘리베이터 버튼에서는 14종, 현금인출기에서는 8종, 스마트폰 액정에서는 15종의 병원성 미생물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 승강기 버튼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세 기기 모두 병원성 미생물이 확인됐다. 일부는 감염되면 뇌수막염, 골수염, 패혈증, 패혈성 쇼크, 신생아 균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