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15)을 앞둔 10월25일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참여와 협력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풍철을 맞아 감악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우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면서 등산로 및 계곡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도 실시하여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하였다. 김광석 소장은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60%이상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대형 2대, 중형 2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청년 취업준비와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용 직업적성검사’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검사는 고용정보원의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것으로, 80분 내외의 검사를 통해 적성검사는 물론 언어력·추리력·수리력 등 다양한 요인을 객관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직업적성검사 서비스를 시작한 워크넷 서비스바로가기.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적성요인을 11개 요인으로 측정해 각 요인별로 ‘최상-상-중상-중하-하-최하’ 6단계로 평가한 적성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이렇게 산출된 적성프로파일은 본인이 어떤 적성능력에서 높고 낮은 점수를 받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직업도 5순위까지 추천해준다. 특히 개인의 적성프로파일을 대학 재학생과 일반 구직자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집단과 비교해 준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학교 유형별(4년제·2~3년제) 및 전공 유형별(인문·자연·예술)로 재학생 평균과 비교하고, 일반 구직자는 전직 또는 현직 재직자의 평균 적성프로파일과 견주어 볼 수 있다. 나아가 검사에서 적합 직업으로 추천된 직업 혹은 희망 직업 재직자의 평균 프로파일과 비교해 본인의 상대적 강약점을 확인할 수 있
(서울/장영환기자) 지난 10월 21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이 주최한 ‘제2회 어르신 안전보행 다짐대회’ 행사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참여·체험형 행사로 교통 안전의식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횡단보도 빌보드를 통한 교통사고 간접체험,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하는 사례별 교통사고, 1·3세대 보행안전송 합창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VR 시뮬레이터의 간접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인지능력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검사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해 고령(65세 이상) 사망자는 1682명으로 전체 사망자 3781명의 44.5%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보행 중의 고령 사망자는 842명으로 전체 보행사망자 1487명의 56.6%를 차지하는 등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지난 10월 18일(금)에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CH의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봉사 활동에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러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매년 추진해온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물품 나눔행사’는 전직원이 직접 참여해 땀 흘려 봉사하는 이웃사랑 실천 사업이다. NCH 코리아 오준규 사장은 “전달된 연탄이 춥고 긴 겨울에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매년 NCH에서는 자사의 전문 세척제를 이용해 에어컨과 선풍기, 화장실, 창틀, 바닥 청소 등 시설물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겨울 혹한기를 앞두고 연말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의 작은 손길이 큰 불씨가 되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세계 최고의 광전변환효율을 가진 평판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전변환효율은 입사되는 태양광 에너지와 태양전지에서 출력되는 전기 에너지의 비율로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지금까지 발표된 평판형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 20.1%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인 20.4%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작에 성공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000℃ 이상의 고온 생산공정이 필요한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400℃ 이하의 공정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여 생산비용이 낮고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광전변환효율이 실리콘 태양전지와 유사하여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반투명하고 가벼운 특징으로 건물벽면, 발코니 등 건물외장 에 설치된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에 적용할 수 있어 태양광을 설치할 땅이 부족하고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에 적합한 친환경 발전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쉽게 설치가 가능하여 향후 휴대용 전자기기에도 부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해 효율 향상에 더욱 매진하여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
[서울/장영환기자] 환경부산하국립공원공단(이사장권경업)은서울특별시(시장박원순)와합동으로10월19 일오전북한산국립공원인수봉일대에대해안전점검을실시했다. 이번안전점검은국립공원공단특수산악구조대와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인수봉을함께등반했으며, 낙 석위험물을점검했다. 또한, 탐방객안전사고예방및효율적인구조를위한협력방안에대해현장토론도펼쳤다. 이날안전점검은국립공원공단이지난5월14일북한산재난안전관리협력을위해서울특별시119특수구조단 과업무협약을체결한이후진행된후속조치다. 북한산국립공원인수봉은해발810m 높이의화강암으로구성된암벽봉우리다. 우리나라암벽등반의명소 로많은산악인들이즐기는곳으로, 자연암벽특성상낙석위험은물론등반객의부주의로인한안전사고가종 종발생한다. 실제로2015년6월13일에도암벽등반대기중불완전한상태로있던낙석이떨어지면서1명이숨지고3명 이크게다치는사고가발생했다. 국립공원공단은올해1월철수한경찰산악구조대의구조업무공백이생기지않도록5월부터국립공원특수산 악구조대25명을북한산국립공원인수대피소와선인대피소에배치했다. 이들특수산악구조대는인수봉을비롯한북한산일대의안전사고예방및구조활동을펼치고있다. 권경업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앞으로도서울시와협력하여북한산국립공원의위험요소를사전에제거하고, 신속한구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자유무역질서에 대한 위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글로벌 가치사슬(Value Chain)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핵심품목R&D에22년까지5조원 이상 투입하겠다는 발표가 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은(서울 금천구,더불어민주당) R&D선정 및 관리를 위해 산업기술분류와 함께CPC(선진특허분류: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이하, CPC분류코드라 함)분류코드를 부여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훈 의원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산기평)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R&D과제 중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이슈 되고 있는 반도체 분야 소재 부분에 진행 되고 있는 과제를 분석했다. 산기평이 관리하고 있는 과제는 산업기술분류표에 의해(대분류)‘전기·전자’, (중분류)‘반도체 소자 및 시스템’부분에 진행되고 있는59개의R&D과제가 있으며,특허정보진흥센터의 분류 전문가와 함께R&D의 기술 내용에 따라CPC분류코드를 부여한다. 산업기술분류표에 따르면 반도체 재료는 반도체
여기, 보험에 가입하려는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앱을 실행시키고 스위치를 켜듯 버튼 하나만 눌러 보험에 가입한다.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에서실제로 가능한 일이다. 보험 가입과 해지가 스위치를 껐다 켜듯 간단해진 것이다. 규제 샌드박스 덕분이다. “금융 분야는 인증이나 보안 등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혁신적이거나 창의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여러 규제의 장벽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금융 규제 샌드박스로 그 벽을 허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거죠. 금융 분야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나 할까요?” 그렇다. 최수희 레이니스트 보험서비스(주) 대표의 말처럼 우리나라 금융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본격적인 혁신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지난 4월 17일 처음으로 금융 분야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허용하는 혁신금융서비스 9건이 선정되면서부터다. 핀테크 스타트업인 레이니스트 보험서비스(이하, 레이니스트)의 스위치 보험. 정확하게는 ‘보험 간편 가입·해지 프로세스’도 그 중 하나였다. 지난 4월 17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위치 보험을 포함한 제1차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2018년 <서울 洞의 역사> 성북구 편을 발간 후 올 해는 <서울 洞의 역사> 송파구편을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정작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점에 주목해 ‘서울 洞의 역사’를 기획하게 했고, 2018년 첫편인 <서울 洞의 역사> 성북구편을 발간 이후 올해는 강남 지역의 첫편으로 <서울 洞의 역사> 송파구편을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 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발간 계획을 세웠다. 2019년에는 동남권의 시작으로 송파구를 선 정하였다. 송파구는 해방 이후 서울이 확장되면서 새롭게 서울로 편입되고, 한강 이남 개발로 크게 발전한 강 남 지역 중 하나다.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밀집한 곳이자 서울의 확장과 개발을 잘 보여주는 곳이 어서 <서울 동의 역사> 송파구편의 발간은 의미가 있다. 송파구는 법정동 1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권역별로 4곳으로 묶어서 연혁, 인구, 역사 등을 서 술하였다. ○ 송파구는 27개 행정동,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는 최근 발표된 30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13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2019년 최종 합격자는 총 181명으로 2차 시험 응시자 1204명을 기준으로 15.0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3명이 건국대 출신인 셈이다.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출신 10명(재학생 포함)과 신소재공학, 지리학과, 법학과 1명 등 총 13명이다. 특히 만 65세의 나이로 최고령 합격자가 된 최기성 동문(법학 77)은 오랜 공직생활 끝에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감정평가사는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선박과 같은 동산 및 특허권, 상표권 등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평가할 수 전문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