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새로운 사건으로 찾아온 추리테마파크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시즌2'가 오는 12월 27일(금)부터 2020년 2월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수학을 스토리텔링한 인기 가족뮤지컬 캣조르바에서 어린이추리테마파크로 변모한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는 탐정이야기, 방탈출 및 런닝맨 컨셉을 융합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건을 선택하고 방과 방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고 해결해 나간다. 그 과정에 다양한 생각의 도구(관찰, 논리, 유추, 규칙 등)를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 논리력, 상상력, 문제해결력, 활동성을 키워준다. 올해 새롭게 준비되는 시즌2는 8가지 새로운 사건스토리(세퍼드 형사를 구출하는 사건과 도서관 폭판을 찾는 사건,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 등) 추리테마파크가 한층 더 풍성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특별히 국어와 수학에 서툰 저학년을 위한 난이도 낮은 사건들도 선보인다. 특히나 초등교과과정의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학교 공부가 게임의 재료로 활용되는 흥미로운 경험과 동시에 교과서 속 지식과 원리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교과서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이더라도
[서울/장영환기자] 추운 겨울이 왔다! 겨울을 맞아 한강으로 찾아오는 철새도 관찰하고, 온가족이 함께 한강의 겨울 생태를 배우고 자연을 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면서 보다 특별한 겨울 방학을 맞이 해 볼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겨울을 맞이해 흰꼬리수리, 큰고니, 큰기러기 등 50여종 새들을 관찰하는 겨울철새 관찰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 강공원 내 8개소에서 총 52종의 겨울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장소는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잠원한강공원, 암사,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8개소다. 겨울 한강 생태프로그램은 ① 추운 겨울을 대비해 분주해진 한강의 동물, 곤충 등을 배우고, ② 겨울을 맞아 방문한 철새를 관찰하고, ③ 동짓날·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강은 흰꼬리수리, 큰고니,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조류를 비롯해 50여종의 겨울철새들이 수천km씩 이동해서 찾아오는 소중한 휴식 처다. 이에 매년 겨울이 되면 한강으로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할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은 한강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을 알아보고 관찰하는<한강의 겨울철새>
(서울/장영환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27일(수), 29(금) 청소년들을 위해 2회에 걸쳐 진행한 진로토크콘서트 ‘진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토크콘서트 ‘진담’은 다양한 직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콘서트이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에는 하윤서 쇼 호스트, 염윤희 아나운서와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령희 센터장을 직업인 패널로 모셔 청소년들과 함께 쇼 호스트, 아나운서, 상담가에 대한 진로·직업에 관한 토크를 진행하였으며 싱어송라이터 미윰과 오브의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쇼 호스트, 아나운서, 상담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재 청소년들이 가진 진로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홍승현 관장은 “진로토크콘서트 ‘진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결정에 있어 직업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체육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총 37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일반부·중고등부)과 디자인(일반부·중고등부), 문예(일반부·중고등부·초등부)로 부문과 대상자를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은 권예지 씨의 작품 이후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디자인 대상에 권예지 씨, 영상 대상에 임로운 씨, 문예 최우수상에는 염경미·조윤선 씨,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이선후 학생의 작품을 비롯해 총 37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땀에는 성별이 없다는 메시지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한국 대중음악계 여성 아이돌들이 주로 추는 춤 동작에서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등 불필요한 동작들을 삭제하고 여성을 대상화하지 않은 안무로 재탄생시킨 영상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9일 오후 서울 세운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문화·예술·체육계의 양성평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세운홀에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인 ‘’ 4주년을 맞이해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가 전문조사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 기간 서울시민 20대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올해 네돌을 맞이한 서울브랜드 에 대해 일반시민 10명 중 9명 정도가 인지하고 있었다. 주된 인지경로는 ‘서울시 관련 행사나 홍보물, 조형물 등을 통해서’, ‘TV, 신문, 라디오 등 대중매체 뉴스 등을 통해서’,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브랜드 인지도는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실생활 속으로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브랜드 호감도는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로 나타나 ‘’가 갈수록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시와 어울리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일반 시민들은 현재 서울이 갖고 있는 이미지로 다양하다, 활기차다·역동적이다, 현대적이다, 안전하다 등을 꼽았다. 특히 외국 다른 도시 보다 서울이 가
(서울/장영환기자) 주)주니어유나이티드 아카데미의 AAFC U-12축구단이 서울특별시 유소년 축구를 평정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이랜드 FC를 2-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한 AAFC는 태풍FC와의 8강전에서 3-2, FC서울풀굿과의 4강전은 연장 승부 끝에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전반 4분, 윤영학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전달된 크로스를 오른발로 트래핑 한 후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0분경 AAFC는 패널티 박스에서 수비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하며 최강희축구교실에 패널티킥을 허용,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기세가 한 풀 꺾인 듯 보였던 AAFC는 전반 13분경 역습 상황에서 또 한 번 윤영학 선수의 골이 터지며 2-1로 달아났다.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여유 있는 운영을 이어간 AAFC는 후반 3분 수비 성공한 후 빠른 역습을 시도, 윤영학 선수에게 전달된 패스는 상대팀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어냈고 윤영학 선수는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상대 골 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최강희축구교실은 전방부터 압박을 시도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주장 박영욱 선수의
(서울/장영환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의 가족봉사단 ‘위드나누미’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를 진행하였다. ‘위드나누미’는 초등학생과 그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으로 5월부터 매달 1회씩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취약 계층에 따듯한 사랑과 정을 전달하였다. 또한 10월에는 지역 축제 참가 활동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봉사단의 성인참가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전달해 드렸다며 작지만 따듯한 사랑이 추운 겨울을 이기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단의 청소년참가자는 봉사는 어른들만 하는 할 수 있고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찬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것을 보고 힘이 많이 났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승현 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하고자 참가자들이 양념부터 손수 함께 만들었다”며 “강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당일에 정성스럽게 담근 50kg의 깍두기는 관내 어르신 기관에 전달 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앞으로 프리랜서 문화예술인이 예술단체나 사업자와 계약할 때 서면으로 적법하게 체결하지 않으면 정부에서 강제로 조사하고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애니메이션산업의 경쟁령을 강화하기 위한 ‘애니메이션산업법’이 새로 시행되며, 게임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산업법’이 개정돼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문체부 소관 법률 제·개정안 24건이 11월 19일 제49회 국무회의에서 13건, 11월 26일 제50회 국무회의에서 11건이 각각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법률 제·개정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 있고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 프리랜서 예술인 서면계약 강화…공정한 산업생태계 조성 먼저 문화예술용역 서면계약 작성의무 관리·감독 규정 마련을 통한 예술인 권리 증진, 공정한 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 예술업계는 프리랜서 비율이 높아(2018년 기준 76%) 수시로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나,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수익배분 등 주요사항을 명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분쟁 발생 시 예술인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12월 3일(화) 13시 30분 서울극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와 가족 및 지인들 이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양 대회 12일간 8개 분야에서 총 4,066명(전국체전 2,503명, 장애인체전 1,563명) 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했다. 만 92세(1928년생) 최고령자부터, 만 18세(2001년생) 최연소자까지 전 연령대가 자원봉사로 함께했 으며, 서울시민뿐 아니라, 제주도 거주자부터 국내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학생까지 다양한 구성원들 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볼런티어 선수단'이라는 이름처럼,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 록 활약한 또 하나의 선수였다.이들은 내·외국인 손님맞이부터 개·폐회식, 성화봉송, 경기 운영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해단식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지원 및 선발부터 교육훈련, 붐엄 캠페인, 대회 지원 등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의 전 과정을 돌
(서울/장영환기자) 환경실천연합회는 지난 달 26일(화)부터 서울시 성북구, 도봉구의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분 무료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 화분 무료 분양 캠페인은 서울시와 함께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시범사업으로 앞서 진행되었던 성북구, 도봉구의 주민들이 사용을 안 하거나 방치된 화분을 수거하여 실내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유칼립투스 종(種)을 보완 식재를 진행한 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등에 전달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 김지형 간사는 “이를 통해 실내 공기 질 개선, 친환경 방식의 도시녹화 조성, 자원 재활용, 이웃사랑 나눔 실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방법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더불어 분양 캠페인 외에도 이동정원 차량 운행을 통해 녹지·쉼터· 문화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분양 예정 대상지의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 조성, 소통공간마련 및 식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실천연합회는 분양 캠페인을 포함한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시범사업이 서울 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시녹화문화의 기틀을 잡고, 실내 및 대기 질 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건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