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영환기자] 12월 26일 목요일.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태양-달-지구가 일직 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부분일식 : 12월 26일(목),14:00~16:00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모)은 부분일식을 맞이해 관측행사와 함께 연말연시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관 2층 야외테크에 신규 조성되는 천 체관측실은 26일 부분일식을 맞이하여 태양의 흑점,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① 부분일식 관측행사 ② 연말연시 및 성탄행사 ③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 운영된 다. 먼저, ① 과학관 옥상에서는 부분일식(태양-달-지구) 진행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관측행사가 26일 (목)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천체망원경과 관측 안경(200명 선착순배부) 등 관측장비를 통해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② 연말연시 및 성탄을 맞이하여, 과학관 1층 로비에는 대형크리스마스트리(5M)가 설치된다. 연말 연시와 성탄절 의미를 담은 포토존 및 소원 트리를 운영한다. 포토존 및 소원트리 운영 : 12.2
(한국방송/장영환기자) 녹색교육센터는 지난 12월 18일(수) 지역아동센터 및 숲생태교육 종사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진행된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숲생태활동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아동센터의 숲생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된 녹색교육센터의 환경교육복지사업이다. "와숲"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연 달력인 절기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숲산책, 숲생태탐험, 깊은 숲 캠프 등의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2019년 "와숲" 프로그램 및 1년의 활동 진행과정과 함께 ‘"와숲" 프로그램 사전사후 효과성 검사 보고’가 함께 공유되었다. 아동 주변의 환경을 중심으로 와숲 효과성 분석을 실시한 아트포미미술치료연구소 유미 소장은 “와숲 프로그램이 참가 아동에게 친자연 체험공간인 숲에서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공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 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 상(표본 오차는 ±3.1%p, 95% 신뢰구간)으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19년도 공유도시 정 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매년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유 정책 방향 수립, 공유경 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공유정책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뿐 아니라 정책별 기여도, 활성화 정도, 불편사항을 조사하여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그리고 민간 공유 서비스에 관한 조사 항목을 설문에 포함하여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 이다. < 서울시민95% ‘따릉이’안다고 응답, 서울시 공유 정책 인지도 62.7% 매년 상승 >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 62.7%로 ▴2016년 상반기 49.3%, ▴2017년 상반 기 58.3%, ▴2018년 59.6% 보다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민 98.8%가 공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 23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원 자녀의 안정적 수학 기회 제공을 위해 장학생 12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총 1천5십만 원을 지급하였다. 산림복지장학회는 소득수준, 학업성적,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장학생 12명(대학생 9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했다.특히, 산림청에서 28여 년간 근무하다가 지난 5월 공무중 순직한 공무원의 자녀도 포함되었으며, 이번 장학금을 받은 유가족은 “사망한 직원 가족도 잊지 않은 배려에 감사드리며, 학업 성취 의욕을 높여주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산림복지장학회는 2012년 1월 정부업무평가 포상금 5천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여 설립되었으며, 그 동안 직원 260여명이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강사료, 포상금, 축·조의금 등을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현재 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장학금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미래의 주역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여 장학회가 활성화되고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추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있다! 올 겨울엔 온가족 함께 즐길 수 있 는 겨울철 야외 이색 활동을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즐겨보면 어떨까? 눈썰매 타고 빙어잡기 체험 도 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 가까운 도심에서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2. 24.(화)~‘20. 2.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12월 넷째 주 23일까지 평균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는 경우 제설의 어려움으로 개장일자가 연기될 수 있 다. 뚝섬 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 중무휴 운영된다.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값비싼 옷이나 불편한 차림보다는 눈썰매 장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복장으로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 눈썰매장 슬로프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 미끄러짐, 추운 날씨 장시간 노출에 따른 저체 온 현상발생 등
[서울/장영환기자] 서울 은평공동구 천장엔 8개의 레일로봇이 레일을 타고 돌아다니며 공동구 내 열 변 화, 습도, 이산화질소 등 내부 환경을 살피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위험지역, 원인 등을 중앙서버로 전 달해 긴급 상황을 알린다. 서울시는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2019년도 ICT기반 공공서비 스 촉진사업」에 선정, 은평공동구 내 레일로봇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9년 과기정통부 ICT 융합사업 우수과제로 선정,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과제로도 추진하고 있다. 또, 타 공동구에도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될 수 있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공동구 인공지능 로봇 재난예방시스템은 ▴공동구 환경정보 수집 ▴인공지능 위험예 측 ▴안전사고 대응관리 등으로, 공동구 천장 2.4km에 레일을 설치하고 8개의 레일로봇이 24시간 레 일을 타고 다니면서 내부 환경변화를 실시간 수집하고 위험징후 발견시 본부에 경보를 울리고, 위급상 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공동구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시스템이 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2월 17일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요양병원 보건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요양병원 감염관리 종사자 교육 기획 및 수행에 대한 협조,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요양병원 감염관리를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한 사항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전문가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요양병원 감염관리 등 보건복지 역량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견고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노인 의료 수요가 증가되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요양병원 현장 전문가들과 요양병원 보건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인력개발원의 교육 인프라와 현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2018년부터 요양병원 소속 감염관리 담당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1년 요양병원 감염관리 의무교육이 도입됨에 따라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장영환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12월 21일(토)부터 겨울철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눈썰매장을 오픈한다. 경사도와 길이가 다른 2개 코스로 조성되는 눈썰매장은 오늘인 20일 유아용 코스를 시작으로 성인용 코스까지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유아용 코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성했다. 특히 아이들이 부상 걱정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충돌 방지 안전 쿠션을 설치했으며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총 길이 120미터에 달하는 성인용 코스는 아찔한 경사를 자랑하며 빠른 속도감을 선사한다. 키 제한 120cm 이상만 탑승 가능하며 1인용 썰매와 2인용 썰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작년까지 운영했던 플라스틱 썰매를 폐기하고 튜브 썰매를 신규 도입했다. 충돌로 인한 부상 위험을 현저히 줄여줄 뿐 아니라 썰매 타는 재미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고 휴식 공간까지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놀이마을 눈썰매장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권 없이 이용 가능하다. 겨울방학을 맞아 3인 이상 가족끼리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서울/장영환기자) 성동구와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지난 12월 13일(금) 성동구청에서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중장기 발전계획은 개관 16년차인 청소년센터의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성동구, 전문가, 지역주민,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중심 성동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연구이다. 심층면접조사는 성동구청 김상집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김경선 아동청년과장,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 전재환 부장,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도희 사무총장, 청소년HRD연구소 이상화 소장 등이 참여하여 성동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추진하였다. 연구 보고서 및 논의를 바탕으로 성동구와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성동구 지역특성을 살린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청 김상집 복지국장은 “이 연구를 통해서 시립성동청소년센터가 중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성동구의 청소년정책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성동구도 시립성동청소년센터를 허브로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영환기자) 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헝가리문화원이 지난 12일(목) 서울 유네스코 회관에 설립됐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돼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다년간의 준비과정 후 헝가리 정부는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 지난 12일 헝가리 외교통상부 씨야르토 페테르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행사가 열렸다. 비케시처버 벌러씨 공연단의 헝가리 전통 춤 공연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 라는 주제곡으로 친숙한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체프레기 에바의 축하 공연으로 헝가리문화원의 첫 정식 업무가 시작됐다. 앞으로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분야별 헝가리 전시, 공연, 관광홍보, 스포츠 및 교육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더불어 개원식을 기념해 개최된 전시회 ‘이어주는 손’은 헝가리 예술원을 대신해 지난 12월 12일 시작해 오는 1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