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2019 베트남 공간복지 2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하이증성 남삭현 타이떤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은 베트남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5가정의 가옥을 개보수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심재극 상무 외 하이증성 외교국 관계자, 하이증선 남삭현 및 타이떤면 관계자, 하이증성 산하 March 8 여성&장애인센터 등 주요 인사와 베트남 현지 언론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완공식에 참석한 공간복지 지원사업 선정자 가족 대표 부반팅은 “공간복지의 변화를 통해 우리 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깨끗하고 더 편안해진 집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낀다”며 “대상자 가족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건설관리사업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2010년부터 국내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의 특성을 고려하여 당사자 중심의 최적화된 주거 및 생활 환경으로 개선하는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이 중국 주요 도시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베이징 등 중국의 주요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경보 자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에 전파함으로써 비상저감조치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및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등 한중 미세먼지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은 지난 3년간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및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등 한중 미세먼지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동연구단은 지난 2015년 6월 개소 이후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 바오딩, 창다오, 다롄 등 북동부 지역 4개 도시에 대한 1단계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베이징과 서울의 초미세먼지 성분은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유기물질로 구성돼 비슷한 반면, 베이징의 황산암모늄 조성비는 11%로 서울보다 약 2배 낮고 유기물질은 44%로 약 1.5배
[서울/장영환기자] 박원순 시장은 21일(화) 15시1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 서 서울주재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미국 ABC, CBS, 프랑스 AFP통신, 일본 아사 히신문 등 18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전 세계 18개국, 104개 매체, 297명('19.12. 기준)을 회원으로 보유한 ‘서울외신 기자클럽(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2020년 아젠다인 '공정한 출발선'과 전 세계적 이슈인 불평등, 불공정 문제 를 화두로 기조연설 한다. 이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 로 진행된다.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서울주재외신대상 신년 기자회견」 주요 일정 시간 내용 비 고 15:10~15:15(05') 인사 및 명함교환 15:15~15:20(05') 연사 소개 - 진행 : 서울외신기자클럽회장 - 통역 : 영, 중, 일 동시통역 15:20~15:35(15') 기조연설 (신년사 및 향후 계획발표) - 연설 : 박원순 시장 - 통역 : 영, 중, 일 동시통역
이번 겨울방학, 어린이를 위한 특별 추리테마파크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시즌2"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시즌1에 이어 올해 8개의 새로운 사건으로 찾아온 문제해결형 두뇌게임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시즌2"는 지난 2020년 1월 4일(토)부터 2020년 2월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운영 중이다. 오픈 이후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 수학을 스토리텔링한 인기 가족뮤지컬 캣조르바에서 어린이추리테마파크로 변모한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는"는 탐정이야기, 방탈출 및 런닝맨 컨셉을 융합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다. 온전히 어린이 스스로 사건을 선택하고, 탐정이 되어 방과 방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단서를 추리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의 도구(관찰, 논리, 유추, 규칙 등)를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력, 논리력, 상상력, 문제해결력, 활동성을 키워준다. 올해 새롭게 준비된 시즌2는 8가지 새로운 사건스토리로 한층 더 풍성하게 조성 되었으며, 국어와 수학에 서툰 초등 저학년을 위한 난이도 1~2의 사건들부터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과 국립암센터는 사람과 동물의 비교종양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교의학 측면에서 최적의 모델인 반려동물의 종양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와 수의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상호 협력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비교의학 기반의 연구정보 공유, 항암신약 개발의 전임상모델 개발, 약물 반응 기전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인간과 같이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종양은 공통된 환경 요인을 공유하며 자연 발생하기 때문에 최적의 종양 비교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두 기관의 공동 관심으로 사람과 동물 종양의 이해와 지식 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동물의 암 진단과 치료에 매진하고, 차세대 동물 항암제 개발을 계획 중인 건국대 동물병원은 국립암센터와 공통된 협력 의제를 가진다”면서 “사람과 동물 종양 특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희귀난치암 바이오마커나 항암제 작용기전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1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The-K Hotel)에서 2020년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했다.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항공안전교육은 산불 주관기관인 산림청뿐만 아니라 소방청, 국방부, 경찰청 등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 지원기관과 지자체가 임차한 민간헬기 조종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공중지휘체계와 합동진화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최근 호주산불로 각국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도 집중되고 있고, 특히, 지난해 강원동해안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 항공진화를 위한 헬기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 추세에 맞춰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 헬기 조종사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공중지휘 및 합동진화 체계를 상호 협력하고 공유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김용관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징후로 산불의 대형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진화헬기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지며, 먼저 조종사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중진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장영환기자] 보편적 돌봄복지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가 작년 7월 5개 자치구(성동‧노원‧은평‧마 포‧강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돌봄SOS센터’가 시행 5개월 만에 돌봄서비스 제공 1만 건을 돌파했 다. 당초 시가 세운 목표 대비 약 1.3배 초과 달성했다. 이용자 대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문항 평균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오는 방문요양(1,340건)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시락 배달(2,032 건)이 인기가 높았다. ✜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실적 : 총 10,102건 (‘19.7.18.~12.31. 기준) (단위 : 건) 자치구 총계 일시 재가 단기 시설 이동 지원 주거 편의 식사 지원 건강 지원 안부 확인 정보상담 기초 상담 단순 안내 총 계 10,102 1,340 3 227 546 2,032 93 208 3,235 2,418 ※ 기초상담 : 돌봄대상자의 기초적 욕구와 주요 문제점 파악(서울시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등록·관리) ※ 단순안내 : 돌봄서비스, 서비스기관 및 복지정책 단순안내 등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8개 자치구에서 ‘돌봄SOS센
(서울/장영환기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지난 1월 18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2020학년도 학점은행제 입학설명회를 였었다고 밝혔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8개 전공의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수시, 정시에 관계없이 100% 면접으로 입학해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 등도 가능하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입학설명회에서는 전공별 세미나를 진행해 각 전공에 대한 교육과정, 교수진, 진로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입학정보를 영상 자료와 이미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건국대 미지원은 도서관과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각 전공별로 평일 주간·야간, 주말 강의를 개설하여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OT 및 MT, 축제, 체육대회, 등반대회, 동아리 등의 다양한 학생활동 제공과 타 대학 등록금 절반 수준의 저렴한 학습비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빠르면 3년 만에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한파 위기 가구, 경제적 문제로 어려 움을 겪는 시민, 고독사 위험 1인가구,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의 생활 위험을 막고 자 서울형 긴급 복지로 적극 지원한다. 2015년부터 시행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하였으나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시민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여 긴급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 는 사업이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7만 722가구에 300억 5천 6백만 원을 지원, 취약계층이 안 정적인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되었다. 시는 한파 및 설 명절을 앞두고 관리비 체납, 휴·폐업가구, 세대주 사망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고시 원, 모텔, 사우나 등) 등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지역주민들과 적극 발굴 및 지원 에 나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생계비(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주거비(가구원 수 구분 없이 최대 100만 원)‧의료비(가구원 수 구분 없이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가구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사회복지시설 이용비(「돌봄SOS센터」서비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7일부터 총 100억원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지역 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매(충전) 후 중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구매하게 되면 3만5천원이 절약되는 셈이며 판매 초기, 명절, 시책행사 등 특별할인 판매 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모든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되기 때문에 세 부담도 완화된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류로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전용 앱인 체크 페이, 머니 트리, 비즈 플레이, 농협 올 원뱅크 등으로 구매·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며 앱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해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미사용 시 구매자는 7일 이내에 환불요청이 가능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디지털 플랫폼 시대 한반도 미디어 환경의 전망과 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민주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북한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렸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관세조치와 유가하락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1~11월 640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수출 실적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상저하고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스1) 올해 우리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끌고 있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 및 방산 등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구조에서 벗어나, 아세안, EU, 그 외 지역으로 다변화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다인 8만 9000개를 기록하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도 871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약 2달간 이른바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 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탈법적인 '가짜3.3 계약' 사례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바, 내년에도 가짜 3.3 계약 의심 사업장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점검·감독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짜 3.3 계약'이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4대 보험 납부 및 노동법 적용 등을 회피하기 위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서처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 종로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제3회 '가짜 3·3 노동자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가짜 3.3 계약' 관행이 확산됨에도 대상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극적 감독이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국세청 등 범부처 협업을 통해 전국 단위 기획 감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감독은 지난 10월 23일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납부(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내역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가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범죄피해자가 형사기록을 보다 폭넓게 열람·등사할 수 있고, 특정강력범죄 피해자에는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는 법원이 보관 중인 형사재판기록뿐 아니라 증거보전서류,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까지 원칙적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및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모습. 2020.12.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피해자들은 형사기록 열람·등사 범위가 제한적이고 검사·판사의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법무부는 특히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재판 기록 접근의 어려움과 절차상 소외 문제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개정안을 적극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형사재판기록 열람·등사 권한 확대에 이어, 피해자가 증거보전서류와 기소 후 검사가 보관하는 증거기록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예외적으로 열람·등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가구당 평균소득은 3.4% 증가한 7427만 원이었고 1~5분위 가구 모두 소득이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국가데이터처·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기 국가데이터처 복지통계과장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올해 가구당 평균 자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이었다. 금융자산(비중 24%)은 1억 369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었는데 지난해 하락했던 전·월세 보증금(-2.1%→+1.7%)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저축(+9.8→+2.6%)도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실물자산(비중 76%)은 4억 2988만원으로 전년대비 5.8% 늘었는데 부동산(+1.1%→+5.8%)·기타 실물자산(+3.9%→+5.1%)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증가했다. 자산이 늘어난 만큼 부채도 함께 증가해 가구당 평균 빚도 4.4% 증가한 953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3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AI 발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주요 국방 AI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인사와 약 500여 명의 AI 관련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산업통상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션에서는 ▲국방AX 전략, ▲국방-ICT 협업 중장기 실행전략, ▲산업부 방산 AX 전략 및 지원방안, ▲국방혁신 스타트업 지원사업 소개, ▲2026년도 국방 AI 소요 브리핑 등이 발표되었으며, 국방 AI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공감대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국방부(장관 안규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AX)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행사로 12월 4일부터 7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 2025’ 개막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산업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동일한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호주·독일·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계가 수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