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장영환기자) 해외마케팅전문기업 주)애드엑스포코리아가 주)성환예가비와 함께 오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의료용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공항내 국내선 및 국제선, 제주항등 현장 직원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진 협회상근이사와 강성환 주)성환예가비 대표, 주)애드엑스포코리아 김민주대표, 강민경실장이 참석했다. 김민주대표는 "곧, 의료방역체계에서 생활방역체계로 넘어가고 있지만, 지속적인 마스크 사용이 필수라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했다" 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제주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산학융합원에도 1000장씩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마스크 전달식 기념촬영 왼쪽부터 강성환대표, 김남진이사, 강민경실장, 김민주대표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공]
(서울/장영환기자) 여의도청년장학관이 서울시 영등포구에 수탁해 운영하는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방콕생활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방콕생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학교폭력 가·피해자 청소년 등과 같이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례를 관리하는 200여명의 위기 청소년 및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마음 방역 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마음 방역 박스 기본 구성은 식물 기르기, 발목줄넘기, 집안일 돕기, 여가활동 등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으로 돼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구성에는 자기계발 활동과 검정고시 준비 물품을 추가했고, 놀이 치료 상담을 받는 가정에는 부모 또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 물품을 담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마음 방역 박스를 전달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전윤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청소년들과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
‘확진(자)’ 수어는 ‘확진’과 ‘확진자’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어 좀 더 명확한 소통을 위해 수어 앞에 특정 병명 또는 감염증 등을 붙여 표현해야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확진(자)’와 ‘자가격리’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해 7일 발표했다. ‘확진(자)’ 권장 수어 표현이번 권장안은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새수어모임 위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저마다 농사회에서 수집한 수어들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해 결정했다. 새수어모임은 시사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농인에게 수용도가 높은 수어를 마련해 보급하고자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수어 통역사, 수어 교원, 언어학 전공자 등 수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온라인 화상회의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확진(자)’ 수어는 ‘확진’과 ‘확진자’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좀 더 명확한 소통을 위해 이 수어 앞에 특정 병명 또는 감염증 등을 붙일 수 있다. ‘자가격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표현을 권장안으로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공공 수어통역과 관련해 어떤 수어가 새로 생기고 있는지 수시로 조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정책브리핑과 임은정 트레이너가 함께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코로나19’ 이기는 ‘집콕운동’ 9가지를 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1회는 버피테스트, 제자리걷기, 브릿지입니다. ▲ 버피테스트 1. 효과 및 자극점 : 전신근력 및 유산소 운동, 어깨·복부·허벅지 등 2. 자세 시작자세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앉은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중간자세 두 다리 동시에 뒤쪽 방향으로 점프하여 몸을 바닥과 평행한 모양으로 만든 후 다시 두 다리 동시에 착지할 수 있도록 손 쪽으로 가져옵니다. 동시에 다리를 가져오는 것이 어려울 때는 한 발씩 스텝으로 움직이는 ‘버피워크’로 대신해도 됩니다. 끝자세 복부에 힘주어 일어나며 곧바로 천장 쪽으로 만세하며 살짝 점프합니다. 체력이 약한 초보자는 만세동작만 하거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 제자리 걷기 1. 효과 및 자극점 : 허벅지 앞·복부, 가벼운 유산소 운동 2. 자세 시작자세 매트 위 선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중간 및 끝자세 한쪽씩 무릎을 배꼽 높이 정도로 들어 올리며 힘차게 제자리 걷기
[광주/장영환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1일 개교한 고실 중학교에서 2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소나무, 금목서, 철쭉, 장미 등 4종 183여주의 나무를 심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할까 고민도 했지만, 현재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산림청이 식목일을 앞두고 ‘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국민에게 내나무 키트(KIT)를 배달해 집에서 식목일을 즐기게 한다는 취지다. 내나무 키트는 그린 박스, 소나무 씨앗, 화분, 모종삽, 물뿌리개, 배양토로 구성된다. 4월 1일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다. 각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뒤 ‘나에게 식목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줄 댓글과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450명의 당첨자 발표는 17일 오후 1시 산림청 각 SNS 채널에서 한다. 또 15일부터는 식목일을 전후로 내 나무를 심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인증하는 인증샷 이벤트인 ‘식목일 #나무주연상을 찾습니다’가 후속으로 준비된다. 한 컷 사진, 10초 영상 등 나무나 씨앗을 심고 인증한 사진과 영상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인증샷은 추후 유튜브용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이용석 산림청 대변인은 “한그루 나무가 가진 힘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강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됐으면 한다”고 밝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을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입의 5~10%를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또는 상품권)로 전환하여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이루어진다. 25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캠페인 동참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경제 이그나이트 협약식’을 가졌으며,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강릉관광진흥협회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가 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 화폐인 ‘강릉페이’ 사용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협의하였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협약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2500개를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및 강릉관광진흥협회에 전달하였으며 향후 ‘강릉페이 만들기’, ‘수입 10% 적립하기’, ‘지역기업체의 강릉페이 활용 참여 독려’를 주요 골자로 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향이 지역경제 침체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지역
지난해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 2000만 달러, 약 2조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2019년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총 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저작권 무역수지는 16억 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2013년에 저작권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적자에서 2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이후 2015년에 6억 8000만 달러, 2018년에 14억 7000만 달러에 이어, 2019년도에도 흑자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28일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저작권 무역수지는 지난 10년간 총 25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성장을 이뤄 왔으며, 2013년부터는 7년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382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5,424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된 생활공간인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2014년부터 시작된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은 올해 7년째로 전국 17개 시·도 1,295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8만 8천본을 제공한 바 있다.올해는 교육부에서 묘목공급 신청학교를 받고, 산림청에서 공급 가능한 무궁화나무 수량을 파악하여 선정했으며, 국유양묘장 묘목과 경기도·부산광역시ㆍLG상록재단에서 묘목지원을 받아 보급한다.공급되는 무궁화나무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원화, 칠보, 선덕, 고주몽 등 12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 급 학교에서 교내에 식재할 계획이다.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사
서울숲공원은 공원에서 식물과 조류를 모니터링하고 자료를 기록하는 봉사활동 ‘꽃 보러 가새’를 함께할 시민과학단 1기를 모집한다. 시민과학은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과학 연구의 일부 혹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과학 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시민과학 프로젝트 ‘꽃 보러 가새’는 도시공원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기획으로 시민은 시민지성을 활용해 공원의 운영에 기여하고 공원은 의미 있는 활동과 교육의 기회를 시민에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숲 시민과학단은 서울숲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기록해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봉사활동으로, 3월 중 모집을 통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조류 분야와 식물 분야로 나누어 활동할 예정이다. 조류분야 시민과학단은 공원 내 할당 구역의 인공 새집 사진 촬영 및 일지 작성 등을, 식물분야 시민과학단은 식물 관찰사진 촬영 및 일지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시민과학단에는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1365 자원봉사 인증, 서울숲 시민과학단 모니터링 자료집 등이 제공된다. 시민과학단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숲 홈페이지 - 서울숲소식(https://seoulforest.or.kr/16711)을 참고하면 되며 모집은 오는 3월 29일 마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