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월 25일-26일 이틀 간 경기도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BioBlitz Korea 2019」 ‘생물다양성을 품은 광릉숲의 생물이야기를 들어보자!’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서 24시간 동안 국립수목원 광릉숲 생물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24종이 발견되었다. 식물은 총 612종이 조사되었으며, 최근 화성에서 발견되어 보고된 민은난초가 광릉숲에도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곤충은 전세계에서 광릉숲에만 서식하는 사슴벌레붙이와 10년 만에 발견되어 최근 보고된 광릉왕맵시방아벌레를 포함하여 427종이 발견되었다. 버섯으로는 약용으로 널리 알려진 차가버섯과, 검은비늘버섯, 새잣버섯 등 총 54종과 나무 수피나 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촛농지의 등 지의류 47종을 발견하였다. 어류는 참갈겨니, 긴몰개 등 한국특산종 5종을 포함하여 전체 14종을 확인하였으며, 배스, 불루길 등의 외래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서파충류로는 전통적인 주거형태가 현대화 되면서 사라진 구렁이와, 산림과 자연성이 우수한 곳에서 서식하는 대륙유혈목이 발견되었다. 조류로는 천연기념물 까막딱다구리, 올빼미, 팔색조, 소쩍새,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 위례동(동장 임기산)은 지난 23일 위례동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박윤상)와 하남환경기초시설(유니온파크) 등을 견학하고 주민의 환경인식을 제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21명이 소각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하수처리시설 등을 방문하여 환경보전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대한 감량의식을 제고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하에서 모든 쓰레기들이 안전하게 처리되는 과정 및 환경기초시설이 첨단으로 운영되는 것에 대해서 기피시설인 환경처리시설 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환경행정에 대한 신뢰가 나아졌다고 했다. 박윤상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위원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쓰레기 배출 가량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산 동장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사례 견학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버려진 나무들로 조성된 나무고아원의 방문을 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 나무의 재활용, 휴식공간 마련 등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이게 뭡니까? 이게 대한민국 안에서 일어날 수나 있는 일입니까?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런 무법천지가 되었습니까? 과거 조폭 깡패들도 이렇게는 못했을 겁니다. 민노총이 이번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경찰들에게 이런 무도한 폭력을 휘두른 행위는 바로 “우리 국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이며 “우리의 미래”, “우리의 아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과 같습니다. 결코 그냥 두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얼마전 어느 유투버가 윤석렬 검사장 집앞에서 유투브방송을 찍으며 방송에서 협박을 했다고 해서 구속까지 했으니 이런 집단적 폭력 상해, 그것도 백주대낮에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깡패짓거리에 대해서는 관여자 전원을 구속 수사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만일 이들을 적당히 수사하고 풀어준다면 이는 대한민국 공권력 경찰이 민노총이라는 깡패조직에 항복하는 것으로 더이상 국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자격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물론 수뇌부 전체가 직을 그만두는 건 물론이고 대한민국 경찰을 해체해야 마땅합니다. 혹여라도 경찰 수뇌부가 문재인정권과 결탁한 민노총의 정치적 힘이 두려워 이 건을 어물쩡 넘어간다면 국민들이 용
(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 희망마을팀은 지난 23일(목) 송파1동에 위치한 부동산을 방문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민만나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주민만나기는 복지관 직원들뿐만 아니라 송파1동 주민센터 주무관들이 함께 참여해 송파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1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그동안 복지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사실 잘 몰랐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설명해주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다른 주민은 저렴한 집을 찾는 한부모나 다문화 가정분들을 만날 때 안타까웠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오시면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전복지관은 앞으로도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민·관 연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제26회 HKTDC 홍콩 봄·여름 패션위크(The 26th HKTDC Hong Kong Fashion Week for Spring/Summer)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앤 엑시비션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4일간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는 전 세계에서 봄/여름 의류, 디자이너 컬렉션, 국제 브랜드, 의복과 패브릭, 패션 액세서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1000개가 넘는 업체가 전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구매자들의 주요 구매 플랫폼인 홍콩 패션 위크는 가장 활발한 시장인 중국 본토와 아시아로 이어지는 관문이어서 패션 업계에서 반드시 참여해야 할 글로벌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무료 전자 배지를 받으려면 웹사이트(http://bit.ly/2HJnGEM)에서 등록하면 된다. 더 화려하게 돌아온 테마 존 패션 업계는 항상 빠르게 변화해 왔고 기술의 발달이 더해지면서 변화가 더 빠르고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이 페어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고자 하는 업계의 열기와 보조를 맞춰 왔다. “패션 테크(Fashion Tech)” 존은 제조 및 사업 절차를 최적화
(문산/임재성기자) 문산의 주말 밤을 즐겁게 했던 ‘DMZ야시장’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24일(금) 오후 6시 문산자유시장 철마쉼터 앞 광장에서 ‘DMZ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산자유시장의 'DMZ야시장‘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기간동안 다양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를 선보이며 문산시민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찐감자, 도토리묵, 감자전, 허파볶음, 곱창볶음, 소세지구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야시장 운영기간 중 1일 200명에게 500cc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야시장 맥주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야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 ‘DMZ야시장’은 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5월에는 24일(금), 25일(토) 26일(일)에 열린다. 문산자유시장은 10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상설시장이며 전통시장과 평화, 안보를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시장 중앙통로를 ‘문산디자인플라자’로 개발해 시장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벽화를 그려넣고 평화를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동심으로 하나되는 축제가 펼쳐진다.(사)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 이경재 前방송통신위원장)가 주최하고 ‘제14회 동심한마당위원회 (준비위원장 : 국회의원 추혜선)’가 주관하는 ‘제14회 동심한마당’이 5월 25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금년으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동심한마당은 우리 사회 및 가정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인 동심을 회복하여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며 품앗이운동본부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100여개의 단체들이 품앗이로 참여하여 동심퍼레이드와 다양한 축하공연, 전시 및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14회 동심한마당에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개회식 (11시)▲ 군악대, 의장대, 이승엽 KBO홍보대사, 어린이 인기캐릭터(방귀대장 뿡뿡이, 딩동댕 유치원 뚜앙, 뽀로로, 엄마 까투리 꽁지, 두리, 로보카 폴리, 로이, 출동! 슈퍼윙스 호기, 아리, 프라워링 하트 아리, 수하 등 EBS캐릭터 총출동) 경찰청 기마대, 풍선 등 전 국민이 함께하는 동심 퍼레이드 (10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금일(22일)더불어민주당1970년대 생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청년 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신보라 의원은 금일17시30분,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 낭독을 통해“청년기본법 표류는 민주당과 정부의 의지부족 때문이었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은 신보라 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전문]청년기본법 표류는 민주당과 정부의 의지 부족 때문이다. 지난2016년 청년기본법 발의 후3년간 잠자코 있던 민주당이 갑자기 청년기본법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제라도 청년기본법 통과에 힘 쏟겠다면 쌍수 들고 환영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간 뒷짐 지고 있던 민주당이 이제야 청년기본법을 앞세우며 국회정상화를 외치는 것이 청년기본법을 정치공세 악용수단으로 삼는 것 같아 개탄스럽습니다. 지난2016년5월30일 제가 우리당 의원 전원의 서명(122인 서명)을 받아 당론1호 법안으로 청년기본법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다음 주면 발의 한 지 딱3주년입니다. 그간 자유한국당을 대표하는 청년의원으로서 청년기본법 토론회 및 국회 상임위 공청회 주최를 거듭
(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아띠모가 21일 서울삼전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은 매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목표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아띠모’ 회원들이 주도하여 실시하고 있다. ‘학교폭력 OUT’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캠페인은 아동들이 학교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에 대해 알고 예방을 위한 대처방안을 생각해보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사례로 보는 학교폭력, 좋은 친구를 사귀기 위한 10가지 방법, 희망의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도와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송파구학교폭력예방센터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아동들이 학교폭력 발생 전·후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쓸 수 있었다. 주민모임 아띠모가 ‘학교폭력 OUT’ 캠페인을 진행한 것처럼 삼전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등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공제금을 청구하는 절차를 지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절차 간소화법’(「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노란우산공제 운영과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로부터 가입관련 서류, 공제금 지급 관련 서류 등을 별도로 제출받아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타 공공 신용․공제 사업과 달리, 중기중앙회에서 최소한의 과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절차가 마련되어 있 지 않아, 가입자가 관련서류들을 해당관서에서 직접 발급 및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과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한 서류 발 급 및 제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노란우산공제가입자의 67%는 고용원 없는 1인 사업주) 또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관련 증명을 연간 약 35만건 발급해야 하는 세무관서의 행정부담도클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동의’를 하는 경우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용목적에 맞는 범위’ 내에서 국세청을 통해‘최소한의 과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통일부와 국방부는 12월 26일(금),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협의회를 남북회담본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 내 남북회담 총괄부서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를 통한 남북간 신뢰 구축과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하여 지난 11월 4일 복원되었으며, 남북 간 연락통로(채널) 정상화,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에 대비하여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회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에 관한 거래 조건을 쉽고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게 하고, 금융소비자 결정을 왜곡 또는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온라인 판매에 특화한 구체적인 다크패턴(dark pattern) 금지행위 4개 범주 15개 세부 유형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전산 개발, 내규 정비 등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설 가이드라인인 만큼 금융권의 자율적인 준수를 적극 유도하면서 가이드라인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다크패턴의 주요 범주 및 세부 유형. 다크패턴은 '온라인 눈속임 상술'로 온라인 환경 속 제한된 화면에서 사업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에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 이용이 일상화하면서,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사업자가 다크패턴을 교묘히 활용해 금융소비자가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금융상품·서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