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임재성기자] 경기북부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및 시민단체는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21일 오후 의정부 행복로 지역의 편의점, 멀티방,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야간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에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 청소년 시민단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활동은 5~6개 팀으로 나눠 각자 구역을 정해 코인노래연습장과 주점 등을 방문, 술·담배 판매 및 출입·고용금지 스티커 부착 확인 및 리플릿과 마스크, 구급세트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영업주에게는 신분증 위·변조·도용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내를 실시했다. 아울러 겨울방학기간 동안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근로보호 안내에 관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청소년 보호법’에서 정의하는 청소년은 만 19세 미만이며, 올해는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청소년에 해당한다.
(화성/임재성기자) 화성시문화재단 오는 11월 23일(토) 1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반석아트홀에서 ‘제6회 화성시문화재단 생활체육페스티벌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빼어난 사람들의 어울림, 뽐’이라는 주제로 기존에 진행되었던 단순한 프로그램 작품 발표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한편의 생활체육 공연을 선보인다. 남녀노소를 어우르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밸리댄스, 에어로빅, 줌바댄스, 방송댄스의 성인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발레와 어린이 방송댄스 실버연령층이 즐기는 웰빙댄스 까지 약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동탄센터운영팀은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작품연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건강증진을 물론 회원들의 화합으로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배부한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청소년들은 갑자기 늘어난 시간에 막상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끝나고 나면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고3 및 수험생을 위해 토닥여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 등은 내년 2월 말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이나 2020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한다.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경복궁.(사진=연합뉴스) ▲ 태권도진흥재단 수험생 프로그램 =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은 태권도원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무료입장, 태권도 상설공연 무료관람, 태권도 체험관 무료이용, 태권도원 전망대 모노레일 무료이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시: 11월 15일~2020년 1월 31일 장소: 태권도원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대상: 고3 학생증 소지자 및 수험표 소지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만개’ = 문체부 문화예술교육과는 수능을 치른
제10회 고기능 필름 엑스포가 2019년 12월 4일에서 6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필름 엑스포는 1050*개 참가사가 최신 제품 및 서비스/기술을 선보이며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테크니컬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며, 3개의 특별 강연을 무료로 청강할 수 있으므로, 필름 업계의 관련자는 이번 기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콘퍼런스 청강은 사전에 참관자 등록(무료 초대권 신청) 후, 전체 콘퍼런스 프로그램·신청하기 링크를 통해 콘퍼런스를 신청할 수 있다. 관심있는 콘퍼런스가 만석이 되기 전에 지금 전체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것을 권한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부문이 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공정채용 가이드북’ 증보판이 21일 발간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증보판에는 공정채용 우수 사례 및 실수사례를 비롯해 놓치거나 헷갈리기 쉬운 내용을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익히게 함으로써 실무 담당자를 위한 안내서로 널리 활용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가이드북’ 표지. ‘공정채용 가이드북’은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 각 단계별 채용 공정성 확보방안을 제시하고, 놓치거나 실수하기 쉬운 사례와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번에 발간하는 증보판에는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와 공정채용 주의사례 100선, 공정채용 체크리스트는 물론 공무원 채용 담당자들이 말하는 블라인드 채용 관련 인터뷰 등이 담겨있다. 특히 공정채용의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증보판은 인사처의 공무원 채용을 통해 축적된 공정채용 노하우를 확산·전파해 각 기관의 채용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국민들은 이제 모든 공공부문 채용에 있어 공무원 채용 못지않은 공정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수십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시드 투자센터는 콘텐츠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넥시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넥시드 세미나는 오는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진행된다. 콘텐츠 분야 창업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s://buk.io/@la9309)에서 받는다. 이번 넥시드 세미나에는 글로벌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가와 기술 전문 변호사, 변리사가 무대에 오른다. 강연자들은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가 협회인 LESI의 YMC 소속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강연자들은 이날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종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강연은 물론 영어 피칭에 대한 스타트업 6개팀의 즉석 코칭이 예정돼 있다. 특히 특별 강연에서는 유럽 전문 특허 변호사이자 독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아발론 글로벌 GmbH의 요크 알 에르난데스 대표가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각종 팁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지난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숲전시관 영상강의실에서 ‘라일락 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라일락’을 주제로 개최한 첫 번째 국제 워크숍으로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이정호 과장, 한국식물원수목원 협회 김종익 회장,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순 단장, 국립수목원 수목조성관리연구실 배준교 실장,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권영한 부회장, 일본 공익재단법인 삿포로시 공원녹화협회 유리가하라공원 히데오 이하라 선생, 요시히사 모리타 선생, 신구대학교식물원 연구운영 이재선 과장 등의 연사가 참여하였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지정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난 7년 동안 국내·외 수수꽃다리속 식물의 수집 및 대량 증식 기술 연구와 라일락의 품종 특성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봄꽃인 라일락을 주제로 ‘꽃길따라 향기따라’라는 타이틀의 축제를 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 가을에는 처음으로 ‘라일락 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라일락’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9 FAPECA 총회 및 컨퍼런스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FAPECA 총회 및 컨퍼런스는 1986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1회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33회를 맞이하였고 올해는 의장국인 대한민국에서 8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한전에서 개최하는 BIXPO 2019와 연계 개최되어 8개 회원국(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하와이)에서 116명의 해외대표단이 참석하고 정부, 정계, 학계는 물론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총 4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첫째 날인 지난 6일 BIXPO 전시회 참관과 환영 만찬 등으로 진행하고 이튿날엔 Power Systerm Interconnection(전력계통연계)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국가별 주제발표, 기조연설, FAPECA 이사회, 환송 만찬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문재도 전임 산업부차관이 ‘Hydrogen Energy The future of Humanity’, 조환익 전임 한전 사장이 ‘Energy C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1월 5일 괌 전력청과 괌 우쿠두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괌 전력청은 괌지역 전력공급(발전, 송전, 배전)을 담당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근배 한국전력 해외사업개발처장, 김용현 동서발전(공동사업주) 해외사업실장, 죠셉 두에냐스 괌 전력수자원규제위원회 의장, 존 베나벤테 괌 전력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이후 3개월간 괌 전력청과 전력판매계약 협상을 진행하였고 지난달 10월 31일 괌 공공요금 규제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은 생산된 전력을 향후 25년간 괌 전력청에 전량 판매하는 BOT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사업기간 동안 총 2조3000억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BOT 방식은 업자가 자금을 조달하고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운영까지 맡는 수주방식으로 직접 사업을 기획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고 오랜 기간 고정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미국 괌 우쿠두 발전소는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0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특히 국내 EPC 건설사와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
(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1월 9일(토) ‘2019년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다.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청소년 및 지도자,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시상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데 행사 목적이 있다. 수상자는 자원봉사활동 청소년부문, 동아리부문, 지도자부문, 터전부문으로 총 4개로 나뉘어졌으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 총 48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