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임재성기자] 경기도가 최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인시를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이 우수, 파주시가 장려상에 뽑혔으며 부서부문에서는 경기도 하천과가 장려상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Ⅱ등급, 2018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건설시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감리보고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전국 최초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 구축하여 부패예방시책을 추진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파주시는 일상감사 범위를 민간보조금 분야까지 확대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 연속 수상한 경기도 하천과는 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청렴의 날 운영 등 청렴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다시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시상금 2,400만 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심의과정에서 발굴한 우수한 청렴시책은 도내 전시·군에 전파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
(서울/임재성기자) 송파구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 운영하는 송파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BUS 타! Go!’를 진행한다. 송파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 결정과 다양한 관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US 타! GO!’는 송파구 내 또래울 문화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방송 콘텐츠 제작, 네일아트, 바리스타, 제과제빵, 재봉틀 아트, 3D펜 아트 등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송파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BUS 타! GO’ 프로그램은 7월 30일(화), 8월 6일(화), 8월 8일(목), 8월 13일(화) 4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송파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송파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 프로그램 개요 주제: 청소년진로체험 기간: 2019년 6월 ~ 2019년 11월 장소: 송파구 내 또래울 문화공간 소재 기관 대상: 송파구 거주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석, 간사: 임이자)는 11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4대강 보 파괴 저지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위>는 공주보‧세종보, 죽산보 등 총 2차례의 현장 방문과 4차례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의 노골적인 4대강 보 파괴 행위를 적극 비판해 왔다. 토론회는 그동안 접해왔던 농민과 주민, 그리고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치권과 정부, 특히 곧 발족하게 될 국가 물관리위원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국회 환노위 간사 임이자 의원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4대강 보 해체는 반문명적 대국민 범죄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시작해 가뭄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부경대 변희룡 교수가 <가뭄을 알면 보 필요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초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서울/임재성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10월 말까지 청진공원에서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개최하고 있으며 6월과 7월에는 여름 기획전을 통해 도심 속 여름 휴양지 관련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2017년부터 개최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수공예 작가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들의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청년공연팀의 공연과 참여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환경적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은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자연의 미래를 위해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72팀 중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 68팀은 가죽, 귀금속 보석, 도자, 섬유, 종이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액세서리, 장식품, 생활소품, 의류 등 개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6월부터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브랜드 ‘패션주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 중인 청년 수공예 작가를 위하여 공공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6~7월에 개최하는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lab 보육기업 7기인 두잉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kt와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kt 컨소시엄은 위치기반의 통신서비스와 유동·관광, 음식 등 720TB 상당의 데이터 개방, 이를 5G 서비스와 연계한다. kt는 개방한 빅데이터를 통해 전 산업 분야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는 전체 4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두잉랩이 참여한 kt 컨소시엄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잉랩의 핵심 서비스는 ‘다이어트 카메라 AI’ 앱이다. 이 서비스는 식사 전 음식을 사진 찍으면, 한 장의 사진에 모든 음식이 인식, 칼로리를 자동 계산해준다. 식사 일기, 다이어트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방송/임재성기자] 2018년 기준 자폐성장애인2만6천여명.극복이란 표현을 쓰기도 어려울 만큼 자폐장애 자녀를 품고 살아가는 부모들은 높다란 절벽을 끝없이 마주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실인 가운데,앞으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자폐성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도 활동지원급여비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신상진의원(경기 성남 중원구)은7일,장애 정도가 심한 자폐성장애인의 경우에는 그 가족도 활동보조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장애인 활동보조인이란,신체적·정신적인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목욕·세면 등의 신체활동지원,청소·세탁 등의 가사활동지원 그리고 등하교 및 출퇴근 보조 등을 제공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이 섬이나 외딴곳 등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해당 장애인의 가족은 활동지원급여를 받는 활동보조인이 될 수가 없다. 반면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르면65세 이상의 어르신 또는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65세 미만의 어르신은 가족을 장기요양급여를 지원받는 활동보조인으로 둘 수 있다. 신상진 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최근 경제·사회 전 분야에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 되면서‘디지털 포용’이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아젠다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디지털 포용에 대한 관심 제고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박선숙(바른미래당)·김경진(민주평화당)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오는6월10일(월)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디지털 포용을 통한 사회혁신과 격차해소 방안’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디지털 문화의 발달로 대다수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반면,빠르게 변화하는 각종 디지털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갈등 또한 야기되고 있다.이에‘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ICT가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임정근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며,이재포 협동조합 소요 이사장과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한다.또 김양은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원맨쇼를 펼쳤다. 대회 첫 득점에 2도움으로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PK골에다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달아 어시스트했다. 자로 잰듯한 정확한 킥력이 돋보였다.한국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비에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네갈과의 2019년 FIFA U-20 월드컵 8강전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승리, 1983년 멕시코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에 다시 올랐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4강전(12일 오전 3시30분)서 남미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이강인은 전세진과 함께 원톱 오세훈 바로 뒷선에 섰다. 정정용 감독은 3-4-3 전형을 썼다. 오세훈-전세진-이강인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공격 때는 스리톱을 이뤘지만 수비 때는 미드필더 쪽으로 내려와 수비에 적극 가담했다. 이강인과 전세진은 전반 자유자재로 서로 위치를 바꿨다. 이강인이 왼쪽으로 이동했다가 오른쪽으로 돌아왔다.이강인은 전반에 공격 보다 수비 비중이 높았다. 우리나라의 볼점유율이 상대에 비해 높지 않았다. 한국은 밀고 올라오는 세네갈을 막아내는 게 우선이었다. 그러다보니 이강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일순)는 지난 5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덕풍3동에 소재한 지알가락마트(대표 현태복), ㈜해나온(대표 서지혜)와‘덕풍3동‘십시일반’사랑드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풍산점매장내 긴급물품후원 ▲‘용궁위의 목장’ 독거어르신 식사나눔제공 ▲김장봉사 나눔 활동 ▲‘블루테라스1일’찻집 ▲결식아동 식사쿠폰 제공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독거어르신, 결식우려아동, 한부모가족 아동 에게 필요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됐다. 현태복 지알가락공판장 대표는“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업의 이윤을 함께 나누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일순 덕풍3동장은“봉사업체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하여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해나온(대표 서지혜)에서는‘용궁위에 목장’에 독거어르신 30명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완벽차단을 위한 농가 행동수칙! 1. 돼지에게 일반사료를 먹이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란 돼지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음)으로 감염되었을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여 발생 시 막대한 국가적 피해가 초래됩니다.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양돈농가는 일반사료로 전환하고, 매일 임상증상을 관찰해야 합니다. 2. 양돈농가는 발생국에 가지 말자 양돈 관계자는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현지 축산농가를 절대로 방문하지 마세요. 또한 ▲축사 내외 소독실시, ▲국경 간 전파원인인 야생멧돼지 접촉금지, ▲농장 출입차량, 출입자 통제로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3.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알려주자 주변 외국인 근로자에게 국제우편 등으로 축산물 가공품을 국내로 들여오면 안 된다는 점을 꼭 알려주세요! 불법 축산물을 국내에 가져오면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과태료 미납 시 입국금지, 체류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막대한 국가적 피해가 초래됩니다. 꼭 지켜주세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통일부와 국방부는 12월 26일(금),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협의회를 남북회담본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 내 남북회담 총괄부서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를 통한 남북간 신뢰 구축과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하여 지난 11월 4일 복원되었으며, 남북 간 연락통로(채널) 정상화,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에 대비하여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회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에 관한 거래 조건을 쉽고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게 하고, 금융소비자 결정을 왜곡 또는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온라인 판매에 특화한 구체적인 다크패턴(dark pattern) 금지행위 4개 범주 15개 세부 유형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전산 개발, 내규 정비 등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설 가이드라인인 만큼 금융권의 자율적인 준수를 적극 유도하면서 가이드라인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다크패턴의 주요 범주 및 세부 유형. 다크패턴은 '온라인 눈속임 상술'로 온라인 환경 속 제한된 화면에서 사업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에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 이용이 일상화하면서,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사업자가 다크패턴을 교묘히 활용해 금융소비자가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금융상품·서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