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여름캠프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룸마을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복지협력사업으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해 캠프 일정과 놀이 활동을 정하였다. 스스로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캠프에서 자신이 맡을 역할도 정하면서 아동들이 직접 캠프를 준비하였다. 이번 캠프는 특히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언니, 형으로서 아동들이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었다. 이를 통해 마을 안에서 아동들의 관계가 확대되고, 청소년들도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를 떠난 아동들은 사진으로 보았던 대부도에 있는 펜션에 도착하여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나누어 먹으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다. 자신이 정한 역할대로 친구들을 위해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성취감이 향상되었으며, 저녁에는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 활동인 보물찾기, 스피드퀴즈를 진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유한국당은 지난 6월 4일 민간 및 당내 전문가 82명(소속의원 27명, 외부전문가 55명)으로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구성하여 그간 5개 분과별로 수차례의 대내외 세미나 등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7월 31일 5개 분과별 1차 중간보고서를 작성하였다. 8월 7일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한 확대 편집회의를 개최하여 보고서 명칭을 (가칭) 민부론(民富論) 잠정 결정하고 향후 수정 및 보완작업을 거쳐 9월초 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대전환위원회 총괄간사를 맡고 있는 김종석 의원은 “대전환 보고서는 현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경제대전환 이후 한국경제가 어떤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비전 제시도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대전환위 구성은 위원장(3人) : 김광림 최고위원?정책위의장?여의도연구원장, 간사: 김종석 의원(총괄?비전분과위원장 겸임), 전문가위원장: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前혁신비상대책위원),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10人): 전문가와 현역의원이 공동 겸임.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는 현 문재인 정부의 관치계획 경제적 정책이 한국 경제를 피폐시키고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했다는 인
[한국방송/임재성기자] 7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을)이 정재숙 문화청장을국회에서만나 남양주시가 광릉 유네스코문화유산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진접읍 부평리 가구산업단지 조성 계획에대해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문화재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광릉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으로부터 불과1.5km떨어진진접읍 부평리 지역에565,132㎡규모의 가구산업단지 조성을 일방적으로추진하고 있어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김한정 의원은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가구산업단지 계획이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에 미칠 영향을 세심히 살피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또한,광릉과 광릉숲 일대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지역이자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구상하자고 요청했다. 김한정 의원은“남양주시의 진접읍 가구산업단지 추진은 조선7대 왕인 세조의 왕릉마저 훼손할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재청도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최근 남양주시의 목화예식장 부지 매입 관련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문화재청이 부지 매입을 위해서는 문화재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내 유일하게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공유주방 ‘1번가’가 8월 말 성남시 수정구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번가는 5년 동안 실제 배달 현장에서 258개의 점포를 운영한 외식문가들이 축적된 경험과 성공노하우를 집약하여 만든 공유주방으로,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배달음식점을 꿈꾸는 점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유주방 1번가도 기존 공유 주방이 그러하듯 모든 설비를 갖춘 독립형 주방을 제공하지만, 자체 개발한 ICT 기술을 더했다는 점에서 타 공유주방과 차별성을 보인다. 1번가는 외식업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화 접수와 고객응대 업무를 지원하고, ‘원클릭 주문관리 포스’를 통해 다양한 배달앱 주문 관리는 물론 배달 배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 한번 클릭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경 200m 내 배달 주문을 자동으로 묶어서 1콜당 최대 5건의 배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 묶음 배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1번가는 이외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매출 관리 및 고객 관리 등 다양한 IT솔루션을 통해 인건비, 배달
(서울/임재성기자)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시베리아철도 인문기행’에 참가 신청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262명의 신청자 중 261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그 결과 73명(27.8%)이 안중근 의사로 답변하였다. 안중근 의사에 이어 청소년들이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는 유관순(65명, 24.7%), 김구(27명, 10.3%), 윤봉길(13명, 4.9%) 순이었다. 앞서 4월 미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산문화재단이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에 참가 신청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일한 설문결과에서는 4344명의 답변자 중 1168명(26.8%)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로 유관순 열사를 답하였다. 이어서 안중근(821명, 18.8%), 김구(693명, 15.9%), 윤봉길(329명, 7.5%), 안창호(215명, 4.9%) 순으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순서 차이는 있지만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의견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는 이유로 ‘나라의 대의를 위해 목숨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8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강상중 도쿄대학교 명예 교수를 초청해 「한일 대립을 넘어서 - “한일관계, 진단과 해법”」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창일·김한정·오영훈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고 한일의원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갈수록 악화되는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상황 진단과 대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강상중 도쿄대 명예 교수는 한국국적을 갖고 최초로 도쿄대 교수가 된 정치학자로서, 한일관계와 한반도 평화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왔다. 김한정 의원은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은 한일관계를 파탄지경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아베 정권의 경제 압박의 의도와 방향을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강상중 교수의 증언과 분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8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예술문화관 분수광장에서 ‘2019 KU반려동물 문화축제’의 하나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가인 위드펫동물병원 김광식 원장을 초청, ‘반려동물 행동문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반려동물과 즐겁게 산책하기’를 주제로 반려동물 행동치료 강연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가인 김광식 원장은 ‘개를 자식처럼 기르자’의 저자이며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반려동물최고위과정 동식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로 동물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8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등 8월 한달간 다섯차례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김 원장은 ‘2019 KU반려동물 문화축제-반려동물과 즐겁게 산책하기’의 이번 특강을 통해 현명한 보호자가 되는 법, 잘못 알고 있는 반려동물 상식 등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 한마당 행사에서는 또 건국대가 서울시와 광진구 등과 함께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인 ‘KU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 소개와 반려동물 문화활동단의 공식 출범 선포가 이루어질 예
[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중랑구을)은 8월 2일 「생활물류서비스산 업발전법」을 대표 발의하였다. 택배・퀵서비스 등 배송대행으로 대표되는 생활물류 배송시장은 2008년 2.4조원에서 2017년 5.2조원 규모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9.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또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은 디지털 모바일 기술의 발달, 소비패턴과 유통채널의 다양화, 소비자 욕구의 변화 등에 부응하며 향후에도 급격한 팽창이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강화하는가 하면, 틈새시장에서 IoT기술을 이용한 기술형 스타트업의 창업이 증가하고, 수단, 시설 등을 공유하는 온디맨드 물류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차량의 공급, 운송, 중개 등 전통물류산업의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통해 생활물류산업 전반을 규율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와 통계구축, 창업지원과 전문인력의 육성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인지재활교재 「기품서」의 효과가 실험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전문의 양영순 교수와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대한치매학회지(DND,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s) 6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는 약물투약중인 초기치매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했으며, 기품서를 통한 인지재활교육을 진행한 20명과 대조군 20명의 전후 평가 결과를 비교하여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결과 기품서 활동을 진행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서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임상치매평가척도(CDR) 등에서 유의미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K-MMSE는 2.2점 상승 하는 결과를 보였다. 자세한 인지기능 검사인 SNSB 결과에서는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판단력 등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특히 전두엽과 관련된 항목에서 개선효과가 두드러졌다. 이 결과는 확실한 치매 치료제가 없는 현실에서 약물적 치료 뿐 아니라 비 약물적인 인지 자극 활동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기품서는 단계별 ‧ 인지영역별 학습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강경화 장관은 8.3.(토) 오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태국에서 「돈 쁘라맛위나이(Don Pramudwinai)」 태국 외교장관과 한-태국 양자회담을 갖고, △한-태국 양국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강 장관은 태국은 한국전에 파병한 전통적 우방으로, 양국 관계가 1958년 이래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진전된 것을 평가했다.※ 태국 한국전 참전 현황: 8,693명 파병 / 사망 136명, 부상 1,160명 강 장관은 돈 장관이 최근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의 외교장관으로 유임된 것과, 아울러 금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면서, 금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7.16 태국 새 내각 공식 출범으로 돈 외교장관 유임 확정또한 강 장관은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돈 장관은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통일부와 국방부는 12월 26일(금),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협의회를 남북회담본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 내 남북회담 총괄부서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를 통한 남북간 신뢰 구축과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을 위하여 지난 11월 4일 복원되었으며, 남북 간 연락통로(채널) 정상화,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에 대비하여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회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을 한반도 평화공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남북대화 재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에 관한 거래 조건을 쉽고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게 하고, 금융소비자 결정을 왜곡 또는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상품 온라인 판매에 특화한 구체적인 다크패턴(dark pattern) 금지행위 4개 범주 15개 세부 유형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전산 개발, 내규 정비 등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설 가이드라인인 만큼 금융권의 자율적인 준수를 적극 유도하면서 가이드라인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다크패턴의 주요 범주 및 세부 유형. 다크패턴은 '온라인 눈속임 상술'로 온라인 환경 속 제한된 화면에서 사업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에게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 이용이 일상화하면서,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사업자가 다크패턴을 교묘히 활용해 금융소비자가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금융상품·서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